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PART1: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261/read/30559139
전편과 연달아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저번글에 이어 글을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편은 도쿄에 있었던 2박3일간의 일정을 풀어나갑니다.
참 많이도 다투었던 여행이라 글을 쓰면서 많은 순간이 생각이 들며 작성했습니다.
그럼 부족한 필력이지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음악과 들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그렇게 28일이 지나가기 전날저녁 애인이 대화중 갑자기 질문을 합니다.
"내일 어디어디 갈지 다 정했어?"
완벽하진 않지만 생각해둔 장소들을 말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던 그떄
"그럼 가는 방법도 다 조사해뒀지?"
당시 근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폭팔했는지 화를내며 말합니다.
"당신은 일본에 와서 현재 편하게 있잖아 그런데 조사도 제대로 안하고 너무한거 아니야?"
생각치도 못한 발언에 당황했습니다.
그동안 저희커플은 서로의 나라에 방문하면 당연한듯 배려하며 가고싶은곳을 조사해주고 찾아주었습니다.
애인이 한국에 올때는 제가 알아보며 의견을 받고
제가 일본에 갈때는 애인이 알아보듯
그나라에 익숙치 않은것에 대한 배려지만
저는 그것에 대해 괜찮지만
그녀에 대한 스트레스를 알지못했던것입니다.
"미안해요 시간이 있는데도 길까지는 찾지 못했어 그래도 가서 노선도도 보고 그러면서 천천히 찾아보자"
애인은 서러운듯이 말합니다.
"도쿄에 가는건 나도 처음이란 말야! 그리고 너무 실망했어"
"차라리 이럴거면 가고싶지않아 도쿄는"
애인은 서운하고 감정이 상해서 울며 말했습니다.
사과를 했지만 기분이 많이 상했는지 아무말이 없었고 그렇게 잠자리에 들기전
저를 부릅니다.
"내일 가는동안 많이 갈곳들을 알아봐"
"그리고 아까는 당신에게 많이 화내서 미안해"
"나도 많이 미안해 내일 일어나려면 어서자자 잘자요"
"잘자"
그렇게 밤이 깊어가고 아침이 옵니다.
다음날 신칸센 고속열차에 탑승하기위해 신 오사카역에 도착합니다.
표에 대해 물어볼게 있다하여 기다립니다.
아침에 화가 많이 누그러져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잠시뒤 기다리니 열차가 들어온다는 소리가 들리고 신칸센이 들어옵니다.
마치 구두같은 모습 왠지 생각했던 뾰족코의 모양이 아니라 조금 놀랐습니다
저희가 타는것은 가장빠른 노조미 등급이었습니다.
잠시 신칸센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1964년 도쿄올림픽에 대비하여 만든 최초의 상용화된 고속열차 운행선으로 당시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합니다.
총알열차라는 별명이 있으며 정시운행과 지연이 거의 발생하지않는 정확성을 자랑한다는데
그이유는 이름과도 연간이 있습니다.
신칸센 新 幹線 (신 간선)
신칸센을 개발당시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이열차를 운행할때 원활한 운행 그리고 사고나 급정시에 어떻게 정지를 하는가였습니다.
개발자들이 논의 해봐도 해결방법이 타협이 안되자 가장 명확하며 간단한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일반노선과 공유하지말고 전용 노선을 만들고 노선근처에에 접근할 방해요소를 최대한 제거한다.
덕분에 신칸센은 방해요소가 거의 없는 전용선로를 얻게되며 정확한 시간에 출발과 도착하며
일본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신칸센만 움직이는 전용노선 덕분인지 가장 빠른 만큼 신칸센은 비싸다는 일본 교통수단중 톱을 달립니다.
저희가 예매했을때에도 왕복 30만원 (편도15만)이라는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국내 KTX 부산과 인천공항 특등석 편도 10만원초반대에 비교하면 고가임을 알수있습니다.
예 그만하고 다시 여행이야기로 돌아가야죠
생각보다 넓은 좌석에 놀랐습니다.
도쿄는 어떤곳일까 하며 처음으로 가는 도쿄여행에 대해 생각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신칸센을 타기전에 구매한 도시락을 꺼내 아침식사를 합니다.
카니고항(게 밥) 이라고 써있는 도시락이네요
상당히 호화로워 보이는 도시락입니다 게살을 부슬부슬 넣은 촉촉한 밥알이 괜찮았습니다.
예전 보았던 신구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야 니들이 게맛을 알아?"
집게발로 먹으면서 장난도 치는 재미가있습니다.
식사도 했으니 바깥구경도 열차안에서 봅니다.
교토를 지나가는 과정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익숙한것들이 보여 급하게찍었었습니다.
운행중 겨우 볼수있던 후지산입니다.
왠지 보면서 도넛생각이 그렇게 나더군요..필링을 듬뿍넣은 슈가메론필링 도넛..
도쿄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애인은 뭔가 기분이 나빠보여 몸을 조심히 사리기로 합니다.
신기하게 생긴 이층열차입니다. 국내에서는 본적이없어 시골촌놈처럼 찍었네요
예전에 말했던 기억이 오사카와 도쿄는 지역감정이 있다더니 그 말이 틀린것은 아닌거같습니다.
오기 전 도쿄 왠지 무서워 라는 말을 하던 애인
처음 온 도쿄에 예민한 상태여서 굉장히 무섭습니다. 쓰키치 어시장으로 가는동안 기분이 매우 안좋았기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또다시 들어오는 질문.
"이제 시장 도착이야 뭐 할꺼야?"
