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에 보이는 도로의 흰선길이는 3미터, 공백길이는 5미터임.
5 3 5 3 5 3 5 = 37미터
이구간을 대충 1초 정도로 지나감.
초속 37미터 정도면
50:180 = 37:X 시속 180킬로일때 정확하게 초당 50미터씩 나가니까.
추정 시속은 약 133킬로미터 정도가 됨.
급발진 치고는 너무 느림.
이 지도를 봤을때 CCTV에 찍힌구간은 2보다는 3에 가까움.
여기가 CCTV 시작지점임. 신한은행 앞.
주행경로를 보면 우리가 CCTV로 본 지점까지 대충 이만큼의 거리가 있고
저기 35.7미터 지점부터 일방통행임.
일방통행이라는걸 한참 전부터 인지했을거고. 옆으로 빠져나가거나
멈추고 후진, 또는 유턴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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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급발진사고라고 하기엔
목격자들 공통된 증언이 엔진이 오버하는 굉음도 없었고
마지막으로 최종적으로 멈춰선 장소가 시청역 8번출구 쪽인데
급발진사고로 보기에는 이동거리가 너무 짧음.
급발진시작지점이라고 주장하는 곳에 스키드마크를 확인해보면 더욱 확실해질 것이긴 함.
이 사건도 묻지마 살인 같은 케이스라고 생각함 급발진 사고라고 보기에도 안맞고
일단, 급발진이면 자동차가 저렇게 멀쩡하게 정지할 수 없다는게 내 생각이야. 급발진 영상들 보면 차가 말그대로 작살나더만
급발진이면 저기서 안멈추고 정지된 구조물 있는데 까지 튀어가서 박고 멈췄을걸. 차들이 신호대기한다고 여러중첩으로 서있는 상황이면 모를까. 저정도로는 안멈추더라. 한참 무거운 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아야 멈춤.
급발진이었으면 도로에서 이미 차 여러대 들이받고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을까?
과속을 해봐야 제동거리나 무게중심, 원심력, 슬립 이런걸 실감할수 있잖음. 초속 50미터가 180킬로미터라는것도, 180킬로미터로 달릴때 앞의 코너나 다른차량까지 얼마나걸리는지 최소한 시야를 어디까지 봐야 하는지 체감보다는 실질적으로 알기위해서 계산해본거였고 ㅎㅎ
내가 본 급발진은 차가 뒤집어져야 겨우 섰다..
버스기사 경험 있으신 우리 아빠도 똑같은 이야기 하시던데. 긴장 풀리고 집중력 흐트러져 있을때 차 몰았다가, 사고 친거 아니냐고
이 사건도 묻지마 살인 같은 케이스라고 생각함 급발진 사고라고 보기에도 안맞고
일단, 급발진이면 자동차가 저렇게 멀쩡하게 정지할 수 없다는게 내 생각이야. 급발진 영상들 보면 차가 말그대로 작살나더만
과속러라니 근데 너무 짧기는 함 마지막에 멈추는것도 그렇고
과속을 해봐야 제동거리나 무게중심, 원심력, 슬립 이런걸 실감할수 있잖음. 초속 50미터가 180킬로미터라는것도, 180킬로미터로 달릴때 앞의 코너나 다른차량까지 얼마나걸리는지 최소한 시야를 어디까지 봐야 하는지 체감보다는 실질적으로 알기위해서 계산해본거였고 ㅎㅎ
내가 본 급발진은 차가 뒤집어져야 겨우 섰다..
이게 급발진일리가 없을꺼 같음
파라볼라노이
급발진이었으면 도로에서 이미 차 여러대 들이받고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을까?
이렇게 보니 급발진일 가능성이 더 커 보이네
급발진이면 저기서 안멈추고 정지된 구조물 있는데 까지 튀어가서 박고 멈췄을걸. 차들이 신호대기한다고 여러중첩으로 서있는 상황이면 모를까. 저정도로는 안멈추더라. 한참 무거운 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아야 멈춤.
누가그러더라 엑셀밟고있다가 차에 부딛히는 충격에 발 떨어져서 브레이크로 갔다고
오호~
근데 오늘 올라오는거 보니까 이건 아닌거같음..
졸음 운전 같기도 한데 약도 아니야 술도 아니야 그럼 졸음 운전 아닌이상 저렇게는 못함
백제팔성
버스기사 경험 있으신 우리 아빠도 똑같은 이야기 하시던데. 긴장 풀리고 집중력 흐트러져 있을때 차 몰았다가, 사고 친거 아니냐고
인도로 뛰어드는 시점이 앞에 나타난 차를 보고 핸들을 확 꺾었을때야. 역주행인줄 모르고 가다 정면에 차를 보고 놀라서 확 꺾은거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