칠레의 건축가
"알렉한드로 아라베나"
( 사회참여 건축가라고 불리며
건축학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 수상자)
가 구상한
빈민 지역 재개발 주택단지
우리가 설정한 목표는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커지는 어떤 일을 하자는 것이었다.
설계가 사람들이
가난을 극복하는 도구로 사용되어야 했다.
건축가로서의 나의
일은 이런 생각의 구체화였다
- 벨로골로프스키, 건축가들의 대화. 베를린 DOM 출판사 2015
(이게 무슨 말이냐면 반쪽만 증축하고
나머지 증축은 거주자들 벌이가 나아지면
스스로 증축.개축해서 완성할수 있게 함)
우리의 첫 프로젝트의 어려운 점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사용해서
100가족을 수용해야 하는 것이었다.
여유 있게 하려면 5,000제곱미터의
대지가 필요 했고 가족당
36제곱미터의 건평을 배정해야 했다.
그러나 이렇게 하려면 사회적 주택에
보통 배정되는 돈의 3배의
비용이 든다. 시장의 어떤 해결책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건축물로서는
토지를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주택으로서는 공간을 최대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했다.
1년 후, 각 가구의 가치는 2만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모든 세대주들은 주택을 팔지 않고
계속 살면서 가정을 개선해가는 쪽을 택했다
- 아라베나, 엘레멘탈
킨타 몬로이에 있는 주택단지들인데
이 건축가의 점증형 완성 주택의 개념을
첫 소개한 프로젝트로 통함
이건 쓰나미로 큰 피해 입었던 지역
제건 프로젝트였던
빌라 베르데 주택 건설
(이건 참여 설계형 주택단지라고
주민들을 재건 과정에 참여 시키기 위해
본인과 정부,주민들로 이루어진 콘소시엄을
구성해서 만듦)
우리가 현재 짓고 있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우리는 단지 수천 가구를 지었을 뿐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필요한 주택은 20억 가구쯤 된다.
따라서 우리는 한편으로는 어느 정도의 성취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가 주류가 아니라는 점에서 나는 우리가
실패자라고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우리에게는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말하고 싶다.
커리 스톤 설계상 , 비디오
"공공주택을 주민들의 소유를
부추기도록
설계할 수 있을까?"
2010
인구밀도가 더럽게 높은 한국에선 여러모로 힘들 프로젝트란게 아쉽...
인구밀도가 더럽게 높은 한국에선 여러모로 힘들 프로젝트란게 아쉽...
거기다 투기 좉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