"아아 시장왔으니까 신선한 회도 구경하고 둘러보다 식사를 할까?"
"식당은 정해둔거야?"
사실 식당보다는 시장인 만큼 길거리 음식과 신선한 회를 포장받아 먹으려 했기에 역공을 받았습니다.
"에! 식당은 알아보긴 했지만 둘러다니면서 먹을려 했는데.."
"나 다리아프단 말야 그리고 지금 움직이기싫어"
"그.. 그럼 어디 들어가서 쉴까?"
"흥"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더니 갑자기 이렇게 말합니다.
"네 배 만지고 싶어 만지면 기분나아질거 같아"
"여..여기서?"
"으으으!"
"아..알았어 조금만이야"
그렇게 손잡이 뱃살로 잠시평화가 찾아옵니다.
시장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립니다
물건을 배송하는 상인들과
큰 박스들을 옮기는 업자들
그리고 비켜주십시오 하고 통행통제를 하는 안전요원분들
아주 북적이는 이곳에서 눈이 어지러울 정도였습니다.
너무나 먹음직스럽게 참치를 잘라내는 가게에서 애인에게 물어봅니다.
"저건 뭐야?"
"참치 대뱃살!"
"나 먹어보고싶은데 사올게"
그렇게 참치 대뱃살을 주문합니다.
대뱃살과 중뱃살 그리고 참치뱃살이 들어간 3중뱃살입니다
정말 놀란것은 들어가자마자 입에서 지방이 사르르 녹으며 풍부하면서 기름진 맛이 독특했습니다.
살면서 처음먹어본 참치 대뱃살은 정말 즐거운 입에대한 추억이었습니다.
애인또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 가격또한 2000엔정도로 신선하고 품질대비 저렴한 편입니다:)
근처에서 참치 중뱃살을 초밥으로 만든것인데 이것또한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매우 인기있던 달달한 계란말이 꼬치 푹신푹신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했습니다.
가격또한 한 꼬치당 100엔정도로 아주 저렴합니다.
참치와 입맞춤하는 대게를 지나가며 시장을 둘러보다 시간이되어 다른장소로 가기위해 어시장을 떠납니다.
무슨건물인지도 모른체 멋있어서 찍었던거 같네요 ㅎㅎ; 무언가 전시장이나 종교시설같습니다.
다음 장소인 일본 오타쿠들의 성지라 불리는 아키하바라로 애인과같이갑니다.
당시 도착하니 이당시 스퀘어 에닉스는 파이널판타지15 카페를 운영중이었습니다.
들어가보니 전부 손님들이 여성분들이라 조금 당황스럽긴했지만 애인은 잠시 앉아기다린다하여 잽싸게 구경하고왔는데.
앞차림을 딱하고 포즈를 취한 케릭터 대형 포스터들을 보니
음 여성들이 아주많이 올만하구나 했습니다.
애인이 무언가 유심히 지켜보던것을 보니 후드뒤에 무언가 볼록나온 털뭉치가 있기에 보니
바로 토끼였습니다.
큰 체격과 토끼를 보니 바로 떠오르신분은 한분이셨습니다.
사채꾼 우X지마
그러나 아주 다정한성격이셨습니다.
조금 해매던 아키하바라 그러던 중..
그.. 그래 이곳이 바로 오타쿠들의 성지 아키하바라 라는곳이구나!
애인이 지도를 보며 열심히 찾아준덕분에 바로찾았습니다.
러브라이브의 2번째 후속작이라 불리던 선샤인
친구가 보여주던 러브라이브덕분에 왠지 친숙합니다.
역시나 세가가 이번에도 러브라이브 상품을 걸고 게임장을 운영중입니다.
어릴때 보고 이게 대체 무슨 만화지 하고 이해를 못했던
에반게리온
사실 지금도 저에게는 어릴때 본 충격이 커서 크게 기억나던 만화입니다.
거대 트레일러가 일본아이돌들을 홍보하며 지나가고 음악을 들려주며 움직입니다.
(댓글에서 아이돌이 아니라 성우라고 하더군요 차림새만 보고 아이돌이라 생각했었답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애니메이션과 각종 작품들을 광고하며 상품을 팔고 또한 전기 전자 부품과 전자제품을 판매하는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용산의 전자상가가 문득 생각나는곳도 있었고 독특한 거리였습니다.
코토부키야 가게 포켓몬과 각종 귀여운 상품들도 같이 판매했던 곳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케릭터중 하나인 다스베이더 경
로그원의 개봉당시라 이런 스타워즈 물건이 가득이라 너무나 즐겁습니다.
찍는 당시는 몰랐는데 셔츠가 밖으로 삐져나와있었다니.. 죄송합니다 베이더경
워낙 넓다보니 지친 애인을 위해 잠시 쉬어가기로 하고 들린 카페
애인은 커피를 못마시기 때문에 달콤한 핫초코에 크림을 넣어 먹습니다.
그렇게 아무 지도없이 보이는 가게마다 들어가며 아키하바라를 탐험하던중 한가게에 들었다 나오는길에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곳에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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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계션던겁니다.
영원한 루리웹의 어머니 호시노 루리가 있던겁니다.
"어.. 어머니! 여기서 뭐하고 계셔요?"
세월이 흐른듯한 어머니의 모습이 문득 이곳에서 얼마나 오래 버텨오신지 알것같았습니다.
애인이 이 케릭터가 왜 어머니냐길레 설명해주니
"케릭터가 엄마라니 이상한 사이트야 하하"
강등당하는건 아니겠죠?
