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국대감독 후보 거스 포옛...ㅅㅂ

[오토_폰 비스마르크]

거스 포옛....

리즈 유나이티드가 3부리그까지 떨궈졌던 시절, 감독이던 데니스 와이즈 감독 밑에서 수석코치할 때까지는 젊고 능력있는 코치로 알려진 인물이긴 함.

근데 이 양반이 시즌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을 때 갑자기 토트넘 수석코치로 가겠다고 런 치는 바람에, 와이즈의 오른팔이 날아가버린 리즈는 시즌을 조져버림.

그리고 토트넘 수석코치 이후부터는 커리어가 계속 하향세인 인물...

팀에 오래 버리지도 못한 편이기도 하고, 팀을 옮기는 능력은 좋은데 그나마 얘가 좀 잘한다고 싶던 때는 의외로 상하이 선화 시절이었음.

하아....제시 마치에서 갑자기 감독 질이 확 떨어지는게 느껴진다....

[서찬혁]

지금은 근데 우리가 뭐 가리고 그럴 처지가 있어? 임시감독으로 팔레스타인전 해야할지도 모르는데 ㅋㅋㅋㅋㅋ

[오토_폰 비스마르크]

저양반은 소방수에 가까운 주사위형 감독인데, 자기 고집이 은근 세서 팀이랑 갈등으로 사임하는 경우가 많음.
팀 체질 바꾸는 스타일의 감독은 절대 아니다 싶었거든.

[서찬혁]

그니까 몽큐새키가 사재를 털어서 제시 마치를 선임하던가

아님 도게자 박고 귀네슈 감독 모셔왔어야하는데

홍명보 김도훈 믿고 저 지.랄 한거 아냐... 에휴...

[오토_폰 비스마르크]

제시 마치같이 유들유들한 전술가 감독 맛을 아직 못 본 놈이라 그런듯.
정몽규 취향에 맞는 감독은 지금 은퇴했지만 김호곤이 딱 맞을거 같아보이는데 ㅋㅋㅋㅋ

[서찬혁]

ㅋㅋㅋ 몽규 진짜 존나 패고 싶다

[긴급진단]

뭐 도찐개찐인데.. 정해성쪽이 밀던건..국내 감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