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살면서 한중일 여자 다 만나본 썰 - 첫경험
회사에서 쓸데없는 야근을 해야되기에
시간좀 죽여보러 내 경험담을 풀까 함
난 한중일 여자랑 다 자본 생양아치 같은 학생시절을 보냈어
일본어 전공에 유학생활을 몇년 했는데 이때 한중일여자랑 다 관계를 가져봤어
그중에 기억에 남는 여자들에 관해서 썰을 좀 풀어볼까해
글 하나에 다 적긴 개 빡세니까 오늘은 일단 첫경험 썰만 풀어볼게
첫경험이라 할만한 시츄에이션은 대학교에서 만들어졌어
난 원래 고등학교때는 게임만 좋아하는 소심한 성격에 돼지 였는데
군대 다녀오고 독하게 살빼서 관리하니 나름 사람새끼가 되서 자신감이 붙었지
그래서 남들보다 경험이 좀 늦어
내가 다니는 대학교는 해외교류가 많아서
일본인 학생이 문화교류로 1주일정도 우리 대학교에 놀러오는게 있었는데
전공도 일본어고 일본인과 교류도 관심도 있어서 그 문화교류에 참여하게됨
보통 멘토형식으로 한국인1~2명이 일본인 1명을 케어하는데
내가 케어하던 일본인 여자애는 술을 좋아하는 양아치였어
귀찮으니까 이 일본인 여자애를 A녀라 부를게
매일 문화교류 일정이 끝나면 고기집에서 쏘주나 맥주집으로 달렸는데
A녀는 존나 하루도 안빠지고 같이 달리는거임
한 2차가 끝나고나서 술집을 갈 돈도 없고, 학교에서 집까지 가는 버스도 끊긴지라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찰나, A녀가 자기네 숙소가서 마시자는거야
심지어 돈도 자기가 내겠다고
존나 신나서 편의점에서 대충 술을 사들고 A녀 숙소로 들어감
원래는 2명이서 방하나를 쓰는데 A녀랑 같이 방을 쓰는애는
다른방에서 이미 떡이되서 자고있어서
나랑 A녀 둘이서만 술을 마시는 시츄에이션이 됬어
만난지 3일밖에 안된 남녀가 술을 마시다 보면 뭐,,
대화내용이 뭐 자기 신세한탄이 많더라고
A녀는 원래 남친이 있었는데 그 남친이란 새끼가
자기 선배들한테 A녀를 성상납을 시켜서 헤어졌다.
우리나라로 치면 이건 헤어지고 나발이고 고소각 아님??
하여간 그 때를 생각하면 자긴 남자가 너무 무섭대
근데 나를 보더니 "넌 자상해서 안무서워" 이러는거
그러면서 슬쩍 자기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더라
이게 미친 소설같은데 소설이 아냐
평소 일본여자들의 풍기문란한 성생활에 대한 환상이 존나 커서
내심 기대를 하고 A녀 숙소로 쳐들어간것도 있지만
막상 만난지 삼일된 여자랑 첫경험을 하게 생겨서 존나 긴장되더라
물론 콘돔도 전혀 갖고있질 않아서
시발 잘못하다 인생조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앞서더라
A녀가 들이대는걸 살짝 뿌리치고, 너가 자꾸이러면 나도 무서운 남자가 될 수 있어
드립을 시전
근데 A녀가 괜찮다고 계속 들이대더라..
콘돔이 없다고 핑계도 대봤는데,, 이년이 작정을 한건지 가방에서 콘돔이 나오더라고
결국 안전하다는 걸 알고 나도 미친듯이 들이댔지
평소에 동영상으로 학습을 많이 했고 첫경험 직전까지 간적도 두어번 있어서
자신은 충분히 있었는데, 이게 말이 쉽지, 실제로 하면 존시나 신세계더라
하여간 A녀를 만족시키긴 커녕 아다 떼인거 뽀록날 정도로 개 한심한걸
스스로도 느낄 정도였음
뭐 그런일이 있고나서 평범한 문화교류가 이틀이 더 지나고
A녀는 일본으로 돌아갔다.
그래도 몸을 섞은 관계라서, 당시엔 순진하게도
A녀를 잊지 못하고 국제전화로 존나 들이댔어
A녀를 잊지못하고 국제전화로 사랑한다 보고싶다 이런말을 했더니
A녀가 한국남자랑 자보고 싶어서 그날 들이댄거라고
근데 들이댄거치곤 일본남자새끼들이랑도 별 다를게 없었다고
너 좋아해서 들이댄거 아니니까 귀찮게 연락하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혼자 상처만 받았다.
이년덕분에 그뒤로 뭔가 내 안에 잠들어있던
남창 양아치 본성이 깨어나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
개인적으로 한중일 여자를 다 만나봤지만
관계를 가진건 일본여자가 제일 많았어
일단 이 글은 에필로그에 불과하고
추천이 많으면 내 인생사 여자들을 하나씩 풀어볼까해
글도 다 썼으니 야근좀 하다가 퇴근할게 빠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