지쳐보이는 애인을 보고 숙소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잔뜩 물건을 사고나니
이미 해가 저물고 어두워갑니다
숙소인 우에노역으로 돌아갑니다.
드디어 숙소에서 편하게 있단 생각에 신난 애인
조금 좁지만 깔끔한편이었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오사카의 덴덴타운에서도 많이 구매했지만 왠지모르게 끌려서 이곳 아키하바라에서 질러버린 장난감들입니다.
쇼핑은 언제나 즐겁지만 지갑은 얇아집니다.
조금의 휴식후 식당을 찾는 중 근처에 장어요리가 괜찮은 집을 발견하고 가기로합니다.
우에노 공원을 가로질러가면 나오는 장어요리 전문점 이즈에이 3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합니다
저희 숙소와 가까운곳은 본점근처에 있는 분점이였고 가는길이 한산하여 상당히 으스스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식당 근처로 가니 불빛이 반짝반짝 어서오라고 말하는듯 했습니다.
허기진 배를 붙잡고 들어갑니다.
현관에 들어오니 단정한 기모노를 갖추신 여성직원분 께서 맞아주시며 열쇠를 하나줍니다.
나중에 나오실때 키를 주시면 보관하던 신발을 준다하십니다.
2층으로 안내를 받고 올라갑니다.
따스한 차를 내어주며 주문할 메뉴판을 건내줍니다.
무얼먹을까 고민하는 둘 간단한 장어덮밥으로 할까 의논하다
장어덮밥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주는 정찬이 있어 그것으로 주문합니다.
즐겁게 하루를 나누었던 대화를 나누고 준비된 식사가 나옵니다.
갓 튀긴 새우와 야채 튀김,채소절임반찬(츠케모노) 간장에 절혀 숙성시킨 가리비, 어란과 새우요리, 수제어묵(가마보코), 계란말이, 게살어묵
참치와 도미 마지막으로 후식으로 먹을 오렌지한조각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새우가 정말 신선했으며 모든 반찬에 신선도가 상당해서 아주 깔끔한 맛이 좋았습니다. 천천히 맛을보며 즐기다 보니 곧 장어덮밥이 도착합니다.
윤기가 흐르는 장어와 고슬고슬 소스가 발려진 밥
간이 강하지않아 만족했습니다. 음식을 싱겁게 먹는 저에겐 즐거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에는 손가락을 엄지척~!
식사를 마치고 이즈에이를 나오고 우에노공원을 유유히 걸으며 숙소로 돌아갑니다.
내일 방문할 디즈니랜드를 위해 일찍 자기로합니다.
그렇게 도쿄에서의 하루가 끝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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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디즈니 리조트에서의 시간은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날 날씨는 겨울 바다바람이 강하게 불어 아주 추웠고
애인의 기분이 불안정했던 시기라 아주많이 다투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것은 세계적인 디즈니의 유원지라 어마어마한 사람이 있다는것은 예상했지만.
정말 엄청난 인파가 몰렸기에 하나의 놀이기구를 탑승해도 4시간대기하였지만
스릴감이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스릴감있는 어트랙션이 다양했기에 개인적으로는 유니버셜의 어트랙션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것을 쌈싸먹는 것이 하나 있으니..
어릴때부터 봐오던 디즈니의 케릭터들이 돌아다니고 높은수준의 디즈니가 지향하는 테마와 영화에서 보던것들을 재현한거리들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여러 굿즈상품들이 하나같이 디즈니 팬들이라면 놓치기 어렵게 장식해두어서 너무나 많은 물건들을 충동적으로 구매했습니다.
성인에게도 매력적이긴 하지만 역시 디즈니리조트를 가장 즐겁게 즐길수있는 주인공들은 어린이들에게 초점이 맞춰졌다는걸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애인
"빨리나가야 한단말야 뭐하고있어 정말!"
"누..눈에 렌즈가 안들어가"
렌즈가 잘안들어가버린 나머지 예정보다 조금 늦게 출발을 하게됩니다.
도착하자마 7시조금넘었을 뿐인데도 수백명의 사람들이 이미 모여있었습니다.
심지어 디즈니 씨는 차가운 바닷바람이 불기에 아주추운 날씨였습니다.
날씨도 춥고 늦었다고 생각했는지 기분이 잔뜩상한 애인에게 왠지 저도 속상하며 기분이 상합니다.
가장 인기있다는 토이스토리 마니아..
정말 어처구니 없는 애피소드가 하나있다면 탑승예약을 위해 1시간동안 줄을 섰고 10명도안남은 상태에서 모든 예약권이 종료되었습니다.
심지어 예약발매기에 근처로 가니 서로 밀고 누르고 혼돈이었기에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결국 다른 표를 예매하러가기로 하며 테러오브타워를 예매해둡니다. 다행이 널널합니다
예매를 한뒤 아직도 화가 덜풀린 애인을 달래며 디즈니 씨를 구경합니다.
아침 일찍 오느라 아무 식사도 안했기에 식사를 하러갑니다.
이런곳은 모두 똑같듯 맛을 기대하면 안되겠지요^^;
어항에 잠긴 도리와 문어친구
아틀란티스를 배경으로했는지 바다와 해저를 모델로 거대하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장 기대했으나 뭔가 아쉬웠던 엔드 오브 디어스 라는 어트랙션입니다. (이름이 맞는지는모르겠네요^^:)
지하땅굴로 들어가는 궤도엘리베이터를 탄뒤 차량을 타고 모험하는 다크라이드 어트랙션입니다.
무심한듯 시크하게 디즈니의 종사자분이 물 몆번 뿌리더니 만들고간 것..
