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계기로 이런글을 쓰려는것도 있지만 그보다 전부터 여러가지 겪어오면서 그일이 겹치다보니
제 마음도 정리할겸..여러가지 적어볼께요...
일단..저에게 암울한 뉴스는...
같은 집안 능력..
제 연봉선으로..
내년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선 볼꺼 같습니다...
정말 고등 학교 대학교 연애 시절이 편하고 좋았던거 같내요...
유학 시절때는 다 같이 외롭고 다같이 힘드니까 사귀는것도 헤어지는것도 아무렇지도 안고
그냥 자연 스럽게 받아 들였고 (확실히 부모님의 간섭과 통제를 벗어나니;;)
어느정도 수준도 다 비슷비슷 하니까... 그렇게 편히 금방금방 만나고 같이 시간을 보냈는데..
최근 한국 2년간 생활 해보니.. 정말 만남 하나 하나 한순간이 너무 너무 힘드내요..
너무 다들 꼼꼼히 생각하고 다들 그렇게 따지고....뭐가 이렇게 생각 할게 많은지..
스타일이며 부담가는건 또 뭐고..이래 저래...등등..저로선 적응 안되는 일에 연속이였던거같내요..뭐 구체적으로 남녀간의 만남이겠죠..
정말로 한국에서 회사 생왈을 더 해야할지는 고민도 하는중이구요..(여기도 마찬가지로 술이며 선후배..직장 상사관계등등..복잡하고 지킬게 왜이리 많은지...)
내년 동생이 어학연수로 동부쪽으로 6개월간 갈텐데..
미국에서 저도 다시 한번 공부 할 수 있는 기회는 주신다고 부모님이 말씀하셔서.. 심각히 그걸 고려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그럴경우 이젠 미국서
직업을 얻고 좀 그쪽에 붙어있는쪽으로 갈지도 모르구요....
(이도 저도 아니게 반반 국적의 사고 방식을 가져버린지라..정말 혼란 스러울때가 한 두번이 아닌게 제 지금..심정..)
인겔 여러분들은 제가 동생분들은 친동생처럼 생각하고 또 형님 분들은 친형처럼 생각하고 있어서..체면이고 뭐고 생각없이 솔직한 글 올리는거구요..
제가 아주 다른 생활을 사는것도 아닌데....오해를 사고 이해가 엇갈린다는게..좀 찹찹하고 답답하기도 해서 올려봅니다...
앞으로 지금 인겔분과의 관계가 좋게 유지 되었으면 좋겠고 그게 바람이지만..여러분중에서도 혹시 뒤에서 저를 뭐 그런식으로
보시거나 나중에라도 따돌림정도라는 아니더라도 그렇게 피하게 될 대상이 된다면 그냥 제앞에서 뭔가 말을 해줬으면 좋겠내요..
최소한 준비정도는...할 수 있게;;;
제가 나이에 비해 좀 생각없이 행동하고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말도 툭툭 던지긴 하지만 제자신도 좀 여린면이 있는지라
그렇게 될 상황만은 정말 피하고 싶내요....아주 예전에 올렸던 게임 동호회 사건도 그렇고;;
좋은 인겔 분위기..흐려서 죄송하구요..~ 다들 좋으신분이라 어떤 답변들을 달지는 알겠지만~ 제 있는 모습그대로 이해해주고
지금처럼 어울릴 수 있게 좋게 봤으면 합니다~~
이상이에요~
1.일단 한국 소수의여자는 뭐가 그렇게 잘나셨는지 하나하나 다 따지는지는 모르겠고 2.직장생활,군대생활은 일이 힘든게 아니라 인간관계가 힘든거라 -ㅅ- 직장생활은 그냥 군대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3.나도 유학가고 싶다 답없는 한국은 싫다.
뭐 예전 게임동호회 사건은 모르겠고 힘내요 형님..원래 인간관계가 젤 어렵고 힘들자나요..기운 내쎄용~!!
흐린날고 있으면 밝은날도 있고 그러겠죠~ 기운내용 굳럭.
캐부러움.
힘내세요!!
나약한자의 말씀에 힘 주시는 인겔분들 감사합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