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4일 3박4일 일정으로 마음 맞는 팀원들과 도쿄로 잡덕여행을 갔습니다.
하는 일은? 잡덕들 스럽게 일본 애니메이션 디지털 배경을 작업하는 녀석들....입니다.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일도 하고, 자주 왔다갔다는 했지만 한국에서 일하는 팀원들과의 일본여행은 처음인지라 안전한 여행에 신경을 엄청 쓰니 생각보다 피곤하더라구요.
우선! 어떤 잡덕질을 하건 와이프에게 등짝 스메싱을 당하지 않기 위해!!!
선물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출발을 합니다.
애들 데리고 가는데 다행히 후지산을 멀~~~~리서나마 구경시켜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죠.
자! 하네다 공항에 도착을 해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밥을 먹으러 갑니다. 밥을!!!
신주쿠에 도착을 하여 밥을 먹으러 가는 길에 보이는 원형 신호등!! 신카이 감독의 "너의이름"에서 나온 장소라고 합니다.
간혹 직접 애니 작업자들의 경우는 저 같이.. 별로 실사 장소를... 보고 싶지 않아한다는.... 그.. 런게 있습니다.
(와보고 싶어 했던 한 녀석이! 일행 중에 있습니다.)
뭐 그래서 밥을 먹겠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대기가 ㅠㅠ
결국 배가 고파도 기다립니다....(기다리는 녀석들..)
열심히 기다림의 끝에 밥을 먹었습니다.
텐키치야란 곳에서 텐동을 먹어주고,나서 그 녀석의 네가이를 만족 시켜주기 위해 열심히 이동을 합니다.
여기도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생각되옵니다. 우측의 버스 정류장(?)은 앵간히 복잡하죠 ㅡㅜ 사람도 많고.. 여튼 그런 곳입니다.
여긴 도코모 시계탑이 보이는 곳, 원래 "너의 이름"에서는 요츠야 산쵸메 역 근처에 있는 육교에서 보는 장면일텐데... 귀찮습니다.
그냥 여기서 만족하라고 했습니다. ㅡㅜ
이 시계탑이 보이는 다리를 건너 도큐핸즈에서 열심히 아이 쇼핑쇼핑을 하고,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동쪽이어서 해가 일찍 떨어지덥디다.
뭐 해가 떨어지면 밥을 먹어야죠. 밥을!!
열심히 밥을 먹으러 갑니다.
밥먹으러 가는 길에 있는 유니카 비젼.
여기도 "너의 이름"에서 나온 장소라지요.
저녁은 리시리라멘에서
하루의 피료를 풀어주는 생맥과 함께! 교자, 볶음밥, 라멘을 먹었습니다.
열심히 먹고, 숙소 아키하바라로 이동을 해서 첫날을 마갑합니다.
이틀째!
숙소에서 나오는 길에
타마시네이션2018을 준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관심이 없습니다.
배가 고프기 때문에...
그 녀석은 "너의 이름"도 좋아하지만 포켓몬도 좋아라 합니다.
그리하여...
갔습니다. 포켓몬 파는데!!!
열심히 쇼핑이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밥을 먹으러 갑니다.
언제나 배가 고픕니다.
이케부쿠로역에 있는 이로하에서 규카츠를 먹습니다. 곱배기로 말이죠.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밥을 먹었으니 이동해야죠!!
아저씨 갑시다!!! 다음 목적지로!!!
나카노로 갑니다.
귀찮아서 사진은 이것만! 한글은 제가 넣었습니다. 왠지 어울려서....
나카노에서도 쇼핑을 합니다.
저녁에 숙소에서 찍은거지만... 와이프가 좋아하는 토토로 우산 시리즈.. 재판되고서 재고가 있어서 샀는데...
케리어 공간이ㄷㄷㄷㄷㄷ
....남편분들 힘신거 잘 압니다..ㅠㅠ 화..이팅..
다시 나카노에서 구경을 하고 다시 아키하바라로 왔습니다!
짠!!!