순식간에 그려놓고선 어디론가 도망가십니다.
요즘 인기있는 미녀와 야수의 야수의 운명의시계와 같은 장미를 쥬얼리로 판매하네요
알라딘의 회전목마 궁전도 아름답습니다
인어공주와 그의 아버지 트리톤이 사는 아름다운 인어궁전또한 아주 훌륭합니다.
제가 제일좋아하는 디즈니의 공주님중 한분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별로 한것도 없는데 벌써어두워지다니 하는 느낌입니다.
이제곧 시작된다는 디즈니씨의 명물 퍼레이드쇼
사실 퍼레이드라하기엔 배를 타고하기에 쉽 퍼레이드라 해야할까요?
일찌감치 자리에 앉습니다.
매우 엄청난 쇼였는데 집중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마법사 멀린의 제자 미키마우스가
환상적인 마법을 보여주다 디즈니 빌런들이 훼방을 놓지만 꿈과 희망의 마법으로 평화를 보여주며 권선징악으로 끝나는 화려한 쇼였습니다.
특히 말레피센트가 거대한 용이되어 불꽃을 내뿜는것은 아주 장관입니다.
꿈과 희망으로 움직이는 마법의 배 그리고 그 배의 선장 미키마우스 아름다운 배를 뒤로합니다.
하루동안 아주많이 다투고 싸웠지만 그래도 함께하며 즐거웠기에 고맙다고 말하는 애인이 참 고마웠습니다.
(열차타고 숙소 돌아갈때 또싸운건 비밀입니다)
애인이 사준 팬티 그러나 사이즈가 작아 입지못하고 애인과 합의하에 휴가나온 친구에게 줘버린 아픈사연이 있습니다.
그렇게 도쿄에서 2번째 밤이 지나갑니다.
도쿄의 마지막날 아침 그리고 2016년의 마지막 날
아사쿠사라는 신사를 향하여 아침일찍 출발합니다.
이곳은 인력거 문화체험이 가능하며 많은 호객꾼들이 인력거를 권유합니다.
새침데기 김첨지 선생님이 문뜩 생각납니다.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묵지를 못혀!"
굉장한 포스를 뿜어내시며 과자를 만드는 할아버지
과자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저 멀리 보이는 도쿄의 스카이 트리 였나요? 거대한 빌딩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신사를 떠나기전 주변에는 포장마차가 가득했습니다.
아마도 내일 새해가 되면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리겠지요?
이제다른곳으로 가보기위해 또다시 발길을 돌립니다.
아마자케(감주) 약간의 술향이 나지만 술지게미를 달게끓인맛의 음료였습니다.
애인이 좋아하는 미타라시 경단과 함께 먹었습니다^^
자 그럼 다음 목적지인 신오오쿠보로 점심을 먹으러 가볼까요.
신오오쿠보는 도쿄에 있는 한인타운입니다.
치킨이 먹고싶다하여 눈에 띄는곳으로 갔습니다.
야아! 무슨 치킨이 봉황 튀겨서 파냐!!!!!!!!!!!!!!!!!!!!!!!!!!!!!!!!!!!!
심지어 저런 탄거같은것과 조금 탄부위도 있었습니다.
먹다가 화가나서 한마디 하려했지만 애인이 그냥 가만히 있어달라 부탁하여 참았습니다.
여러분 BBQ는 안전합니다. 믿고 드십시오
다시는BBQ 안먹는다 다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한국 물건 가게도 둘러보고 마지막 목적지로 향하기로합니다.
도쿄에 오면 그거 안보고 가긴 그렇잖아요?
도쿄타워
저 멀리 보이는 건물 딱보기에도 내가 도쿄타워다 하는걸 알려줍니다
길을 건너고 얼마안있어 무언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쿠파가 있다면.. 그렇다면..
있다 있어!
아마도 외국인들을 위한 코스프레 미니카체험인듯합니다.
잠시뒤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재미나게 지켜본뒤 목적지를 향해 올라갑니다.
에펠탑을 벤치마킹했다는 도쿄타워입니다.
한국에서는 기무라 타쿠야 와 쿠사나기 츠요시 (초난강으로 많이 알려졌죠?)가 가장 익숙하실겁니다
그리고 리더 나카이 마사히로 와 이나가키 고로 마지막으로 카토리 싱고
일본의 전설적인 아이돌 그룹 이며 쟈니스의 최고 인기 SMAP의 캐리커쳐.
참 재미나게도 제가 일본을 방문했을때 SMAP는 최종 그룹해채를 하던 시기였습니다.
25년을 활동하였고 쟈니스라는 회사를 화려하게 만들어준 일등공신
일본의 할아버지부터 어린아이까지 모두가 아는 쟈니스의 그룹이 해체하던 날을 보았습니다.
애인과 함께 최종 헤체 대국민 방송을 보았는데 그 방송을 보며서 눈물을 훔치던게 기억이나네요^^;
당시 뜨거운 감자 였던 대통령이된 트럼프와 이게뭐야 하는 힐러리
너의 이름을 대성공시키며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미야자키를 이어갈 인재라는 칭호를 받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사실 얼굴을 몰라서 애인이 말해줘서 알았습니다 ㅎㅎ^^;
자 그럼 이제 다시 오사카로 돌아갈 시간이네요 신칸센을 타러 전진합니다.
3일간 있던 도쿄 즐겁긴 했지만 저에게는 왠지 오사카가 더욱 편안하게 느껴졌던 그런곳 이었습니다.
언제 또다시 올지 모르지만 한동안 올일이 없을거 같다는걸 느끼며 신칸센에 탑승합니다.
