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페그오 외에 다른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항목이었습니다.
제가 여전히 하고 있는 데레스테는 올해에도 맨 첫 번째 항목에 있는건 둘째치고 올해 추가된 항목중에서 가디언 테일즈와 그랑사가, 블루 아카이브가 추가 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블루아카야 일섭과 한섭 둘 다 흥했고, 가테는 한섭은 여러가지로 영 좋지 않은 상태지만 일섭은 오픈 이후 매출 10위권까지 들어간 적이 있어서 저 앙케이트에 추가된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랑사가는 '어라? 이 게임이 앙케이트 목록에까지 올라올 정도였나?' 라는 생각만 들었거든요. 일섭이 작년 11월에 오픈했단것만 들었고 얼마나 흥했는지는 몰라서 이 앙케이트에 올라온 점이 놀라웠습니다. (한섭은 논란 및 사건이 여러가지로 터져서 매출 순위가 엄청나게 폭락했다고 들었네요.)
매년 일그오 앙케이트의 이 항목에 올라오는 타 모바일 게임들은 적어도 어느 정도 매출 및 인기 순위가 선방하는 모바일 게임들만 올라온다고 생각해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게임들이 있는걸 보면 종종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이 아래에 있는 목록들중에서도 눈에 띄었던 게임이 있었는데...
맨 마지막 항목에 당당히 목록에 있는 리니지 W...
...작년 TGS 2021에서 공개되었을때 온라인으로 보던 시청자들도 진행을 맡은 일본인 패널들도 말문을 막히게한 그게 이 항목에 있다고?!
아니... 분명 리니지가 플레이에 들어가는 비용들을 생각하면 매출이 낮게 나올순 없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그건 국내나 대만쪽의 이야기 아니었나요? 일본쪽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 말도 안되는 과금 비용에 투자하려는 유저가 많지 않을텐데?!
다시 한 번 앙케이트 항목에 올라오는 타 모바일 게임의 기준이 뭔지 알 수 없게된 까마귀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데레스테와 더불어 플레이하고 있는 라스트 오리진은... 다행스럽게도(?) 목록에는 없어서 위 스샷처럼 기타 항목에 써놓고 제출했습니다. 라오유저지만 솔직히 저 항목에 들어가 있었다면 오히려 더 수긍하지 못했을거에요. 여러가지 의미로...
그 외에 눈에 띈 점이라면 작년까지는 앙케이트 항목에서 늘 들어가있던 마기아 레코드(마기레코)가 올해 앙케이트 목록에선 빠져있었단 점이 눈에 띄었네요. 뭔 일이 있나 싶어 꺼라위키를 확인해 봤는데... 스토리적인 면에서도 말이 많은데 인게임내 캐릭터별 성능 격차 같은 문제도 있는 모양이고 북미섭은 이미 20년도 10월에 서비스 종료까지 했었네요.
일그오의 연례행사격인 앙케이트의 한 부분이지만 이 항목들은 보다보면 내년에는 어떤 타 모바일 게임이 목록에 추가되고 빠지게 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차라리 우리가 부끄러워질 국산 게임이 저 리스트에 있었다면 리니지 W보다 라스트오리진이었으면 나았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림도 없겠죠. 일본 서비스 담당인 PiG가 매출을 그렇게나 말아먹었는데 올라갈리가...
현재는 무검열판이 FANZA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지만 라오자체가 아직도 버그 관련 이슈들이 워낙 많은데다가 무검열판이 나오기 전에는 한 때 일본 안드로이드 순위에서 1000위권 밖으로까지 나간적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매출도 그리 높다고 말하기는 무리였죠. (라오 자체가 굳이 가챠를 돌리지 않고도 확정으로 스킨을 구매 가능하단 점이 유저들에게는 좋지만 반대로 회사 입장에선 매출을 책임질 과금 모델을 다양화 해야 한다는 점이 고민되기도 하겠죠.)
일본 현지 퍼블리셔인 PiG가 초창기 국내섭보다 못한 운영을 보여준 바람에 초기에 삐걱였던게 큰 원인으로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행이도 일본섭은 2.0 업데이트 이후 나아지고 있어서 지금은 이전만큼 불타는 거 같진 않지만요.
아아-일본 굴지의 스토리텔링 팀 타입문에 위기감을 주는 리니지W라니 국뽕이 마음 속에서 펄럭이는구만요
차라리 우리가 부끄러워질 국산 게임이 저 리스트에 있었다면 리니지 W보다 라스트오리진이었으면 나았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림도 없겠죠. 일본 서비스 담당인 PiG가 매출을 그렇게나 말아먹었는데 올라갈리가...
본문과 상관없는 댓글이지만 궁금하여 질문 드립니다 라오 일섭에서 흥한편 아니였어요? 일본 반응이 괜찮아서 성공한줄 알았는뎅...
현재는 무검열판이 FANZA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지만 라오자체가 아직도 버그 관련 이슈들이 워낙 많은데다가 무검열판이 나오기 전에는 한 때 일본 안드로이드 순위에서 1000위권 밖으로까지 나간적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매출도 그리 높다고 말하기는 무리였죠. (라오 자체가 굳이 가챠를 돌리지 않고도 확정으로 스킨을 구매 가능하단 점이 유저들에게는 좋지만 반대로 회사 입장에선 매출을 책임질 과금 모델을 다양화 해야 한다는 점이 고민되기도 하겠죠.)
일본 현지 퍼블리셔인 PiG가 초창기 국내섭보다 못한 운영을 보여준 바람에 초기에 삐걱였던게 큰 원인으로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다행이도 일본섭은 2.0 업데이트 이후 나아지고 있어서 지금은 이전만큼 불타는 거 같진 않지만요.
일본서버는 사료와 사과에 인색한가 보군요.. 아마도 공이사님 같은 인재가 없거나.. 답글 감사드려요 라오진 일섭 근황이 씁쓸하군요
별건 아니지만 저번 앙케이드 때까지 저 라인에 있었던 소녀전선이 없더군요. 뭐 크게 신경 쓸일도 아니였을거고 일섭하는것도 아니지만 저 리스트 중에 이전에는 소녀전선이 있을 때마다 그래도 아직은 소녀전선 살아있구나 하는걸 느끼는 소녀전선 유저입니다. 그래도 여러 겜이 나오면서 리스트에서 사라진게 소소하게 마음 아프네요.
그러고보니 소전도 리스트에서 사라졌네요;;; 소전은 그래도 어제부터 애니가 방영을 시작한걸로 알고 있는데 일섭은 인기가 예전만하진 않은건가요?
인기 있는건 모르겠으나 최근 아키하바라에 광고 하는걸보면 아예 없는건 아닌듯
리니지W! 일본에서 나온뒤 최상위권까진 아니라도 꾸준하게 나왔습니다. 지금도 안드매출 35위네요.. 평균적이게 50위권안에 들면 앙케이트 항목에 넣어두는거 같습니다
리니지 시리즈 같은 경우는 의외로 김형태가 어느정도 일본 시장 진출을 예전에 했었더라고요 그래서 고정유저가 좀 있긴 있습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저 순서는 단순히 가나다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은 '아'가 가장 처음이기에 아이돌마스터가 가장 앞인 거고 가장 마지막은 '와'지만 그게 없으니 그 다음 순서인 '라'로 시작하는 리니지가 가장 뒤에 써있는거죠 실제 게임의 인기나 지명도와는 상관없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