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는 전형적인 학원물 느낌이 강했고 마요선생의 악질적인 면모보단 주인공 딸내미의 밝은면이 부각되었고
같은 학급 친구들도 개성을 못살리고 그저 엑스트라급의 분량
반면 한드는 마선생과 학생들이라는 큰 구도를 적절한 분량으로 짜낸 것 같고
일드특유의 교훈적인 대사들을 어린애들이 한국어로 하는게 익숙치 않아서인지 오글거림이 심했지만
후반부 갈 수록 그 오글거림을 돌직구로 오글거림으로 되 받아치는 연출을 보여준게 적지않은 충격을 줬다고 생각함
아역은 일드쪽이 더 기성배우쪽은 한드쪽이 더 매력적이었다.
10년정도 차이나는 방영시기를 무시할 순 없겠지만
어쨌든 여왕의 교실은 한드가 훨씬 더 잘만든 드라마인 거 같다
저는 고현정의 보름달 얼굴 보니까 원작하고 차이가 너무 커서 아에 안 봤네요 .ㅎㅎ
저도 1화때 고현정 얼굴 부었다는 기사도 많았고, 나름 기대하고 봤는데 둥근달이 떡.... 뭔가 집중이 안돼서 중도포기
개인적으로는 일판이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의 경우에는 아이들과 선생의 연기력의 벨런스가 잘 어우러진 반면에 한드의 경우에는 아역의 연기가 고현정 연기력에 다 먹혀버려서 우리나라에서는 나름 잘하는 애들을 모아서 찍었는대도 상대적으로 바래더군요. 일드를 먼저 접하고 보는 것이라 스토리 줄기를 다 알고 있어서 그런지 선호가 연기력에서 갈린 듯합니다.
한드 아역들도 연기 굉장했었죠..
여왕의 교실을 방영때부터 파격적이라 중간에 스폰서가 빠진일도 있었고 당시에 정말 충격적인 이슈의 드라마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형적인 학원물이 아니었던 전혀 예상치 못했던 전개와 결말을 예측하기 힘들었던 무거웠던 분위기... 마지막에 큰 감동으로 다가온 작품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역시 방영시기의 갭이 큰 것 같네요. 일드는 뭔가 전개가 단조로웠달까요? 단조로운 덕에 집중이 잘 됬지만 공감은 한드보다 부족했던게 사실이네요 반면 한드쪽은 뭔가 산만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백그라운드였던 주변상황들을 친절히 비추어주면서 공감이 더 갔다고 볼 수있구요
저는 고현정의 보름달 얼굴 보니까 원작하고 차이가 너무 커서 아에 안 봤네요 .ㅎㅎ
진주 오씨 놈들과 인연맺지 마세요. 제가 몇년전에 뒤통수 맞았습니다.
저도 1화때 고현정 얼굴 부었다는 기사도 많았고, 나름 기대하고 봤는데 둥근달이 떡.... 뭔가 집중이 안돼서 중도포기
개인적으로는 일판이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의 경우에는 아이들과 선생의 연기력의 벨런스가 잘 어우러진 반면에 한드의 경우에는 아역의 연기가 고현정 연기력에 다 먹혀버려서 우리나라에서는 나름 잘하는 애들을 모아서 찍었는대도 상대적으로 바래더군요. 일드를 먼저 접하고 보는 것이라 스토리 줄기를 다 알고 있어서 그런지 선호가 연기력에서 갈린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