늦은시간 그렇게 도착한 신오사카역 드디어 돌아왔구나 오사카! 그리웠다..
애인의 집은 시골이기때문에 가는 열차동안 여행이야기를 합니다.
2박 3일간의 도쿄여행이 끝나고 돌아오자마자 쿨쿨 잠에 골아떨어집니다.
그렇게 2016년의 마지막 날이 저물고 2017년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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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 예고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일본 전통 설명절을 맞이하는 한국남자
그리고 사방팔방 또다시 돌아다니는 한국남자
설명절 애인의 아버님이 부탁한 한가지
아버님:
"저 여보(필자를 가리키며) 부탁이 있어"
"네...네?(저요?)"
"응 자네 말이야.."
끝나지 않는 이야기 신년편에서 계속..
이번에도 필력이 딸리지만 기쁘게 도쿄편을 작성했네요.
얼마안되보이지만 12시부터 작업해서 식사도안하고 글을 썻는데 벌써 7시라니
개인적인 수기라 재미없을까 매번 걱정입니다.
군입대전까지는 그동안 다녀왔던 여행기를 모두 적어갈 생각이라 점차 나아질거라 위안을 가지며
긴글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삶들을 즐기세요^^!
다음편에 뵙겠습니다.
아니 언제부터 룰웹사람들이 순둥이 되었지? 폭탄 발사 ███████▄▄███████████▄░░░░░░░░░░░░░░░░░░░░░░░░░ ▓▓▓▓▓▓█░░░░░░░░░░░░░░█░░░░░░░▄██████████▄░░░░░ ▓▓▓▓▓▓█░░░░░░░░░░░░░░█░░░░░░▄░░░░░░░░░░░░▄░░░░ ▓▓▓▓▓▓█░░░░░░░░░░░░░░█░░░░░▄░░░░░░░░░░░░░░▄░░░ ▓▓▓▓▓▓█░░░░░░░░░░░░░░█░░░░░▄░░비추핵폭탄 버섯구름░░░▄░░░ ▓▓▓▓▓▓█░░░░░░░░░░░░░░█░░░▄▄████████████████▄▄░ ▓▓▓▓▓▓███░░░░░░░░░░░░█░░░░░░▄░░░░░░░░░░░░▄░░░░ ██████▀░░░░░░░██████▀░░░░░░░░▄░░░░░░░░░░▄░░░░░ ░░░░░░░░░█░░░░█░░░░░░░░░░░░░░░▄░░░░░░░░▄░░░░░░ ░░░░░░░░░░█░░░█░░░░░░░░░░░░░░░░▄░░░░░░▄░░░░░░░ ░░░░░░░░░░░█░░█░░░░░░░░░░░░░░░░▄░░░░░░▄░░░░░░░ ░░░░░░░░░░░█░░█░░░░░░░░███████████████████████ ░░░░░░░░░░░░▀▀ ░░░░░░░░░░░░░░░░░░░░░░░░░░░░░░░░ ░░░░░░░░░░█████░░░░░░░░░░░░░░░░░░░░░░░░░░░░░░░ ░░░░░░░░░███████░░░░░░░░░░░░░░░░░░░░░░░░░░░░░░ ░░░░░░░░█░비추핵폭탄░█░░░░░░░░░░░░░░░░░░░░░░░░░░░░░ ░░░░░░░░░███████░░░░░░░░░░░░░░░░░░░░░░░░░░░░░░ ░░████████████████████░░░░░░░░░░░░░░░░░░░░░░░░ ████████████████████████░░░░░░░░░░░░░░░░░░░░░░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음편 기대할께요. ^^
중간에 ㅂㅂㅋ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심하네요...역시 믿고 거르는 ㅂㅂㅋ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음편 기대할께요. ^^
아 그리고 국내에도 청량리-춘천가는 ITX 청춘열차에 2층객차 있습니다. ^^
오오 그렇군요!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국내에는 없는줄 알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도카이도 신칸센 노조미인가.. 저거 디자인 너무 불호 ㅋㅋ 너무 오리주둥이 같아서 못생겼어용 500계 디자인이 최고
신칸센은 저당시가 처음이지만 나름 하얀 구두같아서 나쁘진않았답니다. 예전 광주로 출장을 몆개월 다닐때 항상 타던 KTX를 생각했었기에 뾰족하다 생각했었지요^^
저는 이번에 W5/w7 호쿠리쿠 타러가는데 디자인이 이뻐서 기대됩니다 ㅋㅋ KTX도 디자인이 이쁘죠 ㅋㅋ
에,, 제가 기차나 열차는 잘몰르지만 말씀을 들어보니 이쁜디자인 일거같에요~
선남 선녀실거같은데 ㅎㅎ 자신있게 공개하셔요!
애인이 와서 공개하는걸 안좋아해서 저런식으로 낙서를해논답니다^^;
마리오카트는 도쿄/오사카에서 타볼 수 있는 도시형 놀이기구(?) 같은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인이 도쿄에서 타봤는데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아 그러보고니 오사카의 신사이바시에서도 체험센터가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희는 주로 오락실 마리오카트를 즐겨하지요~
중간에 ㅂㅂㅋ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심하네요...역시 믿고 거르는 ㅂㅂㅋ
해외에서도 국격을 떨구는게 역시 대단한 기업!
아 일본여행 가고싶다 근데 혼자가야겠지
주변 친구분들하고 같이 가보셔요^^ 오사카쪽은 숙소도 저렴한 편이고 술마시기 좋은곳도 많답니다.
"군입대전까지는...?"