개인적으로 이 곳은 언제나 와도 감동..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텐가 로보.. 직접보니까 갖고 싶어지네요 ㅎㅎ
루리웹에서 많이 봤던.. 저 핸드폰 거치대... 사지는 못했습니다. 등짝을 맞기 때문에..
그래서 사진을 찍어왔죠.
사진을 올리때는 수위를 잘 조절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우선 소프맙에서 대충 구경을 하고!! 배가 고프니 밥을 먹으러 가겠습니다.
밥을 먹으러 가는 길!
우선 한잔을 시작으로.
내일의 활기찬 활동을 위해 장어 덮밥을 먹어줍니다!!!
이렇게 하여 다음날을 위해 휴식에 들어갑니다.
26일의 아침이 밝았고..
아침부터 열심히 이동을 합니다.
그 녀석의 네가이를 마지막으로 충족시켜줄 곳으로.
다른 분들은 "너의 이름"에서의 씬과 비교해가면서 올려주셨는데, 저는 귀찮고 배가 고팠습니다.
그냥 올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_ _)
사진은 제 나름대로 찍었습니다.
저도 처음 오는 장소라 열심히 헤메이면서 걷다 보니 배가 고팠습니다.
숙소에서 쉬고 있는 녀석들과 밥을 먹기 위해
힘드니 택시를 타고 아키하바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일본 택시!!!
역시나 놀라운 일이죠,,,
점심은 그냥 평범하게 고고 카레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들어갈때 못봤었는데.. 아니!!! 이거슨!
마치.. 생긴것이..
죄송합니다. 제가.. 음탕해서...
밥을 먹고 아키하바라 구경을 하고 쇼핑을 하게 냅뒀습니다.
다들 매일 같이 앉아서 일만하고 잘 안움직였던 탓인지.. 금방들 지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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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구경할 사람은 구경하고 쉴 사람은 쉬고 ㅋㅋㅋㅋ
저녁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일본에 왔으면 스시죠! 그래서 맥주와 함께 스시를 먹고, 숙소에 들어가서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대망의 마지막 날...
아.. 작업할때도 시간이 부족하고 빠르게 지나간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놀때는 정말 빨리 가네요.
짐을 정리하고, 나와서 신주쿠로 갑니다. 공항버스를 타기 전 마지막으로 쇼핑할 것들과 밥을 먹기 위해.
마지막 식사로는 소바를 먹었습니다.
아.. ㅠㅠ 마지막으로..
다들 너덜너덜 지친상태로 하늘을 멍때리고 있다가 비행기 시간이 되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내년 겨울 쯤으로 해서는 마음 맞는 사람들이랑 온천여행을 할 계획입니다.
그전까지 어마어마한 스케줄들을 소화해야하겠지만..ㅠㅠ
이제 올 한해 남은 기간동안에는 시리즈물들도 시리즈물이지만..
이것을 끝내야하는 압박감이. ㄷㄷㄷ
죽어라 달려야합니다. 밤낮없이..ㅠㅠ
이리하여 올해의 마지막 여행은 끝이났습니다.
두서없이 막 작성된 글 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저는 그렇게 짐 넣을 공간이 없어서.. 아마존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는... 슬픈..이야기가..
잘봤습니다.재밌다
일본도 의외로 짝퉁이 많네요 도쿄가본적 없으나 저 시계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닮았고 전에 게시글로 일본의 자유여신상도 본적있으니 사실 도쿄타워도 에펠탑 비슷 옛날 어른들 말처럼 일본은 모방의 민족같음 그래서 공자 맹자 유교를 숭상하는 중국 조선과 달리 서양을 정신까지 백프로 모방하고 받아들여 근대화로 강한나라가 됬지만(이건 개인생각)
하네다 공항이라니 부럽네요 나리타말고 하네다로 가고싶은데 비쌈 ㅠ
해븐즈 필... 다음편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내년 1월에 개봉하니까요 ㅎㅎ 시간이 금방 흐를 듯 합니다.
업계 종사자 시군요 화이팅 입니다ㅎㅎ 이케부코로 규가츠 집 실례가 안되면 힌트라도 주실 수 있나요?
이케부쿠로 선샤인 길 빠지는 곳에서 좌측으로 쭉 가시다 보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