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IMF 직격탄 세대.
은행은 문을 닫고, 증권사 들어가기고 하늘에 별따기고, 학교로 날아오던 대기업 공채 원서 사라지고.
결국 큰 기업 포기하고 벤처에 몸을 던져 경영난 만난 회사에서 탈출만 몇 번.
그래도 중견이라는 기업에 도착해 자리잡은지 이제 겨우 수년.
그 시대를 기억하기 때문에 포퓰리스트를 경계하고, 이재명을 처음부터 경계했으며 도덕성이 근간에 놓이지 못하면 결국 다시 IMF 같은 비극을 다시 젊은 세대에 선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아는 세대.
최소한 그 시대를 살아낸 자부심 따위보다, 그런 시대가 다시 오지 않기 위한 노력을 부던히 기울이며 어려운 원칙의 길을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4050이 그 시대를 살아낸 생존의 자부심으로 사는 건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런 시대가 오늘 걸 제대로 막지 못한 세대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미안함과 죄송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