20대 초반부터 여러 사고가 있어서 계속늦어지다 중반이되어서야 6월에 입대가 확정됬네요^^; 가기전까지 그동안 다닌곳들 이야기들 모두 쓰고가고 싶네요.
그런 사연이... 재미난글 보다가 이거 실례했습니다. 남은글도 기대하겠습니다, 아직 시간 많이 남으셨으니 하고싶은거 많이 하다 다녀오시길!
예^^ 감사합니다. 남은시간동안 더 재미난글 쓰도록 머리좀 굴려보겠습니다^^~
이런.. 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하겠네요. 여자친구가 안심할수 있도록 입대전에 결혼은 어떠신지?
돌직구에 놀라고 갑니다^^ 프로포즈는 전역후 하려했는데!
입대전에 결혼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얘기했구요. 마스터치프님이 잘 선택해서 하시겠죠
허억 다음편..다음편...
서둘러서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쪽은 일반이고 가운데는 이층인데 이노선이 장기노선이다보니 보셨을지모르지만 2층은 그린카라고하는데 별도로 그린카 티켓구매하는 기계가 있습니다 별도로 구매하는 지정좌석인데 편하게 가느냐 아님 운좋아서 일반에 안아서가느냐 아님 서서 가느냐인데 출퇴근시간이나 늦은시간대 일반쪽으로 타믄 너무 힘듬니다 만원철인데 내릴려면 한참 멀었지 ㅜ 그리고 카트는 지금 소송걸려서 아마 영업중지될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닌텐도에 정식 라이센스 취득하고하는데 아니라서 닌텐도에서 소송걸었거든여 한마디로 현재 불법으로 하고있는중
아아 그런 사연이 있군요 그린샤라 부르는 것이 입석좌석인가요? 철도를 잘몰라서 이것저것 오늘 많이 알게되네요^^ 감사합니다.
네 가운데 2층으로된곳에 않아서 가는사람 모두 별도로 추가 좌석을 구매하고 가는사람들이거든여 2달전 막차시간대 도쿄역에서 히라츠카역까지 약 한시간좀 넘게 걸리는데 30분? 40분?정도 동안 제 앞에 있던 20대? 30대로 보이는 여성분이랑 자동부비? 때문에 엉청 고생했어여 치한으로 오해받는거 아닌가? 하고 ㅜ 요코하마역전까진 사람들이 거의 안내리고 타기만함 출퇴근시간대 서울 1호선과 2호선 보다 훨씬 더 지옥철임 ㅜ
예예 그렇습니다 일본도 출퇴근 시간대에 열차타면 너무힘듭니다^^;
저도 일본에 자주 가는편인데 항상 갈때마다 궁금했던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에키벤? 에키벤또라고 하나요? 어느 도시를 가던 역마다 항상 맛있어 보이는 도시락을 팔던데 사먹어 보고 싶어도 그걸 사서 어디서 먹어야 될지 도저히 감이 안와서 못먹어 봤습니다. 작성자 분처럼 차량 안에서만 먹어야 되는지...(이것도 또 애매한게 신칸센이나 공항 철도 같은거 타면 차량 내에선 전화벨소리도 안들리고 말소리조차도 거의 안들리는데 벤또를 꺼내서 우걱우걱 먹기가 .. 우리나라에서라면 아무 거리낌 없을텐데 일본이라 그런지 왠지 매너 없어 보여서 먹을 자신이 없더라고요..) 아니면 벤또 파는 가게 안에서도 먹을수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포장해서 호텔로 가져가서 먹어야 되는건지 다음에 가게 되면 꼭 한번 먹어 보고 싶은데 어디서 먹는게 보편적인건가요?
일단 냄새가 심하지않은 음식이라면 취식가능합니다. 신칸센과 공항리무진 버스같은경우는 민폐가되지않는선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다만 공영 지하철이라던가 이런 시설에서는 불가능하고요^^ 저도 항상 일본에서 귀국 할때 애인 어머님께서 싸주는 도시락을 리무진에서 먹는다건가 합니다. 유카짱님이 신칸센에 탑승하시기전 역내 도시락가게 에키벤으로 구매하셨다면 대부분 냄새가 없는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문제없이 식사가능하십니다.
저도 항상 이게 맞는가 싶나 하는 문화 허용범위를 몰라 어리둥절하는게 많습니다^^; 다음에 신칸센 타시게 된다면 맛있는 도시락 사신뒤 드세요^^ 참고로 편의점이 아닌 에키벤 음식들은 대부분 당일 만들것을 요냉장상태로 주기 때문에 드실때 차갑다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제가 답변해드리면 도시락은 일반열차에서 먹는건 예의가 아니고 사진속 2층으로된곳에선 먹어도 됩니다 신칸센이나 공항철도에서도 먹어도 되는데 참고로 공항철도라면 나라타기준으로 스카이라이너나 넥스만 가능 일반 급행열차는 안됩니다 또 일본에서 열차나 지하철에서 통화는 안됩니다 일본인들은 그게 예의가 아니라고생각하기에 일부러 받지않거나 나 지금 지하철이야라고하고 바로 끊어버리거나 꼭 받아야할전화라면 도중 내리고 전화를 받습니다 도쿄내 지하철경우 전화수신이 안되는곳도 많습니다 타보셔셔 아시겠지만 방송이나 전동차내에 매너모드로 하라고 적혀있습니다
아 2층으로된 저것도 신칸센이었나요? 일반열차인줄알았는데! 제가 탑승했던건 2층짜리가 없어서 몰랐습니다!
