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비자 풀리자 마자 예약하여
11월 중순에 오사카 다녀왔습니다
같이간 지인들이 일본을 처음간거라
몇번 가본데지만 이번에도 또 갔습니다
오랜만에 간거라 역시나 즐거웠습니다
사진은 갤럭시 폴드4로 찍었습니다
아날로그의 나라 답게 입국하자마자 엄청난 양의 서류와 수작업으로 입국심사를 도와줍니다
숙소에서 본 풍경
첫날은 비도오고 날씨가 흐렸습니다
덴덴타운 근처에 사람들이 줄서 있길래 가본 라멘집입니다
칼국수 같은 면발에 시오라멘인데
양이 엄청 많아서 같이간 사람들 전부 남겼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맛인가 했는데 먹다 보니 맛있더군요
둘째날 나라
사슴 귀엽
관광객 유모차에 있던 종이 뺏어 먹는 사슴 발견 ㅋㅋ
나라엔 스타벅스앞에도 사슴이 있습니다
쿄토 도착
교토 포켓몬 스토어에만 있는 피카츄
위치가 2층에 있어서 못찾아서 횡단보도에 기다리는 일본분에게 여쭤보니
친절하게도 매장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르코 신사이바시 점에 있는 지브리샵입니다
여기는 가오나시가 이렇게 있어서 사진찍을 수 있으니 지브리 좋아하시면 여기 한번 가보세요
근데 제가 갔을때는 파르코도 그렇고 도톤보리 상점가들이 8시에 모두 영업을 종료 하였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7시 50분에 방문에서 부랴부랴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가실분들은 영업시간 확인하고 가보세요
도톤보리에 있는 서울 마켓
이 가격 실화냐?
일본은 산토리 위스키 2.7리터가 5만원
생맥주보다 하이볼이 싼 이유가 있었네요
돈키호테 글랜피딕 12년 면세가 4만원
우리나라는 이마트가면 99000원 ㅠ
3일째는 날씨가 좋았습니다
오후엔 우메다 옆에 있는 카페거리 나카자키쵸에 갔습니다
가는 길에 있는 꽃집인데 엄청 이쁘네요
우메다 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있는 나카자키쵸 카페거리인데
곳곳에 카페들도 많고 이쁜 가게들이 많아서 사진찍기도 좋아서
한두시간 정도 여유있으시면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1월인데도 로프트에는 내년 토끼의해를 맞이하여 토끼관련 상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귀엽
마지막날 밤은 신세카이가서 회전초밥이랑 쿠시카츠 간단하게 먹고 마무리했습니다
8시정도 갔는데 통천각 불은 안켜져 있었습니다 ㅠ
출국전 마지막 아침
3박4일이라 너무 너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장사를 하는 관계로 가게 외관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앞으로 일본 여행 가실 분들은 한가지 팁을 드리면
코로나 이후로 일본도 카드 사용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트레블 월렛이나 트레블 블로그 카드(체크카입니다) 발급 받으셔서 카드 이용하세요
충정해놓으시면 사용시 수수료 없이 돈만 빠져 나갑니다
현금 출금은 2가지 카드 마다 무료 출금이 다르니 검색해보시구요
편이점이나 큰 쇼핑몰은 당연히 이용가능하고 식당들도 최근에 생긴곳이나 젊은 사람들 많이 가는곳들은 거의 다 사용가능했습니다
안되는곳도 있지만 현금+카드에 충전해서 가면 훨씬 더 편하게 여행 하실 수 있을거에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캬....길거리 깨끗한거 봐라. 우린 어디서부터 어떻게 의식을 뜯어고쳐야 저런 깨끗한 골목 골목을 가지게 될까.
네 일본 무비자 풀려서 입국시 사람도 많고 입국절차가 한두단계는 더 늘어나서 일본 공항 도착하고도 한시간 이상 걸리더군요
잘 봤습니다. 카페들이 귀엽네요.
고향
코로나 전에 갈땐 그냥 공항 내려서 가면 그만이었는대 이젠 입국심사도 하고 서류도 보고 그러나보내요 ㅎㄷㄷ
네 일본 무비자 풀려서 입국시 사람도 많고 입국절차가 한두단계는 더 늘어나서 일본 공항 도착하고도 한시간 이상 걸리더군요
일본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멋진사진들 잘보고갑니다. 오사카는 네번정도갖다왔지만 코로나이후 3년만에 9박10일로 벛꽃피는 4월초순에 . . . . 느~~~긋하게 오사카.교토.키노사키온센.아리마온센.고배.히메지성.나라.등등 둘러볼 예정입니다.
