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시작 때부터 제가 생각나는대로 티어덱을 떠올려봤는데(누락되었거나 과대평가된 덱이 있을 수 있음)
펜듈럼 덱이면서 티어 덱은 클리포트, 마술사(+마제술사), EM(Em, 룡검사), 메탈포제, 세피라 해서 5~7개 정도인데(개인적으로 DD는 펜듈럼 테마로 보지 않습니다. 9기 시절 DD는 더더욱 그러하고요) 이제 비펜듈럼 티어덱은 섀도르, 테라나이트, 히어로, 네크로즈, 해황, 열도르(?), 크라운 블레이드, 제왕, 피안, 싱크로 다크, 블루아이즈, DD, ABC, 코즈모(?), 인페르노이드, 타락천사, 진룡, 십이수해서 16~18개...
스케일 2개 깔았더니 덱에서 5장이 나온다는 마스터 룰 3에서도 잘 쳐줘야 전체 티어 덱의 1/3 정도 나오네요. 신 소환법 디버프라기엔 바로 7, 8기를 지배하던 엑시즈보다는 양반입니다. 저기에도 엑시즈 주로 쓰는 애들이 전체의 1/3은 훌쩍 넘어요. 그럼 엑시즈 소환이 사기입니까?
그냥 엑시즈 몬스터 중에 금제에 들어갈만큼 사기적이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굉장히 유용한 애들이 많았을뿐이지 엑시즈 소환이나 펜듈럼 소환이 센 게 아닙니다. 막말로 엑시즈 소환이 강세였다고 저기 8기 홀리 라이트닝이 티어였나요? 스케일 2개 깔았다고 5장도 엑덱에서 막 튀어나온다고 해서 아모르파지가 티어였습니까? 그냥 센 애들은 세고 약한 애들은 약한 거에요. 아직도 금지에서 못 나오고 계신 쇼크 룰러 씨도 막말로 그게 8싱이었다 치면 싱크로 덱은 개나 소나 뽑으려고 시도하다 금지 먹었겠죠. 7기 초반에는 엑시즈가 하도 약해서 싱크로나 쓰겠다거나 첫 팩인 제너레이션 포스가 무지하게 안 팔렸다거나 그런 얘기도 들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색깔이 뭐든 간에 센 놈이 짱 먹는 거고 무슨 색깔을 달았든 약한 놈은 ㅂㅅ입니다. 색깔마다 강점이 있고 특색이 있으며 약점도 있는 거지 뭔 소환법이 세고 약하고 그런 건 없어요. 링크 같은 경우 정말 소환이 편하단 장점은 있는데 지금이야 아스트람에 바렐소드에 제로보로스에 이런저런 카드가 나와서 할만한 거지 코오듀 스타터 덱쯤에 나왔던 링크만으로 링크가 세다고 하면 돌 맞아죽죠.
의식의 흐름대로 적다보니 얘기가 옆길로 샜는데 아무튼 제가 봐도 좀 아닌 거 같았던 마스터 룰 3 때 펜듈럼도 아침에 눈을 뜨면 티어가 바뀐다는 9기 전체를 살펴보면 티어덱이 그렇게 많았던 건 아니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네요.
EMEm의 임펙트가 커서그렇지 저도 그렇게 기억하네요. 포제와 백룡, 클리포트와 섀도르같이 그렇게 압도적이라기엔 애매할때가 많았고요
초기에야 제네포처럼 미적미적 내긴 했죠 당연히 이러면 P카드를 굳이 쓸 필요가 없었으니 에이 왜 안써? 이래도 안 써? 하고 뿌렸다고 봐야겠죠. 언제는 안 그랬나요 뭐....
저렴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었던 마제스펙터 친구들과의 추억
펜듈럼은 사기다인게 아니라 너무 극단적인 소환법이었다고 생각해요. 문제점이 심각한 카드군들은 패 수급이 너무 안되는 경우가 많았고, 그걸 해결하려 했던 소환법들은 패가 계속해서 불어나는 등 어드벤티지를 심각하게 버는 경우가 많았고. 사기 카드군이 패수급이 잘되는건 당연합니다만 펜듈럼은 유독 그게 심했어요. 사람들에겐 후자가 더 강렬하게 인식될테니 펜듈럼이 사기다라는 얘기까지 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때의 원한(?)이 아직도 있는거라 생각해요.
펜듈럼 소환! 나락이요 엗
펜듈럼은 사기다인게 아니라 너무 극단적인 소환법이었다고 생각해요. 문제점이 심각한 카드군들은 패 수급이 너무 안되는 경우가 많았고, 그걸 해결하려 했던 소환법들은 패가 계속해서 불어나는 등 어드벤티지를 심각하게 버는 경우가 많았고. 사기 카드군이 패수급이 잘되는건 당연합니다만 펜듈럼은 유독 그게 심했어요. 사람들에겐 후자가 더 강렬하게 인식될테니 펜듈럼이 사기다라는 얘기까지 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때의 원한(?)이 아직도 있는거라 생각해요.
EMEm의 임펙트가 커서그렇지 저도 그렇게 기억하네요. 포제와 백룡, 클리포트와 섀도르같이 그렇게 압도적이라기엔 애매할때가 많았고요
초기에야 제네포처럼 미적미적 내긴 했죠 당연히 이러면 P카드를 굳이 쓸 필요가 없었으니 에이 왜 안써? 이래도 안 써? 하고 뿌렸다고 봐야겠죠. 언제는 안 그랬나요 뭐....
펜듈럼 소환! 나락이요 엗
저렴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었던 마제스펙터 친구들과의 추억
동의합니다. 극초기를 지나면서 emem으로 한탕하고 후반부가선 마술사로 한탕하고... 그사이엔 뭐없고.. 결국 소환법의 강약이 아닌 카드파워문제죠. 까놓고 드라군이 의식이었어도 고성능카드인건 변함없을겁니다. 뽑는게 의식의 밑준비같은걸 재주것뽑아야해서 그렇지
드라군이 의식이었으면 아우라로돈 날먹으로 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