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어렸을때 부모님이 비싸다고 먹을거 안사먹던거 이제 이해한다

[영화는 영화다.]

어렸을때 여러가지 군것질 부모님이 비싸다고 안사먹는다고 그랬던거 이해못했는데 

나이먹으니까 이제 이해하게됐다 

이게 물가 오르는것때문에 그랬던거였어 

나같은 경우는 이걸 붕어빵 때문에 알게됐는데 

내 기억속에 붕어빵은 천원에 10개였는데 

어느 순간 천원에 3개가 되고

작년 겨울에 천원에 1개, 2천원에 3개가 되는 순간 

존나 비싸다는 생각과 함께 

붕어빵을 안사먹게 되더라 ㅋㅋㅋ 

옛날에 월급 몇십만원 시절부터 살아왔던 부모님 세대는 

이런 음식이나 물건들이 엄청 많았을거 생각하면 

왜 모든걸 비싸다면서 안사먹고, 안사고 아끼는지 이해하게됐다 ㅋㅋㅋ 

[루리웹-9024658414]

부모님 세대는 물가만 무서운게 아니라 관세도 무서웠음.
바나나 같은 열대과일은 백화점같은데서 한개씩 낱개로 잘라팔고 그랬다고함. 그 1개 가격이 지금 느낌으로 1만원쯤 되는 전량수입품의 위엄을 뽐냈다고 함.

[불뿜는발터]

계란빵도 2천원이더라

[야셍마]

그걸 이제서?

[T에게고생했어.]

전두광 시절이자나
근데 그 떄 인플레기억보다

월급 오른 기억이 더 선명한 사람들이 많을껄?
지금으로 치면 1당 GDP 3.5만이 10만 되는 기분이었을텐데

그 시절 임금 1년만 동결해도 사장은 두배 남겨먹을 수 있는 때엿을 듯
그래서 노조가 이때 시작한거 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