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기본적으로 부르기 전에 조건이긴 하다는데 흉성음을 찾기위해 고개를 뒤로 젖히고 소리를 내면 목이 열리면서 혀도 앉혀지며 전체적으로 확장이 된다 하는데 헷갈리네요.
2.흉성의 공명점이 어디죠?
목을 열고 별짓을 다해봐도 연구개에서 끝나고 어깨까지 드드드 울려도 목이 따갑고.. 목이 따갑다는 즉슨 발성 자체가 스크래치 아닌 이상 잘못되었단 뜻이고요..
3.흉성은 농도와도 관계있나요?
그러니까 속성이냐고 물어봐야 해야하나요. 흉성 자체가 독립된 순도 100퍼센트의 굵디굵은 소리만 나는건지 아니면 이렇게 소프트웨어를 조작하면 이정도 색깔이 묻어나고 이렇게 끝까지 내리면 순도 100퍼센트 흉성이 나오는건지
4.흉성이 목 상하기와 관계있나요?
예전에 믹스보이스가 뭔지도 모르고 (루리웹 모를때) 한동안 김명기 보컬강좌를 찾아봤었을때(텍스트문서 보는것보다 집중이 안되서 보다가 포기했지만요) 김명기님 흉성이 목건강에 민감한종류로 취급하셔서요. 뭐 그렇게 따지면 두성은 흉성과 가성이 혼합되었다고 하니까 두성도 목상하기인건가..
어떤 소리를 흉성이라고 생각 하세요? 뭐 락커들처럼 긁는 소리나, 성악가처럼 굵은 소리를 흉성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흉성은 기도가 확장된 낮은 소리에요.그 상태에서 힘을 뺀채 계속 기도를 유지하고 호흡을 지속적으로 입앞으로 내보내며 음이 상승시키면 성대는 접지된 상태에서 점점 앞쪽으로 모아지면 떨림의 면적을 줄여 나가게 되죠. 그러면서 공명은 자연스럽게 가슴을 떠나 안면을 타고 튀통수로 진행되게 됩니다.(이것은 결과지 원인이 아니예요. 혼동 하시면 안되요) 아마도 몇몇 가수들의 소리를 듣고 흉성은 이러이러한 소리일 것이라는 이미지로 접근하시는 것 같은데 그래선 옳비른 길로 나갈 수 없어요 사람마다 타고난 조건이 다달라요.일단 기도를 확보 하셧다면 후두가 내려 갔는지 확인해 보세요(손가락으로 말이예요) 후두가 내려간 상태에서 저음을 내다가 내려간 상태 그대로 가성으로 바꿔 보세요. 가성을 냇을때 후두가 올라 가면 믹스 실패, 후두가 제위치를 지키고 이?ㅆ으면 믹스 성공입니다. 글로서는 이정도가 제가 표현 할 수 있는 한꼐네요^^ 혹시 수원 근처 사시면 쪽지 한번 주세요. 한달에 한번씩 무료 크리닉을 하고 있는데 오셔서 소리도 잡아보구 궁금증도 풀고 갔음 하내요^^
오 상세하게 잘 써주셨네요. 왠지 미성님하고 캐이님은 호흡이 맞을 것 같아요. 한분은 섬세하고 한분은 툭 던져주지만 의미심장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