아니여 일반열차 맞습니다 신칸센이아니라 토카이도 본선을 올려주셨는데 제가 말한 그린카에선 취식이가능합니다 근데 그린카가아닌 일반에선 안되져
아아 이제 이해됐네요 감사합니다^^
추가로 말해드리면 먹고싶다 하시면 구매후 호텔에 가셔셔 렌지에 돌리고 드세여 일본인경우 구매후 회사나 일하는곳에서 먹는다던지 아님 집에서 먹는다던지 하거든여? 둘다 아니시면 근처 공원이 있으시면 벤치에않아 드셔도 되여 눈치볼거 없이 드세여 한국이 아니라 일본이니까여 먹고 생긴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시구여
헐..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신칸센이나 스카이라이너 탈 일 있으면 꼭 한번 먹어 봐야 겠네요..
세상에... 제가 불과 몇일전에 다녀왔던 코스랑 같군요... 코스만 같지 나는 혼자... ...
진정한 여행은 홀로 다니며 볼거 다보고 눈치안보고 현지사람들하고 대화하는 맛입니다!! 다음에는 동반자와 함께 가보세요^^
저런 ㅠㅠ 한인타운에 많고 많은 치킨집중에서 하필 비비큐를ㅠㅠ 전 보통 한인타운에서 치킨집 가면 얼마전에 생긴 굽네나 강호동치킨을 가요!! 아니면 호식이..
그렇군요.. 잘모르기에 일단 그래도 BBQ 한번 가보자 하고 간건데.. 믿고 넘어가는 BBQ라는걸 비싼돈을 지불하여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미지 댓글을 못달아서 그런거냐 아니면 다들 눈에 물이 차서 그런거냐.. 그 푸르고 길고 날카로운 대나무로 만든 푹푹 찌르는 무언가가 필요한데 없네...
어어.. 왜그러세요 저번에 많이 맞았어요 선처해주세요
야래야래 비추가 어디있노?
호주머니에 슥 넣어주세요^^!
신칸센은 미리 예약하신건가요 아님 그냥가서 표를 끊어도 자리가 있는걸까요? 그리고 예약하는것과 그냥가는것과 가격차이가 큰가요?... 질문해서 죄송하지만 궁금해서요
예약하여도 큰차이가 없습니다만 신칸센의 예매는 가격차이가 크지않습니다만. 저희같은경우는 입석/자유석 이아닌 지정석으로 구매하기위해 예매를 진행했습니다. 연말연시같은 연휴기간에는 예매를 미리해두는게 편리합니다^^
이상하게 서두를 독특하게 적었네요 정신없나봅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참고로 자유석의 경우 앉기위해선 미리 대기를 하여 잽싸게 착석하거나 하셔야합니다. 가격차이가 크지않다는건 신칸센 자체의 금액이 워낙고가인 편이고 짦긴해도 1시간이상 대부분 거리를 여행하시는분들 이라생각하기에 저는 지정석 구매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아.. 감사합니다 저도 오사카에서 도쿄가는 산칸센을 알아보던중이라 ㅎㅎ 모쪼록 좋은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카이 마코토 이정희 닮은듯
개인적이지만 전 디즈니랜드가 디즈니씨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더 아기자기하고 좀더 디즈니스러웠구요. 토이스토리 매니아를 타셨다는 건지 못타셨다는 건지 본문에선 확인이 안되는 데..정말 재미없습니다. 물론 아기자기한 토이스토리분위기를 감상할 순 있지만 재미자체는 비슷한류의 디즈니랜드의 푸우가 훨씬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즈니씨에서 가장 재밌었던 어트랙션은 타워오브테러와 센터오브디어스 였네요. 정성된 게시글 잘 보고 갑니다
본문에 10명쨰 앞으로 왔을때 종료됬다고 적었으니 아쉬운대로 다른걸 탔다 적어놨었죠~ 디즈니랜드로 가고싶었는데 디즈니씨가 가고싶다하여 그리로갔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디즈니랜드로 꼭가고싶네요
제가 본문의 글을 제대로 읽질 않아 확인이 안되었던 거군요. 물론 경험해보셨다면 더 좋았겠지만..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조금은 위로가 되시길.. 보통 디즈니씨의 어트랙션들이 성인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많아 성인의 경우 디즈니씨를 추천한다고들 하지만 사실 디즈니랜드나 씨나 성인기준으로 스릴이 넘치는 놀이기구가 없는건 매한가지죠. 분위기면에서나 퍼레이드면에서나 디즈니랜드가 훨씬 낫습니다. 제 여친도 디즈니랜드가 씨보다 월등히 낫다고 평했구요. 일본..돈도 별로 안들고 시간만내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라..다음에 기회가 되면 디즈니랜드도 가보세요
네^^ 저희는 오사카에 있기에 USJ를 자주가는데 둘다 스릴을 좋아해서 만족도가 높았답니다. 오사카 USJ도 한번 가보세요~
유니버셜스튜디오는 LA에서 다녀왔었습니다.오사카 USJ엔 일본 캐릭터 관련해서도 있다하기에 다음에 기회되면 가보려 합니다 ㅎㅎ
아아~ 기간한정으로 에반게리온,고질라,몬스터헌터,진격의 거인,코난 같이 인기있는 케릭터 프렌차이즈를 기존 놀이기구를 응용하여 케릭터 놀이기구로 바꿔 탈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네요^^ 한번쯤은 탑승할만합니다~!
