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파심에 몇자 적어봅니다.
흔히 덱을 사게되면
매니퓰레이션을 하기위해
카드를 미는 작업을 하게됩니다.
보통 비덱이나 다른 매니퓰레이션에 알맞는 카드를 사서
밀게되는데요.
구하기 힘드시다면..
일단 체인지나 팬기술 등등 구부리지 않는 마술할때 쓸 덱 한개는 장만하시구요
너덜해진 바이시클을 준비합니다.
이카드는 망가져도 상관없다는 마음을 가지고 하셔야합니다.
멀쩡한 바이시클 카드를 밀었다가 후회하시진 마시길바랍니다.
그리고 자 하나를 준비하는데요.
되도록이면 프라스틱 30센티자를 추천합니다.
흔히 마술게시판이나 다른곳에 가면 "카드를 민다"
라고 하는 작업입니다.
카드 한장을 딱딱한 바닥에 내려놓고 그림과 같이 자를 고정합니다
그림보다는 자를 약간 눕혀서 누르시는것이 좋습니다.
자를 단단히 잡고 카드를 그림과 같이 휘듯이 하면서 끌어올립니다.
이과정을 5~10번 반복합니다.
그리고 카드를 돌려서 5~10반복하고
뒤집어서도, 그리고 가로방향으로 앞뒤 대각선방향으로 앞뒤
등등등..
하여튼 총 카드를 8방향으로 밀어야 합니다.
54장 다 미시려면 미셔도 좋고
매니퓰에 필요한만큼 미시면 됩니다.
다 미시고 나서 한장을 들고 휘어보면 안밀었던 카드보다는 훨씬 잘 휘게
됩니다.
여기서 끝이냐. 아닙니다.
민 카드들을 모아서 바닥에 놓고 두꺼운책 여러권으로 눌러줍니다.
하루 이틀 정도 눌러야 합니다.
원래 카드를 압축시키는 물건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니 일단 두꺼운책으로 누르도록 합시다.
한 이틀 누르고 나면 대충 펴졌을것이고
원래 두깨보다 좀 얇아집니다.
그리고 잘휘어지겠지요.
안 민 카드랑 비교해보시면 확연히 차이가 날껍니다. 당장 한장으로
백팜을 해보세요.
원래 바이시클카드는 밀지 않는게 보통입니다만.
굳이 프로덕션을 하고싶은데 바이시클밖에 못구하겠다 하시는분만
헌 바이시클로 밀어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즐마 하시구요. 언젠가 캠을 사서 동영상 올리겠습니다.
이만~
오.좋은 정보감사합니다.바이시클 수명 다된거 한번 밀어봐야겠네요..매니카드 살돈이 없었는데.
나도 해봐야겟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