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들은 20대에 IMF를 직격으로 맞아본 세대임.
대학 다니다가 등록금 없어서 군대 가거나
막노동 아르바이트 찾아다니거나
휴학, 자퇴를 해야 했던 세대.
졸업하며 취업 하려다 일자리 없어서 대학원 가거나
취업 하려던 회사 수준을 몇단계씩 낮추거나
군대 말뚝박았던 세대.
바로 윗 선배들 명예퇴직 당하는걸 보며 겁내거나
은근히 퇴직에 대한 압박을 받거나
아예 회사가 없어져 버리는 경험을 했던 세대.
그런데 망각은 참 선택적이라
자기가 그 고난을 이기고 지금 위치에 서있는 자부심만 가중치를 두어 내세우고, 그런 시대가 다시 오지 않도록 할 생각은 못해서 이재명을 뽑았지.
정작 다시 또 경제위기를 맞으면 영혼에 새겨진 공포감에 그 누구보다 먼저 들고 일어 날 위험성이 있는,
내것을 뺏기고 불편을 겪으면 희생을 감수하기는 커녕 가장 강하게 반발하는 세대면서.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신들 차리길 바람.
지금 올라가는 물가와 환율은 예고편일 뿐.
말도안되게 험한 꼬라지 보고싶지 않다면 하루라도 빨리. 얼른.
제목에 적었듯
'20대' 에 직격으로 맞은 세대 가 현 4050 이기에 글을 썼습니다.
경제위기는 사실 갓 태어난 아기부터 노인들 까지 우리국민 모두 아프게 겪은 일임은 분명한 사실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