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게시판은 처음 써봅니다.
최근 하는 일이 경남에 출장오는 일이다 보니 오늘같이 휴무날에도 경남에 있어서
이왕 쉬는거 덕질 여행을 해보자 해서 간단하게 서면을 다녀왔습니다.
암것도 모르고 건베정도만 들려봤기 때문에
덕질가이드로 유명하신 '샤인블링'님의 게시물을 참고하여 다녀왔습니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00/read/30575471?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721017
전부 가보진 못하고 제가 필요한 곳만 다녀왔습니다.
놀탐커피는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전포역으로 먼저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이왕 환승한거 센텀건베도 가보고 싶어서 우선 센텀으로 갔습니다.
오늘 부산역은 정말 맑았습니다.
센텀시티 3층에 있는 건담베이스입니다.
입구는 작은편이지만 내부로 더 있어서 볼만합니다.
무엇보다 딴 지점에는 없던 겔구그가 여기엔 넘쳐서 흥분되어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그리고 신상으로 나온 유희왕 컬렉션은 랜덤에
컨버지들
엑조디아도 다 사고 싶었지만 비싸서 확 지르진 못했습니다 ㅠㅠ
그렇게 유혹을 참고 겔구그만 사고 내려왔는데 아울렛에서 제가 참 좋아하는 신발이 40%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바로 질렀고 신고 다녔습니다.
이 신발 제가 270으로 신었는데 275로 신으니 그제서야 발등이 안아프더라구요...;;
상어 모양으로 이쁜 아디다스 보드화인데 색감이 정말 이쁩니다.
덕분에 오늘 신고간 신발은 아디다스 박스에 넣어버리는 대 참사가...!
그렇게 새 신발을 신고 전(설의)포(켓몬)역을 도착해서
놀탐커피를 들렸습니다.
밀면은 맛 좋습니다.
정말 다양한 건담들 기타 피규어들이 많았습니다. 공간도 넓어서 쉬기 좋았습니다.
이치방쿠지를 하면 음료가 50%할인이라 아아를 2250원에 마셨습니다.
만!
5번이나 했는데 (45000원)
원하는게 하나도 안나왔습니다..ㅜㅜ;;
그래도 플스1 귀엽습니다. 위안...
플러그 안 아스카도 이뻐서 한컷 찍어보구요
건담 게임도 무료라 한판 즐기고 나왔습니다.
그 뒤론 굿즈샵들을 하나하나 순서대로 들렸습니다.
오모차랜드
넓은 매대에 여성분이 좋아하는 굿즈들이 상당수였습니다.
블루아카는 다 털렸어 없어.
입구부에 이렇게 섹터를 알려주는 지도가 있어서 보기 편했습니다.
애니지오
지하에 있고 여타 굿즈샵과 비슷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역시 잘나가는 봇치 제품들도 있고 유명한 애니 굿즈 위주로 있습니다.
제이굿즈
지하에 있고 파는 제품은 역시 비슷비슷하나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마스터 상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선 제가 좋아하는 애니인 치이카와 스티커를 하나 샀습니다 ㅎㅎ
애니창고 MINI
굿즈와 갸차가 반반 나뉘어져 있고 가차 종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사고 싶은건 찍어서 위안을 삼고
최근 시드극장판을 봐서 하나 뽑아볼까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5천원짜리 건담(1개남아서 확정가챠였어요!)과
4천원짜리 고릴라로 위안삼았습니다.
애니메클럽 X 라신반
가장 기대했던 일본의 라신반과 콜라보하여 영업중인 곳인데요
확실히 라신반의 느낌이 물신나며 종류가 나름 다양했습니다.
중고와 새상품이 같이 있는 이 느낌
그렇지만 역시 아이마스는 적습니다 ㅠ
그리고 삼정타워의 7층의 건담베이스입니다.
포징이 귀엽죠?
문제는 여기에 유희왕 컬렉션이 1박스로 있어서 5개나 질렀다는 겁니다...ㅠㅠ
아쉽게도 푸백2, 블매1, 페더맨2로 중복이 두개나 떠버리고 원하던 블매걸은 눈코도 못봤네요 ㅠㅠ
이어서 9층의 애니플러스샵입니다.
이때부터 슬슬 배가 고파서요
홀로라이브의 콜라보카페를 잠시 들렸습니다.
즐겨보진 않지만 유투브 클립으로나마 알고있습니다.
한국 콜라보라 한복? 을 입고있습니다.
유리엔 평복으로 되어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SD가 귀엽더군요!
아크릴 토르소가 팔고있었는데 5종 다 재고가 있었으면 살뻔 했는데 다행히 3개가 품절이였습니다.
휴우...
그리고 나온 콜라보 좀비버거? 입니다.
딱 식욕 억제하기 좋아보이죠??
하지만 전 배가 고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엔 수제버거 느낌 같은 패티에 피클 토마토 상추등이 있습니다.
약간 미지근~ 한 느낌이지만 감튀는 따듯했습니다.
녹색은 치즈를 녹인거라고 하네요? 한입하시겠어요??
이건 콜라보 디저트라고 하는데 사실 코카콜라 하나만 팔아줬음 좋겠더라구요 ㅠㅠ
음식값이 비싸다 싶었더니 굿즈를 주더군요.
티켓? 이랑 스티커? 그리고 미니 족자가 있습니다.
음식이 27.000원이니까 나름 합리적이네요~
이건 음식 트레이에 있던건데 SD그림이 귀여워서 훔쳐왔습니다!
제 배는 찼는데 폰이 배고파서 임시 배터리를 구매하며 애니메이트를 돌아봤습니다.
극장판 파워로 시드가 한자리 먹었네요.
오래살고 볼일입니다.
아이마스는 구석에 ㅠ
배터리를 40%정도 채우고 마지막으론
미니빌 이라는 카드샵을 다녀왔습니다.
편의점에서 한두번 사본 포켓몬 카드 때문에 빈자리 두개를 사고 싶었거든요.
마침 포켓몬 카드 전문샵이라길래 들려서 이상해풀과 리자몽을 사러 갔으나?
푸른눈의백룡 못참죠. 1만원이면 두장이 확정인데 안살 수가 없더군요!
물론 원하던 카드도 샀습니다 ㅎㅎ
한팩에 2500하는데 확정으로 사니 두장에 4500원이네요.
진작 살걸 그랬습니다 ㅠㅠ
이렇게 하루 덕질 여행 가볍게 돌아봤는데요.
덕질가이드 덕분에 정말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ㅎㅎ
이번 여행에서 쓴 지출 내용입니다!
겔구그 31600
아디매틱 83400
플스복권 45000
아메리카노 2250
치이카와 스티커 3000
건담, 고릴라 가샤 9000
유희왕 쪼고미 32500
좀비버거 27000
빌리는 충전기 1600
충전하는 동안 뽑기 5000
포켓몬카드 17500
...
이상입니다!
안녕하세요 부산 덕질가이드 작성했던 샤인블링 본인입니다~ 제 덕질여행기가 좋은 참고가 되었다니 기쁘네요 ^^
감사합니다 덕분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