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것도 아닌데, 뭘 그리 감사까지...'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제 제가 자는 동안에 제 X튜브가 1천명이 되었더군요.
일단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게.. 코로나 시기랑 맞물렸었으니... 언뜻 사진처럼 1년이 지났네요.
여러모로 힘든 시기인지라, 친구들이랑 밥이나 먹으면서 이야기 하던차에... 한 친구왈..
'너 귀한 자료도 많겠다.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X튜브 해보는게 어때?' 라고 권하더군요.
뭐, 그 친구도 그냥 권해봤겠지. 하고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만, 시간이 지나고 계
속 안좋은 일들도 있다보니,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주변에 친 동생과 친구 딱 1명만 빼고, 몰래 채널을 만들어서 운영을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작하게된 X튜브. 하고나서 생각해보니, 제가 다니는곳이 루리웹 뿐이라 어떻게 제 채널
홍보도 할수가 없겠더군요. 제가 다른 커뮤니티에 다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러던와중에.. 친동생에게 루리웹 마이피라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유동인구가 많으니 한번 홍보겸 시도해보라더군요.
블로그 같은것도 만들어본적이 없었기에.. 이것도 참 많이 망설여졌습니다.
그래도 방법이 없었기에... 여차져차 부족한 실력으로 어찌 어찌 해보았고, 그때서부터 조금씩 홍보가 되
더라구요. 진짜 다른 분들처럼 훅훅~ 오르는것은 아니었지만, 그 하나 하나가 얼마나 소중하게 느껴졌는지
모르실겁니다.
그러다가 제가 가진 자료들이 다 올라가기 힘들기에, 네이버 블로그도 개설해보게 되었고...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여기 페그오 게시판에도 페그오 영상 관련으로 몇개 올려본적있는데, 그때 힘내시라고 몇분들이 구독
해주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활동하는 커뮤니티이기도 하고, 좋은일 나쁜일도 있는 곳이기도 하는 곳이기에 더욱 애착이
가고 감사하게 여기고 있거든요.
그래서 맨 처음으로 좋은 소식을 여기에다가 남기고 싶었고, 이렇게 남겨봅니다.
현재 X튜브에 심사평가중에 있는 상태인데요. 나중에 결과보고도 여기에 맨 처음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페그오 게시판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 힘든 시기에 서로 힘이 되주시고, 저에게도 위로와 가끔씩 따끔한 채찍질들도 해주시는 고맙고 좋으신 분들.
전 여러분들이 너무나 좋습니다.
특히 지금 관리자님과 전 관리자님. 미숙한 제가 예전도 그렇지만.. 지금도 많이 폐를 끼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예뻐해주시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계속 어여삐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어찌되었든 다시 한번 페그오 게시판 분들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고.. 힘들었던 시간도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버틸수있었습니다.
정말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화팅하시고, 좋은 주말들 되십시요!! ㅇㅅㅇ)/
축하드립니다 :)
ㄳ드려요~ ;ㅁ;
1000달성 축하합니다
ㄳ합니다~ ;ㅅ;)/
멋지십니다...
감사드려요~ ;ㅁ;
대단하네요. 앞으로도 잘 되었으면 합니다!
ㄱㅅ드려용~ㅇ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