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떤 의미에선 속칭 '강남좌파'의 원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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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엽의 '6두품'일지도 모르지...ㅋㅋ

기존 정치세력인 진골 귀족들보다는 개혁 성향이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그들 역시 엄연한 사회 기득권 계층에 속했다는 점에선.

뭐 이런 건 신라만 그런 게 아니라 동서고금의 새로운 정치세력, 형성 당시 시점에선 신진 정치집단에게서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이지만.(당장에 조선의 건국세력부터가 이런 케이스고)

[지나가는잉여]

완전 밑바닥이면 체념하고 수용하기 쉬운데 3-4등 자리면 저 자리가 내 꺼여야만 한다며 불만이 더 커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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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대부분 역사에 '개혁가'로 이름을 남긴 사람들이 거의 그런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