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후기 시절이 존 레논의 하드 록 스타일이 부흥하다 끝났다면, 폴 매카트니 & 윙스 말기는 당시 유행하던 얼터너티브 시대를 자신들한테 끌어오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점이 재미있음.
이 앨범 프로듀서는 크리스 토머스인데 폴 매카트니가 이 프로듀서에게 일을 맡긴 이유가 바로 ㅅㅅ 피스톨즈 프로듀서였기 때문이라고.
폴 매카트니 스타일이기도 함. 80년대 들어선 폴리스와 작업한 휴 패다함을 프로듀서로 쓰기도 함.
근데 곡에 한계도 보이는데 록의 고전 시기를 겪은 자가 하는 얼터너티브기도 하고, 유명한 사건이 터지면서 윙스도 끝나고 솔로 위주 팝으로 돌아간게 아쉬울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