전 어제 입국했었는데, 다녀왔던 곳을 사진으로 보니깐 감회가 또 새롭네요. 신칸센타고 후지산 지나가는것도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제 루트는 큐슈>간사이>호쿠리쿠>도쿄였기에 도카이도신칸센을 안 타서 경험할 수 없었습니다만, 직접 올리신 사진으로라도 봐서 마치 보고 온 것 같은 기분입니다. 신칸센에 대해서 설명하신대로 엄청나게 획기적이였던 물건인데 기존선(재래선)과 공유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재래선은 협궤이고, 신칸센은 표준궤를 사용하죠. 말씀하신대로 당시 일본 기준으로 신'간'선이였죠. (재래선을 이용하는 미니신칸센이나 JR큐슈, JR서일본에서 개발중인 궤간가변차량도 있긴합니다.) 그리고 승차하신 N700계 경우엔 오리주둥이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특이하게 생긴 녀석입니다만 (700계부터, N700, E4, E5, E6까지) 자주보니깐 정감가는 모양새입니다. ^^; 개인적으로 부럽다라는 느낌보다 보기 좋다라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이쁜 사랑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번글을 쓴뒤 일본 신칸센 정보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많이 알아갑니다~ 긴 이야기 좋게 봐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니 언제부터 룰웹사람들이 순둥이 되었지? 폭탄 발사 ███████▄▄███████████▄░░░░░░░░░░░░░░░░░░░░░░░░░ ▓▓▓▓▓▓█░░░░░░░░░░░░░░█░░░░░░░▄██████████▄░░░░░ ▓▓▓▓▓▓█░░░░░░░░░░░░░░█░░░░░░▄░░░░░░░░░░░░▄░░░░ ▓▓▓▓▓▓█░░░░░░░░░░░░░░█░░░░░▄░░░░░░░░░░░░░░▄░░░ ▓▓▓▓▓▓█░░░░░░░░░░░░░░█░░░░░▄░░비추핵폭탄 버섯구름░░░▄░░░ ▓▓▓▓▓▓█░░░░░░░░░░░░░░█░░░▄▄████████████████▄▄░ ▓▓▓▓▓▓███░░░░░░░░░░░░█░░░░░░▄░░░░░░░░░░░░▄░░░░ ██████▀░░░░░░░██████▀░░░░░░░░▄░░░░░░░░░░▄░░░░░ ░░░░░░░░░█░░░░█░░░░░░░░░░░░░░░▄░░░░░░░░▄░░░░░░ ░░░░░░░░░░█░░░█░░░░░░░░░░░░░░░░▄░░░░░░▄░░░░░░░ ░░░░░░░░░░░█░░█░░░░░░░░░░░░░░░░▄░░░░░░▄░░░░░░░ ░░░░░░░░░░░█░░█░░░░░░░░███████████████████████ ░░░░░░░░░░░░▀▀ ░░░░░░░░░░░░░░░░░░░░░░░░░░░░░░░░ ░░░░░░░░░░█████░░░░░░░░░░░░░░░░░░░░░░░░░░░░░░░ ░░░░░░░░░███████░░░░░░░░░░░░░░░░░░░░░░░░░░░░░░ ░░░░░░░░█░비추핵폭탄░█░░░░░░░░░░░░░░░░░░░░░░░░░░░░░ ░░░░░░░░░███████░░░░░░░░░░░░░░░░░░░░░░░░░░░░░░ ░░████████████████████░░░░░░░░░░░░░░░░░░░░░░░░ ████████████████████████░░░░░░░░░░░░░░░░░░░░░░
한때 오사카랑 도쿄를 신칸으로 날라다녔습니다 가격이 올랐군요;; 신칸의 장점은 시간 잘지키고 10분 20분간격수준으로 다니죠 일본이 비싸다 하지만 한국도 이제 근접수준으로 올랐다 생각합니다
거대 트레일러가 일본아이돌들을 홍보하며 지나가고 음악을 들려주며 움직입니다. ... 일본 아이돌이 아니라 성우라는 함정! 우에사카 스미레, 오구라 유이, 미나세 이노리입니다! 엉
아아 그렇군요! 차림새와 얼굴만 보고는 아이돌인줄 알았네요~ 신기하군요^^
작년 비슷한 시기에 오사카-도쿄 왕복을 했는데, 저는 그냥 비행기 타고 갔었거든요. 신칸센은 이상하게 비싸고, 공항에서 좀 멀다는 느낌이 드는데 사진보니 한번쯤 타보는게 좋지 않았나 후회가 되네요
저도 비행기가 조금더 싸서 비행기로 이동할까 했으나 애인 집하고 공항이 시간이 꽤걸리기에 가까운 신칸센을 이용하였답니다. 결과적으로는 한번쯤은 타볼만한 운송수단이었습니다^^
같은 한일 커플로 추천 누르고 갑니다 ㅠㅠ 자주 볼 수 없음에 서로 지치고, 자주 대화 할 수 없음에 서로의 마음도 제대로 알 수 없을때가 많죠...ㅠㅠ 부디 끝까지 행복한 커플이 되시기를!!!
입대후가 가장 걱정되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해쳐나가려 합니다^^ 괴도님도 좋은 사랑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너무 달달해서 죽창들 힘도 빠지네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내일쯤 올리려합니다.즐거운 하루 되세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속상할때도 있지만 항상 대화로 잘풀어간답니다^^~
다음편 작성 안 하셔도 됩니다.
이번편도재밌게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곧 작업하려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남친분이 성인군자시군요... 저라면 저렇게 불쑥불쑥 화내는 여친이 있으면 매순간 시험에 들텐데...
화를 내도 시간조금 지나면 이유도 말해주고 대화로 잘풀려서 그런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