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광교호수공원 모습 궁금하시죠.
제가 한번 새벽3시30분에 나가봤는데요...
장점
1.고요
2.아무도 없어서 좋다.
3.명상하며 걷기 딱 좋다.
4.호수공원 사람많을땐 마스크 써야할 정도로 붐비는데..마스크에서 해방
5.혼자 호수 독차지
단점
1.무섭
2.너무나 조용해서 가끔 물소리가 들리는데, 물고기일 테지만, 깜놀, 첨벙 소리가 가끔 날 따라옴.
3.이쁜 아파트 조명이 다 꺼져서 볼게 없다.
4.눈으로는 호수 수평선이 보이는데, 카메라로는 보이지도 않는다.
5.사람만나면 괜히 무섭.
결론
사람 많을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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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술취해 잠실대교서 티비영화처럼 분위기잡을려다 차만 가끔 지나가고 아무도 없고 찐한 까만 어둠속에 무겁게 흐르는 물소리가 빨리 뛰어내려라고 재축(?)하니 술확깨고 지려 누워 굴러갔던게 생각나네요 물소리가 그렇게 무서운건 첨암
호수공원 말고 경기대 뒷쪽 광교저수지 새벽에 자주 갔었는데 왜 그리 연애하는 커플들이 많은지 옆에 사람 지나가거나 말거나 자기들 할일 하기 바빠서 내가 피해 다녔음 무섭지도 않나
반갑습니다 주민입니다 ^^
저도 날씨 좋으면 자전거 타고 슬금슬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집값이 비싼게 납득이 되더라 너무 살기좋아보이더라구요
여기 낮에 가서 가끔 산책하는데 정말 근처에 살고싶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