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바다의 XXXX전...
근데 참... 뭐랄까... 저번달부터 이 XXX들한테 악감정이 좀 많이 쌓여 있는데...
오늘 정말 쇄기를 박아주는 느낌이네요.
동일 서번트 사용불가
동일 예장 사용불가
령주 컨티뉴 불가
3개 브레이크
브레이크 시 보구 즉발
보구는 당연히 적 전체 타격
일반 공격에 전체 타격 존재
1번째 브레이크 후 스킬 쿨 감소로 사용불가
리트라이 시 카드 배율 고정
...어떻게 이걸 한꺼번에 집어넣을 생각을 하셨어요 이 견공 자제분들아?
이것도 하나의 재미로 다가오는 분들 많겠죠. 근데 지금의 전 그냥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동일 서번트는 그렇다고 치는데 예장제한? 컨티뉴 불가? 대군평타에다 브레이크시 보구즉발+스킬 쿨다운???? 아니 액시비전보다 더 더럽게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ㄷㄷ;
이것도 하나의 재미로 다가오는 분들 많겠죠. 근데 지금의 전 그냥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반반갈죽 올가마리전은 길이도 그렇고 피로도도 너무 심해서 못해먹겠더라고요...
지금 3시간 동안 매달리고 있는데 정말 죽을 맛입니다....
프리텐더 스코어 해방 때문에 귀찮아도 해야되는
그래서 더 짜증나요... 전결 하나쯤은 눈 딱 감고 포기할만한 이벤 고난이도도 아니고...
와.......... 전결 하나 호부 하나 주고 땡이라면 건너뛰어도 될텐데, 반드시 깨야 하는 퀘스트에 저딴 짓을 해놨다고요??? 미친 분들 아닙니까!?
참고로 저게 다가 아닙니다. 저기에 소소한 기믹들이 자잘하게 더 있어요(...).
다른 건 글로 읽고 이해가 되는데 [리트라이 시 카드 배율 고정] 이건 대체 뭔지 감조차 안오네요. 카드 순서를 그대로 한다기에는 캐릭터 바꿔가면 꼬일 것이고, 버프 유지라면 더더욱 말이 안되는데......
예를 들어서 흑잔으로 배틀 카드가 퀵아아버버가 나왔다고 치죠. 아군의 공격이 끝나고 적의 공격으로 아군이 전멸합니다. 그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지, 아님 배틀을 리트라이할지 나옵니다. 리트라이를 하면... 카드 순서만 틀릴 뿐 똑같습니다...
아.....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카드 배치가 달라지기는 하겠군요.
페그오에서 좋은 서번트들 가지고도 지는 경우는 대부분 카드운이 꽝이라서인데, 한번 패배한 카드 구성을 그대로 갖고 도전해야 하는 건 너무 노양심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한그오 시황제 업그레이드판 전투에서 히캐멀 데려갔다가 아츠 체인 잘 안터지고 버아퀵이 잡다하게 섞이는 바람에 NP가 부족, 그 결과 보구체인을 못걸어 판이 엎어진 게 여러번이라 카드운의 중요성을 절실히 체감합니다.
진리의 모캐멀 아님 시황제 그 이상을 보실겁니다...
이미 백작놈이 예고한 거라서 그려려니 해야...(????)
파엠 카드는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