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취직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서...
어디라도 가볼까 하면서 넥슨 컴퓨터 박물관 한번 가보고 싶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전주라서 멀어서 엄두가 안 났는데 백수일때나 가지 언제 가겠어 해서 갔습니다.
넥슨 컴퓨터 박물관은 예약제입니다.
미리 사이트 가서 예약하고 가야해요
저는 11시 30분에 예약하고 갔습니다.
넥슨의 역작인 핑크빈이 자리하고 있네요.
11시에 도착했는데 예약은 11시 30분이라 혹시 물어보니 그냥 들여보내주더군요
입장료는 8000원입니다.
입장하면 보이는 컴퓨터 전시
대충 키보드와 마우스들
넥슨이 4억 주고 샀다는
애플1
애플2
애플의 저 무지개 로고는 미래를 본게 아닐까
지금에도 아주 이쁘네요
애플 컴이 많아요
오랜만에 보는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추억이 돋네요
참고로 제가 한게 아닙니다....
다 보고 2층으로
들어가자마자 놀랐습니다.
게임이 가득가득해요
게임 좋아하는 분들은 오시면 후회 절대 없겠다 할 정도로
실제로 할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앗... 이건
제임스 롤프 영상에서 보던 파워글러브
게임 가득가득
타이틀 게임 전시
대충 할 말은 없고 사진 찍은거 올리기
이런것도 있더군요
저도 해볼까 했는데
쓰던 아이디를 까먹어서 안 해봤습니다.
특등급 흑우에게는 경품을 준답니다.
생각보다 엄청 볼게 많고
재밌었어요
게이머 분들도 좋아하고
고전 게이머분들은 더 좋아하고
아들이 있는 왕년 아빠 게이머라면 아들과 더 재밌게 즐길수 있을거 같아요
애기들이 즐길수 있는 시설도 많고
VR 체험존도 있고
잘해뒀다 말만 들었지
생각 이상으로 더 잘 해두고 관리도 엄청 잘해서 아주아주 만족했네요
저기서 버클링 스프링 키보드 써보고 완전 빠졋죠 ㅋㅋ
키보드 덕후인 분들도 꽤 좋아할거 같더라구요 옛날 쿨엔 할때 고전 키보드 없어서 못 찾는 글을 몇번 본적이 있어서
제주도 가면 한번은 가볼만한데에요 ㅎㅎ
여기서 플5 처음봤네요 ㅋ 패드진동에 두번 놀라고요
브이알 빼곤 저는 남한테 추천 까진 못하겠더라구요ㅎ
지하 오락실에서 초딩한테 킹오파94 버그 알려주고 돌아온 나.
아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랔ㅋㅋㅋㅋ추억..
자주 오세요~
저기 옛날 게임잡지들 이북형태로 되어있어서 그거 보는 재미도 있었던거 같아요
오 넥슨 박물관 괜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