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문의 상술이 점점 정교해지는 걸 보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난번에 바킨부터..... 원래 걔는 뽑고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
상점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 보고 뻑가서 부계 돌을 탕진했었죠. 결국
못뽑았지만요. ;;;; 그리고 이번에 리큐 픽업도 거의 같은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와 진짜, 한그오로 만날 날이 오기 전까진 레알
아웃오브안중이었습니다만 포인트상점에서 목소리 들어보니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였구나 하는 걸 느꼈네요. 바킨은 노래 부를때'만' 좋았는데
리큐는 그냥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아주그냥 귀에 착착 감깁니다.
꼬맹이같은 외견으로는 전혀 상상이 안 가는 나이 든 목소리인데 계속
듣다보면 어울리는 걸 뛰어넘어 중독 되는군요. 세상에, 이토록 감미로운
아줌마 목소리라니!?!?!? 소노자키 미에씨의 이름은 사쿠라대전V의 스바루
역할을 맡았을 때부터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소노자키씨를 다시 봤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뭐합니까. 부계로 열심히 강화퀘랑 막간 깨서
모은 돌들을 싹 다 빨아먹고도 나오지를 않는데. 망할, 얼른 야마나미랑
함께 손잡고 나오지 못할까!?!?
야마나미: 이제 가챠를 그만둡시다.
나: 닥쳐!!!!!!!!!
P.S-한편 최근 찍먹하러 깔았던 에코칼립스를 결국 삭제하고 플레이스토어에
쓴소리 좀 적으려고 접속을 했는데 어쩌다가 발견한 카운터사이드의 아이콘을
보니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클릭한 순간 저는 보고야 말았습니다.....
............길티기어 콜라보 소식을!!!!!!!!!!!!
격겜은 잼병이지만 그래도 램리썰을 꼭 만져(....)보고 싶었던 저는
결국 카사를 컴에 설치, 보시다시피 리세마라로 뽑고야 말았습니다!!!!
허나 이때까지만 해도 저 자신이 함정에 걸렸음을 깨닫지 못했지요.
램리썰 말고 카운터사이드 오리지널 캐릭터들중 갈색 처자가 누구누구
있을지 궁금해져서 도감을 살펴보니
.......어???
어??????
어라???? 분명 서비스 초기에 나무위키를 뒤져 확인해본 바에 의하면
제 레이더에 포착된 인물이 단 한 명(=니나)이었을터인데, 안본 사이에
머릿수가 제법 많이 늘었습니다????? 게다가 갸차로 뽑아야 할 SSR은
두 명이군요.
헐....... 이걸 계속 해? 말어?? 램리썰 뽑기 성공했으니 계정을 없애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얘는 포즈가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문제의 소녀전선 표절논란 캐릭터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사대5라니... 꽤 경력있는 분이셨군요 ㅋ
정작 시리즈중 해본 거라곤 2랑 4가 전부입니다. ㅠㅠ
가브리엘에게서 홍마족(코노스바의 메구미)의 향기가... 근데 남성??
저도 성별 보고 흠칫했습니다. ㅋㅋ
아직 3차가 안열려서 3차는 못봤는데 성우분이 보구대사 진짜 맛깔나게 녹음하셨더라구요 대사가 다 맘에듭니다 ㄷㄷ
오....NPC로 서폿 선택 가능하길래 빌려봤는데 이런 모습은 본 적이 없네요. 얼굴 각도가 바뀐다니 ㅎㄷㄷ
연기톤도 바뀐답니다 ㄷㄷ
3차 재림하면... 성우분의 연기에 경악하실겁니다?
미리 들어보긴 했는데, 그래도 소녀소녀한 목소리보단 기존의 아줌마 보이스가 더 좋네요. ㅎㅎ
릭 유! (핧아주마! )
L이랑 R 발음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왠지 외국인중에 이름이 '릭'인 사람들은 남이 자기 이름 부를 때마다 흠칫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