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하는 북요괴 중에 모스 필요한 사람 있거든 쪽지로 주소 이름 전번 보내면 택배(착불)로 보내줌.
아홀 키우는 미니건 게이한테 보내주려고 수조에서 꺼내봤더니 너무 많......
아무래도 업자가 판매용으로 선별한게 아니다 보니 갈색으로 시든 부분도 있고 뭐 그럴거다만, 감안하고 받을 사람만.
관상어 치어 보호용, 새우들 놀이터용으로 좋음.
요만큼이 업자들이 판매하는 소주컵 한 컵의 서너 배 쯤 되는 양이고, 수조가 커서 많이 필요하다 하면 넉넉히 보내줄 예정.
그밖에 사진에 보이는 활착용 현무암 판석(50mmx50mm)도 따라감.
물생활러 외에 미니 테라리움 같은 거 꾸며볼 사람도 신청해봐. 어지간한 육상 이끼보다 훨씬 튼튼하니 물기가 마르지만 않게 관리하면 됨.
근데 솔직히 육상 이끼는 관리하기 드~~~릅게 까다로우니 테라리움 처음 시작할거면 수생이끼(모스)로 꾸민 수중 혹은, 습식 테라리움이 더 나을거야.
테라리움 꾸밀 사람한텐 가짜 이끼돌도 몇 개 같이 보낼 예정. 크기 랜덤. 그니까 쪽지에 이끼돌도 보내달라고 적어줘.
그 밖에 집 정리하면서 나오는 물건 중 손에 집히는대로 뭔가 섞여서 같이 갈 가능성 많음.
뭐, 수조 장식품이라든가. 아님 고양이 간식이 될 수도 있고.
ㅊㅊ
ㅊㅊ
받고싶은데.. 우리 집 물고기는 또 다 뒤지기 일보직전이라 ㅎ;ㅣ;
어차피 지금 애들 용궁 보내고 나도 물생활 못 그만둬. 맞잖아? 그럼 일단 받아서 뒤에 들어올 다른 아이들 은신처로 쓰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