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도 아니고 바로 올해 1월 프리미엄 팩 2024에서 유희왕 R에서 AIBO가 주로 사용했던 "토이"라는 카드군이 진짜로 먼 옛날 옛적에 발매되었던 토이 매지션이라는 카드를 제외하고 전부 OCG화 되었습니다.
토이 카드군이 후라게에서 첫 공개될 때부터 능동적인 마함 자괴 수단이 하필 토이 박스의 토이 몹 전개 효과랑 택 1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참기 서큘러나 사키타마를 서치할 수 있는 등 포텐셜은 좋으나 자체적으로 뭘 하기가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토이 카드군이 프팩2024에서 발매된지 3개월 남짓 지났을 때 마침내 토이 카드군의 약점인 능동적인 마함 파괴 수단 부재라는 약점을 채워줄 카드군이 등장하니, 그게 바로 인피니티 포비든에서 발매될 '하얀 숲'이란 카드군입니다.
먼저 기존 순수 하얀 숲의 문제점부터 살펴보고 가자면
1) 전용 마/함의 밸류가 많이 떨어져서 마/함을 많이 넣으면 필연적으로 패말림이 발생을 하는데 그렇다고 마/함을 적게 넣게 되면 하얀 숲 몬스터의 코스트로 사용할 마/함이 없다.
2) 온갖 패트랩을 다 맞는다.
정도가 대표적인 두 개의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 이것을 토이 파츠를 투입함으로써 다음과 같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1) 토이 파츠 자체적으로 마/함 코스트가 되어줄 수 있고 마/함 코스트로 쓰여지면 개체수 복사가 된다. 거기다 토이 솔저는 증원 등으로 서치가 쉽다.
2) 사실 초동에 패트랩을 맞는건 똑같지만 토이 파츠를 쓰면 5특소 내에 바로네스를 용이하게 소환할 수 있다. 즉 니비루 케어나 차후에 맞을 패트랩 케어가 된다.
1. 덱리
하얀 숲 테마의 마함과 엑스트라 덱 몬스터는 테마 특성상 자원회수가 용이하므로 다 1장씩 투입합니다.
2. 토이 파츠를 활용한 하얀 숲 투핸드 전개영상들
1) 하얀 숲의 리제트 + 토이 솔저
결과물: 바로네스(5특소 내에 나옴) + 마함퍼미션 1회 + 카함 + 프리체인 싱크로 함정
2)하얀 숲의 아스테랴 + 토이 솔저
결과물: 상동
3)하얀 숲의 실비 + 토이 솔저
결과물: 바로네스 + 마함퍼미션 + 프리체인 싱크로
3. 테마 총평
기믹이 독특한 편이라서 그런가 카드 일러를 그리 보지 않는 저인데도 첫 후라게 때 굴려보고 바로 손 뗀 마나둠에 비해 뭔가 호감가는 테마인 거 같습니다.
첫 공개 때 아예 11장이나 나왔고, 그렇기 때문에 기믹의 완결성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기다 아직 지원을 받지 않은 테마이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가 매우 빠른 죄보 스토리임에도 아직 1번 정도의 지원 기회가 남아있는, 장래가 밝은 테마로 볼 수도 있겠네요.
물론 개인적인 평가로는 출시 초기 마나둠 하위호환같긴 합니다....
잠재력이 뛰어나다곤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맞아떨어지는 건 정말 얼떨떨합니다
잠재력이 뛰어나다곤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맞아떨어지는 건 정말 얼떨떨합니다
전 여기서 소울즈도 추가해서 토이파츠 트리거를 늘리긴 했습니다. 생각이상으로 패사고가 심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