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식 스마트 폰이라 화질이 더러움을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웹상에서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얼그레이드향기
(이후 그레이님으로 생략) 님의 은혜(?)를 받아
보아양의 콘서트를 가게 되었습니다.
콘서트가 처음인데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두근거리는 마음을 갖고 대구로 향했습니다.
오후 1시 55분 대구행 버스에 입성~!!
한시간 반 만에 대구 성당못 역 근처에 도착을 했습니다'ㅁ'ㅋ
오른쪽 화면 뿌옇죠? 제가 폰 케이스에 현금카드를
꼽고 다니는데..그것이 렌즈에 가려 그렇습니다.
앗... 비밀입니다..ㅋㅋ
그렇게 대구 지하철 표 구입...
제가 서울,인천,부산 의 지하철을 이용을 해봤는데...
이렇게 귀여운 지하철 표는 처음입니다.'ㅁ'ㅋ
(훗.. 저 닮았....)
그렇게 그레이님께서 계시는 범어역에 도착!!
잠시 그레이님과의 짧은 통화후 저를 밖에서 기다리신다는
그레이님을 향해 고고씽 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약 50미터 정도 걸어가니....
다들 마이피를 하시면 친한분들의 인상착의가 궁금한 적 있잖아요?
(훗.... 그레이님의 인상착의 안가르쳐줄꺼예요 ;ㅁ; 저만 알꺼임..ㅋ)
멀리서 보이시는데 딱 봐도 그레이님이시구나...
라는 느낌이 들어 제가 먼저 고개를 숙였습니다' ㅁ') ㅋ...ㅋㅋ
음.. 뭐랄까요? 음악적 견해가 굉장히 넓으시고
말씀을 굉장히 잘하셨습니다.
말이 별로 없는 저를 위해 말씀을 두배를 하신것
같아 죄송스럽기도 합니다.ㅋㅋ
그렇게 여러 얘기를 나누며...아니 들으며....ㅎㅎ;
대구 엑스코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렇게...
가볍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일잔 씩 하고
5층의 보아 콘서트 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5층에 도착~!!
많은 분들의 여성... 아니 많은분들의 팬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일본분들 서양분들....
정말 한국까지 보러 오신것 보면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특히 팬클럽 분들.....
꺄악 보아닷~!! >ㅇ <
소유 하고 싶어지지 않습니까?...
물론 저기 개시되어 있는 포스트 말입니다'ㅁ'ㅋ
그렇게 물 두번 빼고 자판기에서 뻘짓 좀하고..ㅡ,.ㅡ;;
이것 저것 대화 하며 그렇게 시간을 보낸후...
드디어 결전의 시간이... ㅁ
자.. 이제 같이 들어 갈까요? 후후..
앞자리는 대부분 팬클럽 분들이...
매번 보아양 콘서트 때 마다 보러 가시고 좌석마다
야간봉 과 플랫카드(?)를 손수 전 좌석에 뿌리는(?)것은
물론이거니와 같이 할
떼창 부분을 손수 열마다 가셔서 설명 과 참여(?)를
부탁하러 다니시는것을 보고..
정말 대단한 정성이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다른 걸그룹이나 팬클럽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정말 모든 팬클럽분들 과 팬분들 정성 플러스 정성 인것 같습니다.
야간봉... 'ㅁ'/ 보아 스폐에셔얼~ 라이브 2013 좋타 ㅁ
이거 안에 캡슐을 부셔야 야광이 되는것인데.. 전.. 촌놈이다 보니...
나중에 그레이님께서 안의 캡슐을 부셔야 한다는 말씀 전까지는..
계속 음란하게 흔들어 되기만 했습니다...(응?)<- 위험하진 않겠지....?
옆의 그레이님... 이날 저랑 색을 맞춘듯.. 비슷한 청색 계열로...
앞에 말씀드린 플랫카드(?) 와 떼창부분 설명서,야광봉을 가지고 계시군요...
눈 부시게 빛나는 야광봉~
이 야광봉은 다음날 아침까지 살아 있었습니다....;ㅁ;
자 그렇게 한참을 기다린후~!!
준비 되셨죠?
같이 즐기는 겁니다(응? 좀 오버인가요?ㅋ)
구형 스맛 폰카다 보니 화질이 구린점 또 양해 바랍니다.
그냥 분위기만 느껴주시면 되겠습니다..ㅠ_ㅠ ㅋ
자~!!
갑니다!!
3
.
2
.
1
왠지 반딧불 같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에피소드 1
여: 보아는 좋겠다.
남 : 왜?
여 : 이렇게 사랑해주는 팬들이 있으니깐.....
남 : ............................................................
에피소드 2
앞에 커플이 앉아 있었는데....
여자분 혼자 환호성 지르고..
남자는 그냥 자리에 앉아 고개만 푹 숙이고..
폰 만지고 몸 비비 꼬고...
참... 연애란 힘든것이지요...ㅋ
에피소드3
늘 곁에 있을께♥ 라는 플랫카드(?)를 보고
눈물 흘리는 보아양 ㅜ_ㅠ...
보아 : 다른 팬분들께서는 울면 울지마 울지마
하는데 저의 팬분들께서는 그러지 않으세요...
울어라 울어라~
감사의 인사를 하는 보아양과 스탭,팀들..
그렇게 공연은 마무리 되고
후반이 되니 분위기는 급 프리해져서...
심지어 데세랄을 꺼내서 촬영하시는 분도..
으헉//ㅠ_ㅠ
저는 300미터 망원렌즈를 챙겨왔으나..
안 될줄 알고 안들고 왔었는데...
혼자서 많은 노래와 율동을 소화하면서
전혀 흐트러짐이 없는 보아양을 보면서..
그녀가 왜 정상의 자리에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도 이 자리에 올라오기 위해 험난한 노력과
땀을 흘렸겠지..
출처 - 보아양 트윗
이 중 저도 있겠죠?
(보이지도 않는군요...ㅋㅋㅋㅋ)
출처 - 보아양 트윗
그렇게 무사히 콘서트를 하얗게 불태우고..
그레이님과 깔끔하게 뒷 풀이겸 가볍게 일잔을 하러
대구 범어역 근처
갈매기 부르스로 향합니다.
이집... 엄청난 맛집입니다 ㅁ
감사합니다 그레이님
이렇게 멋진 맛집을...ㅠ_ㅜ
그렇게 갈매기 부르스에 도착!!
마늘 양념 갈매기살 로 시전~!!
고기가 야들야들 맛났습니다...ㅋ
불판 옆에 계란과 파를 넣어 계란찜 형식으로 먹을수 있는데..
굉장히 궁합이 좋고 맛있었습니다.
어떻습니까?
고기를 뒤집고 싶지 않습니까? ㅋ
후식으로는 동치미 국수 Ye~
그렇게 즐거운 일잔 후 내일 대구 골목투어를 위해
중구 반월당역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미소시티 사우나에 도착...
헉... 근데... 목욕만 되고 찜질은 안된다네... 헐.......
(자세한 상황은 대구 골목 투어기에 기재하겠습니다.)
첫 콘서트 관람 과 첫 대구 상경이라..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였습니다.
여러가지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시고
낯을 많이 가리고 말수가 적은 저를 위해..
신경써주신 그레이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읽었습니다 ㅎㅎ 저도 보아라면 다음 콘서트 가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다음 548님의 보아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
글 잘읽고 갑니다. 보아 콘서트라.. 콘서트는 여제껏 한 번도 가보질 못해서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ㅠㅠ 그리고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