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정치 드라마보면 선이 누구인지가 명확하게 나오거든.
근데 이건 누구 하나를 응원하기가 딱 힘든 드라마임
설경구 행보가 약간 흑화한 문재인이나 이낙연아닌가 싶었는데 한편으로 든 생각이
과연 이니여니가 아무리 흑화한다 해도 그 분이 이런 짓을 할까 이생각도 들고.
어찌보면 김희애가 진차 추미애를 롤모델한거같은 캐릭인데도 불구하고 정치적 암투에 당해서 후보가 결국 된건 설경구란말야.
이 드라마 장점이 그거같음. 누구하나 응원하기 힘든데 바로 그게 정치라는거.
보면서 문재인캠프에도 참가했고 탄핵정국때 나왔던 "귓속말"도 상당히 친진보적으로 썼던 박경수작가가 요즘은 정치에 환멸을 많이 느꼈구나 싶었음. 아예 여야를 다 휘갈기는
보면서 문재인캠프에도 참가했고 탄핵정국때 나왔던 "귓속말"도 상당히 친진보적으로 썼던 박경수작가가 요즘은 정치에 환멸을 많이 느꼈구나 싶었음. 아예 여야를 다 휘갈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