9박10일 부럽습니다 즐겁게 다녀오세요
사진 잘 봤습니다. 그런데 저 하이볼 일본가면 꼭 사야겠네요 그런데 2.7리터라 ㅠㅠ 못가지고 올테니 으흠 다른걸 ㅎㅎ
살만한거의는 거의 다 털린 상태구요 그나마 사케종류나 글랜피딕정도 살만합니다 돈 좀 더 쓰시면 조니워커 블루도 괜찮구요
저건 세금 물고 가져와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쌉니다.
요즘은 사람 얼굴 가리라고 뭐라 안하나 보네요 다행입니다. 예전에는 저렇게 올리면 사람얼굴 가리라고 막 뭐라 했는데 ㅠㅠ
가본 사람은 사슴 무섭;;;
몇몇 연세 있으신 드루이드분께서 먹을거 많이 주셔서 그런지 예전에 볼때보다 저돌적이지 않았습니다 다행
옛날에는 카드 보다 현금사용이 더 많아 보였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카드도 사용하는 가게들이 늘어났나 보네요
번화가나 관광지는 거의 다 가능 했습니다
캬....길거리 깨끗한거 봐라. 우린 어디서부터 어떻게 의식을 뜯어고쳐야 저런 깨끗한 골목 골목을 가지게 될까.
우리나라랑 그닥 별반 차이 없습니다. 차이점이라곤 본인집앞 아침에 치우는경우가 좀 많은편이고 제가 살아본바로는 불법주차유무때문에 골목이 깨끗해 보이는것과 아닌차이뿐이죠 차고지증명제를 실시하다보니 차량보유가 필수가 아닌이유도 있고 유지비가 엄청나다보니 우리나라는 차고지증명제한다고 하면 아마 현기도물론이지만 소비자도 반대할듯요 한달에 주차비로 100만원씩 쓸 용기가 있다면 모를까
비짓재팬웹으로 패스트트랙 작성하고 가셨으면 저렇게 수기작성 하는 사람들 많아서 코로나 전 입국심사보다 빨리 끝났을텐데 깜빡하셨나보군요ㅠㅠ
입국하자 마자 저건 따로 뭐 쓰더군요 저건 금방해요 저거 다음부터가 긴줄임
엥 그런가요. 저는 11월 말에 나리타로 입국했었는데 공항마다 다르군요
사진 정말 이쁘게 잘 찍으셨네요!! 거리도 이쁘고 피규어들도 보기 좋고 추천!
2019년에 간 우메다 골목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도톤보리니 뭐니 이런데 보다도 사람적고 조용한 골목길 정취? 이런걸 좋아하는지라.
저기 나카자키쵸가 우메다역 바로 옆인데 조용한 골목길이라 놀랐습니다
첫째날 드신 라멘은 지로라멘계의 노스타네요 https://ㅁㅁmaps/NZHAMrY1qXEMqgbT6
아 저런 스타일이 지로계라멘이군요 처음에는 이상했는데 신기하게 자꾸 생각나는 맛이더군요 다음에도 일본가면 또 먹어볼 예정입니다
시슴.... 시슴을 조심하십시오...
다행히 이번 시슴들은 드루이드분이 먹을거 많이 줘서 온순했습니다
엇, '이 가격 실화냐' 그 문구보고 웃었는데ㅋ 가오나시랑 사진찍고 싶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와... 사진만 봐도 즐겁네요. 이 글을 보면 누구라도 가고싶어질꺼 같아요. 나뭇잎이 입구를 뒤덮은 가게들이 인상적이네요. 분위기가 너무 예뻐요
도쿄 다녀왔는데 입국할때 미리 비짓재펜웹 으로 정보 입력해서 큐알코드 화면만 보여주면 서류쓰는거 일체없이 프리패스로 가능합니다. 30분도 안되서 공항밖으로 나왔어요
길거리 담배꽁추 없는거 실화인지..... 하 부럽다... 우리나라도 법이 강해야하는데... 이상하게 약하단 말이야...
글 잘 읽었습니다 :) 교토 포켓몬센터는 규모가 큰 편인가요? 오사카에서 가려고 했는데 교토피카츄를 보니까 들려야할 것 같기도 하네요 ㅠ
규모가 그리 크지도 않고 위치도 애매한곳에 있습니다 구글지도 보고 찾아갔는데 1층인줄 알고 헤매다가 뭏어보니 건물 2층이였습니다 교토피카츄 빼고는 오사카랑 비슷합니다
충정 x 충전 o 편이점 x 편의점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