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의미]
산후 산모들이 느끼는 우울 혹은 불안한 느낌들.
[의역]
산후우울감
[비슷한 단어]
Postpartum depression, Postnatal depression.
[주의점]
Baby blues, Postpartum depression 그리고 Postnatal depression는 사전에 검색할 때 모두 산후우울증으로 나온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단어들이 정확히 똑같은 뜻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Blues의 우울과 depression의 우울은 다르다.
WebMD에 따르면 Baby blues는 신생아와 함께 찾아오는 모든 변화로 인한 기분의 단기적 저조로, 이러한 저조한 기분은 산후 2에서 3일 후에 시작되고 산후 1~2주쯤에 나아진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분이 이보다 더 길어지거나 더 나빠진다면 산후우울증 (Postpartum depression) 가능성이 있다.
HiDoc에 의하면 산후우울감 (Postpartum Blues)은 분만 후 대개 2~4일 후에 발생하고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2주간 지속된다. 반면, 산후우울증(Postpartum Depression)은 조금 더 늦게 발병하고 증상도 더 심하다. 이는 분만 후 3~6개월이 되면 발생하고 우울한 기분, 과도한 걱정, 불면, 체중 변화, 부적절한 죄책감, 죽음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등을 불러일으킨다.
자세히는 출처를 참고.
[유래]
2차 세계대전 이전에 누군가가 'baby blues'라는 단어를 언급했다면 그것은 색에 대한 말, 특히 누군가의 눈의 색을 말한 것이라 여겨졌을 것이다. 멜라닌 색소 부족으로 인해 (백인의) 대부분의 아이들 태어난 후 어느 정도의 시점까지 파란 눈을 갖는다. 그래서 'baby blues'라는 용어가 눈을 의미하는 것은 20세기 초에 미국에서 발생한 자연적인 발전이다.
미국인 저자 Rex Ellingwood Beach의 소설 Winds of Chance (1918)을 예로 들 수 있다: " Fix your baby blues on the little ball and watch me close."
'baby blues'가 지금날 우리가 알고있는 산후우울증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한 때는 1940년도 부터이다.
Nicholas J. Eastman의 베스트셀러 Expectant Motherhood (1940)에 이렇게 적혀있다: "Most common among such reactions, perhaps, is what is colloquially called the 'Baby Blue'."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1960년도 에디션에서 임산부 스스로가 흡연을 하루 10개비로 제한할 것을 제안하는 점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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