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세대 중학교 때는
천사소녀네티, 푸른바다의 나디아.
이렇게 최고의 아이돌이었다면
고등학교때 오타쿠 라는 단어가 들어오면서
게임, 애니, 만화 쪽에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에반게리온이라는 거대한 폭풍이 들이닥쳤는데. 이상하게 나는 취미가 그쪽인데
에반게리온 비디오판 풀버젼과 극장판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을 본게
거의 2000년 경이었음. 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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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빠져있을때라..... 거기에 내가 이 작품을 알게된것과 비슷한 시기에 메탈을 듣기 시작했는데
바스타드에 나오는
왕국이름, 기사단이름, 마법이름 죄다 당대의 잘나가던 메탈밴드 이름이나 곡으로 되어 있었고
엑스트라, 아이템, 액세서리에 각 메탈밴드의 마스코트들을 써먹기도 해서 아주 깊이 빠져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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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에반게리온을 접하는게 늦었는데,
에반게리온을 접하고 느낀점은....... 이거 뭐 건버스터랑 나디아에서 쓰던거 엄청나게 재활용 했구만 싶었지.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