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이 국회에 현실화 될 때 부터 탄핵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했었지.
김건희 특검이 미끼라고 필요한 조치라고 말한 분들도 계셨지만, 탄핵은 [명분]으로 하는거지 미끼 쓰고 자시고 잔재주로 하는게 아니었다.
윤석열이 불법계엄으로 내란을 획책했고, 국가 수반으로 자기 직위도 책임도 도의도 져버린 국가전복급 죄 그 자체만으로 탄핵을 추진했어야 했다.
무언가 미끼가 필요해 끌어내야 한다는 시작점부터 민주당의 탄핵에 대한 전략은 지극히 정략적이고 협잡적이었다는 결론이 재확인 될 수 밖에.
민주당과 1도 상관없이 윤석열 탄핵은 국민적 요청이고 열망이고 정상으로 가는 우리 삶에 필수적인 일이었기 때문에.
그때 이미 윤석열의 행위 자체만으로도 다른 모든 이유 다 떼고 탄핵의 사유는 완성되어 있었고 국민들도 준비가 되어있었다.
그걸 애써 다시 정치와 협잡의 영역으로 끌고 내려온 것이 바로 민주당이고 이재명이었다.
김건희 따위? 비선실세가 아무리 몸통이고 지랄이고 나발이고 대통령인 윤석열이 탄핵되면 죄다 줄줄이 감자알처럼 딸려 본질이 드러날 일이었기도 했고.
이재명과 민주당이 탄핵에 정치와 상관없이 진심으로 임한것이 아니라 기회이자 정쟁의 트리거였기 때문에, 지금 탄핵을 바라는 국민들의 동력은 곳곳에 이가 빠져버리게 된거고, 민주노총 같은 시위꾼들이 끼어 수단이 본질을 오염시키는 지경에 빠져버리게 된거지.
지금 시대에 민주당은 탄핵의 걸림돌이 되었고, 심지어 이재명 저 자는 탄핵은 불발시키고 협박으로 하야를 얻어내 유일하게 지놈이 대통령 갈 수 있는 길을 모색했던거다.
탄핵은 국민이 원하는 것이지 정치정당 따위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오롯하게 정치적 계산과 협잡을 버리고 임해야만 가능한 탄핵이라는 점을 같이 생각하고 요구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탄핵이 시대의 요구라면, 심지어 추진하는 정당이 작아도 국민의 의지를 받아 이루어진다.
이미 우린 그것을 보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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