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부산 시그니엘에 이어서
이번 주말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다는
월드타워 안에 있는 호텔
시그니엘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시그니엘 서울!
안에서 직원분들이 문 수시로 열어주시더군요.
체크인 시간이 아직 남아 120층에 있는 전망대도 가봤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은 많이 못했어요 ㅠ
그 뒤로 바로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객실은 체크인을 빨리 받아서
제일 높은층 바로 밑인 100층을 배정 받았습니다.
날씨가 좋았던 낮엔 옆에 남산타워까지 보이더군요.
사전 정보로는 객실이 정말 좁다는 평이 많았는데
정말 넓다는 코너룸으로 해주셨습니다.
다른 객실은 통창이 2개뿐인데 코너룸은 두배 더 많아서 측면까지 다 보이더군요.
화장실과 욕실은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욕실에서도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 될 무렵에 롯데월드도 다녀왔습니다.
사람 너무 많아서 어트랙션 몇개만 타고 돌아왔어요..
밤에 본 객실 풍경은 더 멋지더군요.
뷰가 너무 좋아 불 다 꺼넣고 한동안 이걸 보며 멍때렸습니다.
얼떨결에 부산, 서울 시그니엘 둘다 다녀왔는데
웅장함 면에선 서울 시그니엘이 더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둘다 방문할땐 장마철이라 날씨가 안좋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나중에 코로나 잠잠해지면 또 방문할려고 합니다.
실례가 되더라도 차 한대만 사주십시오.
조크를 조크로 못받아드리면 눈치없는 사람이 됩니다.
요건 야경이구요
저도 얼마 전 가봤는데 운좋게도 일몰을 봤는데 너무 멋지더라구요
레고랜드 호텔보다 싸군요. 지금 베스트 글에 레고랜드 호텔 숙박기도 올라와있습니다. 보고 오면 시그니엘이 선녀로 보이는 마법!!!
얼마에요?
다른 유명한 5성 호텔보다 약간 비쌌어요..
70정도 할꺼에요
많이 올랐죠.. 펜데믹전엔 40대도 종종 나왔는데...
정말 저런데는 1박에 얼마일까요? 하루 몇백할것같아보여요.
토-일은 진짜 엄두도 안나고 비교적 일-월 이렇게 부담 안되는 가격으로 다녀왔어요
riemfke
레고랜드 호텔보다 싸군요. 지금 베스트 글에 레고랜드 호텔 숙박기도 올라와있습니다. 보고 오면 시그니엘이 선녀로 보이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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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942285846
실례가 되더라도 차 한대만 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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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차
조크를 조크로 못받아드리면 눈치없는 사람이 됩니다.
받아들(入)이면
이건 또 무슨 레파토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호텔이 레지던스보다 윗층에 있죠 ㅋㅋㅋ
하늘이 저렇게 뿌연데 날씨가 좋은건가요?;; 욕실 사진보고 비오는날 가신줄...
찍을때 반사가 되서 저렇게 나왔던거 같네요 실제론 조금 뿌옇긴 했는데 비는 안왔어요
하루 숙박비 얼마예여 ?
60정도 하지 않나요? 성수기라면 더더더 줘야겠지만..
바닥 유리로 된곳 다리풀리고 오줌 잘나오겠네요 ㄷㄷ
샤이어...프로도...
https://www.youtube.com/watch?v=5XUr55OmPL8&t=1292s 일본에서 가장 높다는 시부야 스카이와 비교하면, 롯데타워 뷰는 좀 심심하긴 합니다 ㅠ 아파트 공화국에서 좀 벗어나면 좋을텐데...
송파 일대가 워낙 서울공항이랑 가까워서(롯데타워 전망대에서 바로 보이죠) 고도제한으로 인해 안그래도 비싼땅에 고가의 상업시설이 들어올리 만무해서 주변에 그냥 죄다 주택촌이라 그렇죠 ㅎ 날 잘잡아서 롯데타워 전망대 가면 몇년에 한번 볼 수 있는 공군 1호기(대통령 해외순방때 이용하는)도 볼 수 있습니다 ㅎ
아 몰랑 일본이 최고얌!!!
아파트 공화국이 문제가 아니고. 지형이 문제입니다. 일본은 무한대에 가까운 평지라서 뷰가 이쁜거에요
한국 뷰는 아파트가 만드는 나름의 특색이 있죠. 일본같은 뷰를 내려면 아파트들이 죄다 대지지분 확 줄여서 따닥따닥 붙여 지어야 하는데, 서울이 오히려 땅이 여유가 있습니다. 일본 아파트들은 주차장도 없고 마당도 전혀 없이 집앞 나가면 바로 찻길인 경우가 많아요. 앞으로 재건축 2-3싸이클 더돌려서 100년쯤 지나면 도쿄처럼 될 지도요...
벤틀리 한대만 사주세요
사우론의 탑이냐;;
저렇게 높은층은 바람때문에 흔들려서 멀미온다는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아파트들 보니 모드쓴 스카이라인이 생각나넹
한번가서 자봤는데 경험삼아 갈만하더라구요 그땐 코로나 한참이라 디럭스 + 리버뷰 5만추가해서 55쯤이었던거같은데 지금은 70은 넘게줘야...
