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 쓰기 전에 제 객관적인 사견은 한국이 스웨덴한테 털린다에 미리 예측하고 만에하나 생기는 IF성 글임을 미리ㅜ알립니다.
실질적으로 이번 대표팀은 저는 아예 기대조차 하지 않는다에 확정하고 글을 써봅니다.
현재 F조 다른나라들은 우리나라를 모두 공기취급하고 있는 건 사실이죠. 이건 현재 우리 시점으로 부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일각에선 스웨덴이 우리랑 비기는 것조차 이변이라고 할 정도인데 만약 우리가 스웨덴을 이기는 정도가 아니라 '10골차 이상으로 떡실신시킨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야말로 멕시코가 독일 이긴 거나 러시아가 사우디 5대0으로 압살한 것보다 더 빅뉴스겠죠?
만약 이것이 현실로 일어난다면 오늘이 스웨덴 축구 멸망의 날이 될테고(어쩌면 이 시합 직후 스웨덴 감독은 그대로 2차전 독일전 이전에 모가지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지도 모릅니다) 네덜란드와 이탈리아까지 싸잡아 매도당할 지도 모릅니다.(저런 최약체한테 떡실신당하는 나라한테 본선진출권을 빼앗겼다는 자괴감은 플러스) 그리고 사우디전 보고 아시아 축구를 매도한 세계 각국의 언론도 입을 싹 씻을 지도 모르죠. 신문에는 이 시합을 '니즈니 노브고로드 대학살'이라고 대서특필할 테고.
...쓰다 보니 희망사항 글처럼 되버렸네요.
그냥 농담성으로 적은 글임을 강조합니다.
서두에 말했듯이 현재 우리 대표팀 전혀 안믿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암요.
타임슬립해서 2002 대표팀을 데려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우스갯소리일뿐이죠. 3전 전패에 두자릿수 이하의 실점이면 졌잘싸.
타임슬립해서 2002 대표팀을 데려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우스갯소리일뿐이죠. 3전 전패에 두자릿수 이하의 실점이면 졌잘싸.
만약 그렇게 된다면 언론에서 얼마나 설레발 칠지 궁금하네요 한국 다시 한번 4강 신화 이루나?? 이런 기사 엄청 나올듯
축구팬으로써 우리나라 수준을 잘 알기때문에 오초아 노이어 상대로 골넣는건 힘들것같고 스웨덴전에서 1골만 넣어도 박수 칠수있을것같음 ㅜ
전북수비수 둘이 부상으로 빠지지만 않았다면 스웨덴전 조금이라도 기대를 했을텐데 뒤공간 탈탈 털리는 광경을 보게될듯합니다.발도 느리고 헤딩력도 딸리는데다가 개인기라고 1도 없는 영권이 같은 애들이 주전으로 나오니 ㅎㅎ
10골이상 대승 거둔다는건 수능다찍어서 서울대 의대가는 수준 ㅋㅋ
8강 열쇠는 세트피스
백만개의 미래중 하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