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이를 경계해서 초반 2명은 안드레가, 후속주자인 브레오는 덱파괴로 유세이를 모든 면에서 궁지로 몰아넣은 후 본인이 끝을 내겠다는 유세이 집중공격형 전략을 세움
근데 정작 본인은 덱파괴를 하지 않고 비트형 덱을 썼다
유세이와의 듀얼에서 듀얼의 흥미진진함을 오랜만에 느낀 건 좋은데 몹으로 때리는거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
야수족과 생판 남인 제외와 덱파괴의 영역을 추구한다던가 잭의 슈퍼 트롤과 안드레의 사기성으로 너무 팀 오룡즈를 궁지에 몰아넣은 탓에 작위적 상황이 꽤 많은 유니콘 전입니다만.. 그래도 인상깊은 장면이 많아 계속 떠올리게 된단 말이죠. 라이딩 듀얼은 이쪽이 제일 잘 보여주기도 했고.
그리고 명대사(?)
흠..
스피드 월드 특성까지 겹쳐서 작위적이고 어색한 듀얼로그가 많았던 WRGP편...그래서 제가 오룡즈 4기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솔직히 팀태양에게는 져줘도 됐었잖냐 팀 파이브디즈...
비트하다가 덱파괴하는 팀 유니콘 어이없는 팀 카타스트로프 즈신에 몹내성을 빼놔서 이김 결벽증 해럴드 의미를 모르겠군
흠..
주인공 혼자서 팀 올킬한다니 너무 무리수였어 감독양반
진짜 팀 호모콘 듀얼실력만 보면 존이고 뭐고 다 털어버릴수 있을 것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썩을 주인공보정
사실 생각해보면 잭이 자존심 앞세우다가 털림+안드레 스피드 카운터 12라는 초하드코어 상황을 만든 게 잘못이긴 하지만 역시 주인공 보정이..
그리고 명대사(?)
남자 대할 때랑 표정이 다르잖아 쟝
잭이 얌전히 피트인했으면 안드레가 아키전에 스피드 카운터 딸려서 스페드 스펠 못 섰을 거라는건 비밀.
완전 본인 저격 덱이라 전략 재정비해야될텐데 꿋꿋이 버티다 관광당하니.. 그러고는 유세이 보고 한심한 듀얼 하지 말라고 일갈까지
잭의 트롤짓으로 인한 자업자득이 인상적이었죠
유니콘 사역마 때린 건 효과도 모르고 다들 튜너 우선공격하는 경향이 있으니 넘어갈 수 있는데.. 적어도 세트함정은 남겨주던지 빡쳐서 본인 혼자 다 써버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