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스님은 부두술사였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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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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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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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은 했다는게 제일 소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내꺼라고 이 스레기들아!!
주작이든 진짜든 웃기닷ㅋㅋㅋ
부두술사 ㅋㅋㅋㅋㅋ
아 그냥 10m정도라는거지 군대 썰풀면서 팩트하나하나 점검해가면서 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작이든 진짜든 웃기닷ㅋㅋㅋ
당연히 주작
산제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제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줄이 중요하네 ㅋㅋㅋ
부두술사 ㅋㅋㅋㅋㅋ
이거는 진짜 글 잘썼다ㅋㅋㅋㅋㅋ
부두에 심취하지마시게
킬링필듴ㅋㅋㅋㅋㅋㅋ
부두술사넼ㅋㅋㅋㅋㅋㅋㅋ
진급은 했다는게 제일 소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력 오지네 ㅋㅋ
ㅋㅋ 바치면 산신령 와서 이 계급이 니 계급이냐 물어봄
블루라이트 써도 스샷은 하얗게 나옴...
ㅋㅋㅋㅋㅋ
스님의 능력이 거의 심청전에 나오는 그 스님급이군
ㅋㅋㅋㅋ 사실여부를 떠나서 존나 웃기다 그리고 저게 충분히 가능하다는거 우린 알잖아? ㅋㅋㅋㅋㅋ 이젠 아니니까 더 웃기네 으하하하하
어제는 썰 원작자까지 등판한 루리웹 썰
일반적으로 10미터 이야기 나올때부터 구라라고 해야는데 군대라고 하니 충분히 이해간다는점이 제일 무섭구만
바친다..
필력 조떼따
이거 내꺼라고 이 스레기들아!!
저거 후일담도 있는디 왜 안올리냐
썰 NTR 당하신 원작자에게 묵념을..
그럴땐 원글이랑 후일담을 가져와야지!
후일담을 올려주세요!
올려주셈(기대)
진짜등장
젤다라도 내놔봐.
끼요오오옷!!!!
주작이지.. 땅 그거 팠다고 지열이 올라온다는 개소리를 하다니..
지열이라기 보다는 파다보면 더운데 그 정도 파면 바람도 안 들어오고 시야도 안 좋아서 덥다고 느낀듯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S-ATA SCSI
아 그냥 10m정도라는거지 군대 썰풀면서 팩트하나하나 점검해가면서 하냐
S-ATA SCSI
영상은 하루만에 판것으로 보이고 물이 나와서 포기한거 같은데 글보면 2주 팠다고 하고 물이 안나왔다고 하니 어느정도는 안정적으로 팠겠지. 대대장이 밀어주고 군수장교랑 주임원사 행보관들 닥달해서 파면 야매급 공사는 어지간하면 가능하더라고
S-ATA SCSI
원래 군대얘기할땐 뻥 좀 섞어가면서 하죠 ㅋㅋ 50km 행군했어도 100km 했다 거짓말하고. 영하 10도에서 근무하고 오면 영하20도라고 거짓말하고. 곧이 곧대로 믿지마시고 군대얘기는 그렇구나 하면서 웃으면서 듣는거임
S-ATA SCSI
군대썰이다. 그냥 대충 가자
▒▒▒▒
근데 강원도는 한겨울에 진짜로 영하20이하로 우습게 떨어짐...
▒▒▒▒
51탄약대대 산위에서 근무했었는데 영하 20도는 기본으로 내려가고 채온계가 계속 깨져서 그걸로 간부들이 쓸데없이 돈이 나간다면서 불평 했었죠.
bloodtemple
ㄹㅇ ㅅㅂ 야간에 온도계 한번보면 식겁하지
S-ATA SCSI
우리 영하 30도 내려가서 혹한기하다 새벽에 철수했는데. 철원이었음
주작여부보다는 필력이 지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력이 살렸네 ㅋㅋㅋㅋㅋㅋ
주작도 앵간히 해야지 너무 구라가 심해서 노잼
구라구라
10미터 파서 지열을 느끼다니
부두술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정도 과장은 있겠지만 가능할듯.. 설악산쪽 8군단 다련장 출신인데(속초서대명콘도 넘어가면 있음) 부대뒤쪽의 실개천처럼 물있는데 대령인가 준장(당시 우리부대 최상급자는 중령)인가 부대방문해서 한번와서 여기 정자있으면 좋겠다는 한마디에 소대전원 투입해서 원래잡혀있던 훈련이고 나발이고 다 취소하고 주변정리 및 정자만듬.. 그게 2006년쯤 이였는데 2007년 전역때까지 그 준장인지 대령인지 한번도 안옴..
나 도로헤도로에서 저거 본적있어.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3246216 후기
저역시 98년 1월 군번이고 연대본부 소속이었는데... 보통 부대에 없는 "부연대장"이 있었어요. 아시다시피 저 직책은 대령 진급 못하시는 퇴임 직전의 중령이 한가로이 계시는 곳인데, 연대본부중대 소속 행보관과 시너지로 엄청난 일들을 벌이더군요 -_- 그 중 몇가지 기억에 남는게 1. 멀쩡한 상황실 앞 소 연병장을 잔디구장으로 만들기... (순수 인력으로 -_-) 2. 면회소 앞 공터를 연못공원으로 만들기..... 특히 2번은 연못 팔때 삽으로 파다가 안되니 사단에 연락 넣어서 포크레인 빌려와서 -_- 몇 삽 뜨니 연못이 되네요. 문제는 그 포크레인이 들어왔다 가느라고 바닥 공구리 다 깨져서 그거 복구하는데 더 시간 오래 걸림.... 연못에 물 받아서 물고기 넣고 그런건 본문글이랑 비슷하고, 주변에 잔디 심고 꽃심고 면회용 테이블이랑 의자 만들어서(!?) 놓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20년전 군대는 놀랍군요..
군대후임중에 아버지가 대대장으로 전역한 놈이 하나 있었는데 자기 중학생때 아빠한테 농구하고싶다고 한마디 하니까 며칠 뒤에 관사 마당 땅이 평평해지고 농구골대가 세워져서 농구 실컷 했다고함 그리고 그놈은 그 업보였는지 행보관의 오른손이 되어 군생활 내내 작업만 함
그래도 다시 파묻으라곤 안했군요. 진지공사할때 사단장님 헬기타고 온다고 헬기장에서 진지까지 계단 만들라고 해서 만들었더니 사단장님 계단으로 내려오면서 적군이 계단으로 편하게 오르내리라고 만든거냐는 한소리에.... 사단장님 가시고 난 뒤 다시 다 뽀갰음. 군대에서하는 뻘짓.
저도 대대장이 테니스장 하나 있는데 또 하나 만든다고해서 진지공사때 몰래 만들었더니 연대장이 지나가다가 보고는 연대에도 하나밖에 없는 테니스장이 왜 두개냐고 한마디 하고가니까 다음날 싹 없어짐....결국 2주동안 개뻘짓함.
논산가서 후반기(60mm)교육갔다 대기주일때 그림 그리는 병사 나오라고 해서 갔더니 무슨 조경배치도 비슷한거 그리라고해서 그렷는데 다 그리니 나무 옴기고 돌 옴기고 이것저것 옴기라고 해서 다시 그려준걸 3번 반복했는데 실제 동기들이 나 그림 그릴때 나무뽑아서 옴기고 있더라... 나중엔 연못까지 그려주고 자대갔는데...본문은 아니겠지...
뭐야 액박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