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기황제를 다시보며 떠오른 것들

[water-ice]

모 위키에서 처음으로 기황제 문서 봤더니

각자 천지인을 담당하고

얘들 부품인 A, G, T, C가 DNA의 구성요소 4개와 관련있고

인피니티 기호도 DNA 모양에서 따온 것이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인데

와이젤의 이미지 색에 흰색만이 아닌 녹색(특히 부품 진화형)도 들어간다는 걸 보면

파랑(스키엘) - 초록(와이젤) - 노랑(그란엘) 이런 순서로 볼 수도 있는데

주인을 생각하면 어림-젊음-늙음, 각 연령대를 상징하는 색을 나타낸 것 같습니다.

거기다 기황신들이 이 셋의 힘이 모아진 존재인 걸 볼 때

'모든 면에서(3 = 완전함) 무한함', '천지인 = 모든 존재를 다스림', '인간의 모든 세월' 이게 기황신이 상징하는 걸로 보이네요.

어쨌건 기황이라는 테마는 이런 설정과 주인 덕에 여러 느낌이 드는 카드군이었습니다.

Remembering Aporia

[루리웹-3396989313]

녹색 옷 입은애가 ‘젤’다라서 와이’젤’입니다

[전국치즈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