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프랑 여니 노짱을 섞어서 만든 캐릭인데 그 세 분이 흑화한 모습이 저 모습일거같단 생각이 듬
친구의 죽음으로 각성해서 정치에 뛰어들었고 원칙과 성역 없이 밀고 나간 점은 문프랑 비슷한데
총리 출신의 유력 대선주자에 대선경선토론 관련해서는 이낙연이랑 비슷함.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만약에 이낙연이 거기 설경구같은 행보의 반의 반 같은 비슷한 거라도 했으면 우리가 조급해하지 않았겠지만 이낙연을 좋아할 만한 매력은 떨어졌을거임.
그리고 김희애는 추미애를 베이스로 만든 캐릭같긴한데 얘도 여럿이 섞인건 맞음.
난 조국하고 이재명이 떠올랐던게 김희애 남편이 사모펀드 어쩌고 할때는 진짜 조국같았음.
그 특수부검사 출신일때의 설경구는 꼬ㅐ 열정적이고 정의감 넘치는 쪽이었음. 근데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려고 정치에 뛰든거지
특수부 검사 출신 설경구가 노통, 문통, 연대표라?
그 특수부검사 출신일때의 설경구는 꼬ㅐ 열정적이고 정의감 넘치는 쪽이었음. 근데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려고 정치에 뛰든거지
애초에 검사2천명이 다 썩어서 한두명한테말곤 희망이없는 세계관이니까
그래도 나라면 걱정없이 후원하면서 지켜볼 가치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확실하다고 생각했을듯
작가가 캐릭터들 입체적으로 잘 만듦 멜로 보다 정치에만 집중할 수 있게 서사 만든 것도 좋았음 현실이 이지경이어서 드라마가 드라마로만 안 보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정치드라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