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계엄타령이 가증스럽게 느껴지는 이유
그런데 솔직히 까놓고 생각해봅니다.
계엄 한 윤석열은 헌법유린 한것이 틀림없습니다만,
국회 (절대) 다수당 민주당이 계엄 해제 못시켰다면 그것도 무능하다 못해 존재 이유 자체가 없어지는 상황이었으며,
원래 국회가 해야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막말로 누가 광화문광장 한복판에서 거나하게 설사를 싸제끼고 있는데 그걸 경찰이 얼른 막고 치웠다 하면 잘했다고 기사 한 줄 냅니까? 오히려 못하면 등신들 인증했다며 욕먹는 상황이 아닙니까?
군인들이 총 한발 쐈습니까? 의원들 한명이라도 다치거나 죽은 사람 없습니다. 대다수 의원들 걸어서 국회 들어갔고 표결로 막았습니다.
심지어 국힘 의원들 쪽에서도 계엄 해제에 표를 던졌습니다.
그런데 왜 몽땅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에서 그 결과물을 모두 자기들 성과인것 처럼 다 먹으려합니까? 뭘 그리 대단한 일을 했다고?
다시 말하지만 처음에 표결로 막은건 잘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뭐라고 진짜 해야 할 것들은 하나도 못하고 약팔이로만 1년을 허송세월 합니까?
진짜 어지간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