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중에 자기가 원하는 거를 떼를 쓰거나, 애교를 써서 얻어 내려는 아이들이 있어.
부모가 어렸을 때부터, 그런 행동을 다 들어 주면
아이들은 그런식으로 모든 것을 얻어 내는데 떼를 쓰거나, 잠시 애교를 부리면
다 해결되는 줄 알아.
특이한 거는
이런 성격의 아이들이
물건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
자기 물건이든, 남의 물건이든.
어차피 떼를 쓰고 잠시 애교로 받은 물건이라.
나이가 들면서 고쳐 져야 하는데
그 시기를 놓치면....
성인이 되어서도 그대로가 되지, (스스로 돈을 벌어본 적이 없는 대학생을 딱 성인으로 구분 할 수 없지만.)
이런 거는
남녀를 구분하지 않아. 그냥. 어렸을 때 버릇을 잘못 들인거라.
상대적으로 남자는 중간에 군대를 가서 재 사회화를 거치기는 하지만,.....
여성은 취업 시장에 나가서 사회 생활을 하기 전까지 재 사회화를 거칠 기회가 없으니까.
이제 경험으로 내 물건이 아닌 거 함부로 훼손하면 안된다는 걸 알게 되겠지. 인생이 처음으로 실전이 되는 거지. ㅎㅎ
이제라도 알면 다행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