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스샷을 못 남겨서 그렇지 고결한 신의 영혼 시크릿 팩(에스프릿,사이버 엔젤,쌍천 픽업 팩) 뜯는데 울레가 다키니 1장 빼고 얘랑 밀적(일적 오타 아닙니다. 쌍천강 밀적이에요)만 나왔습니다. 1장씩도 아니고 2장씩! 10팩 뜯는데 울레가 5장 이상 나왔으니 좋은 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그게 하필 얘네입니다.
아니 스피릿 몬스터 뽑으려고 뜯은 거니까 사이버 엔젤이 적게 나온 건 상관없는데 언공작이나 카이바 노아 편 보스인 화지가구토도 아니고 왜 얘네가 울레 가져갑니까? 뭐 이것도 슈레면 구하기 쉬우니까 된 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문제는 그 다음 10팩에서 울레가 1장도 안 나와서 확정 울레 나올 때도 얘가 나왔단 말입니다! 또! 게다가 이건 다른 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프에서도 아제우스 뽑으려는 사람을 엿먹이는 상쾌한 미소로 악명이 높은데 마듀에서도 악연을 이어가고 싶진 않았습니다. 더불어 슈레도 쌍천초래 같은 거만 잔뜩 나오고 스피릿은 언공작이랑 아마테라스만 나왔습니다.
그리고 얘도 이젠 싫습니다. 모 게임에 나오는 시 읊으면서 악마 때려잡(으라고 따까리 부리)는 이광수 닮은 놈 닮은 놈이라 생긴 건 금강보단 호감이었는데 얘고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쓸모없으면 갈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얘네 대신 다른 좋은 카드가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그만둘 수가 없습니다.
올림픽도 모자라 카드겜으로도 사람을 괴롭히려는 그 나라
저 덱 상대로 지면 다른 의미로 짜증나겠지만, 그 이상으로 상대에 대한 존경심이 차오를 것 같습니다.
올림픽도 모자라 카드겜으로도 사람을 괴롭히려는 그 나라
상대방이 썼는데 강해서 짜증났다가 아니었군..!
저 덱 상대로 지면 다른 의미로 짜증나겠지만, 그 이상으로 상대에 대한 존경심이 차오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