저도 얼마 전 가봤는데 운좋게도 일몰을 봤는데 너무 멋지더라구요
요건 야경이구요
롯데타워에 호텔이 들어가 있었군요
3층이상 못올라가는데 저기는 돈받고 가라고해도 못가겠네...
와우~~ 부럽네요
서울야경 아파트들 때문에 참 답답하네요
그런데 이런 고층빌딩 야경들은 대부분 거기서 거기아닌가요 두바이같이 아예 돈쏟아부어서 계획적으로 만드는 동네아닌이상 여행이 취미라 코로나전에는 1년중 8~9개월쯤 돌아다녔는데 고층야경으로 서울정도면 중상급은 된다고 생각함
시그니엘.
개무서울듯...ㅎㄷㄷ 난 고소공포증땜에 못갈듯 ㅠㅠ
저기 건물에 사람들 60프로 이상은 찼겠죠?
저 꼭대기에서 낙하산타고 배이스점프 하고 싶군요
작년에 결혼하고 허니문으로 갔었는데 돈 많이 벌어야겠다고 느끼고 왔습니다. ㅋㅋㅋ
이게 온전한 예약제가 아닌가요?? 체크인 시간 말씀도 있으시고 그쪽에서 ㅇㅇ으로 해줬다는 말도 있어서 궁금해서 여쭤봐요!!
예약을 해도 보통 3시 부터 체크인 될거에요. 그래서 그 시간대에 가면 줄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많고..얼리 체크인 받아 주는 곳도 가끔 있긴하지만
내용과는 전혀 별개로, 롯데타워는 언제나 흉물스럽게 보이네요.
오너의 수준이;;
예전에 에펠탑도 주변사람들이 흉물스럽다고 치우라고 난리도 아니였죠..
당시대의 새로운 건축물인 에필탑과 비교하시는군요.
당시대에 개같이 까이던게 에펠탑인데여... 그당시에 일반인부터 예술가,문학가등등까지 대부분이 싫어했고 그나마 전파탑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먹혀서 철거안하고 쓰였을뿐 지금이야 에펠탑 주변으로 공원등 기반시설들이 설치되었으니 보기좋아진거고요
제가 뭔 소리를 하는지 이해 못하신 것 같은데요. 알겠습니다.
뭔 소릴 하신건데요?
님이야말로 자기가 뭔말하는지 전혀 모르는거같은데요 ㅎㅎ
본인이 말을 못알아들으시는거같네요 ㅎㅎ
전혀 흉물스럽지 않은데 그냥 롯데 싫어하시는듯
이건 개인 미적취향?에 따라 갈릴듯...난 오히려 장엄하고 위엄한 느낌이 들어서 좋던뎅...요건 개취인듯
날이 좀만 더 좋았으면 야경만 보면서 맥주 여러캔 먹을 수 있었을 듯하네요!
워메 120층...
저도 다녀와봤는데 창문을 못열고 에어컨으로만 온도를 조절하는게 고층이랑 맞물려서 뭔가 답답하더군요. 아파트로 사는 분들도 문은 못 여나요?
일반적인 고층 아파트들조차 안전상등의 문제로 창문을 대부분 못열고 열려봐야 환기때문에 어쩔수없이 작게만들어둔 수준이라 이런 초대형빌딩들은 직접 창문을 여는건 힘든것같더군요
저런 곳이 개인 주택이 아닌 호텔이라는 게 아쉽다. 며칠 묵으면 나가야 하잖아.
호텔밑에 아파트로 쓰는 층들이 있습니다
같은 세계에 살면서도 저런데 자가사서 사는사람은 진짜 별세계 사람같음
생각보다 거주용으로는 애매해서 직접거주목적으로 구입한분들은 적고 대부분은 사업상등의 이유로 구입을 많이했더군요
참고로 시그니엘 레디던스 334억 짜리 매매한 사람이 액션스퀘어 대표죠.. 오딘으로 돈벌어서 대출없이 전액 현금으로 결제 했다네요ㄷㄷㄷ
게임업계 성공 전설중 1인
휴가철에는 예약하기 힘들겠군요. 전망도좋고 호텔가면 조식이 참 기대되죠..ㅋ
저기서 여친이랑 하룻밤 보내면 좋겠네요. 물론 여친이 먼저 생겨야겠지만
비오는 우중충한 날도 남산타워는 보이던데 황사가 낀건가요?
날씨 좋은날은 송도까지 보이니 다음에 또 한번 놀러오세요!, 지나가던 잠실 주민이 -
진심 멋지네요 와...
와 위에서 우리집을 내려보고있네요... 어쩐지 밤에 누가 내려보는 기분들더라 ..
78층인가? 뭐 암튼 한강쪽방에서 1박했었는데 밤에 창밖을 보면서 지나다니는 차들 전조등 바라보고 있으면 재밌더라구요. gta2 하는 기분도 좀 들고.
난 유튜브로 본게 전부인데......자기 층 수보다 낮게 날고 있는 헬기를 본다는게 참 희안했었음
롯데타워는 기상 안좋을때 올라가야 진짜 멋있음
날씨 좋은날 1박하면 뷰가 좋습니다.
위에 사진들 보다가 이거 보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모니터 닦은 느낌.
얼마에요?
주말 성수기 스위트 한강뷰 기준 100만원정도 였음
나중에 취업안되면 일본가서 호텔일이나 해야겠다
쩝.. 부럽... 돈 많이 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