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 두바이의 병기를 막아내지만 몸이 점점 박살나고 있는 프터
여기에 있는 나는, 여기만의 나지만-
소중한 사람이랑은 죽음으로 헤어지는 게 아니라
사랑으로써, 헤어지고 싶거든.
───아.
───아아, 아───
뭐가, 사랑이야.
립 주제에. 립 주제에-
그런 미소를 보여주면,
모두를 지키느라 몸이 점점 박살이 나고 있는 프터를 본 에디슨은
누군가를 떠올리며 부르짖고
부를까 보냐, 의지할까 보냐, 인정할까 보냐!
나는 천재다, 언제나 혼자서-
하지만, 진심으로 분하지만!
나한텐,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남자의 얼굴이
네놈말곤 떠오르지 않는단 말이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 와라아아아아!
니이이이이콜라아아아아!
훗, 드디어 패배를 인정한 거냐 범골!
설명은 필요 없다! 보다시피 천재다!
힘을 보태라 에디슨!
더 이상 용감한 부인이 상처를 입어서는 안 되지 않나!
도와주는 건 네놈이다.
내가 메인, 네놈이 서브인 게 당연하잖아!
아앙?!
아앙?!
붙어볼까 이 자식아---?!
암만 생각해도 이게 올림푸스
제우스 전에서 나왔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