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전설적인 저격수 '시모 해위해'
소련과의 겨울전쟁에서 100여일간 무려 500여명이 넘는 소련군을 사살하여
단 한사람의 힘으로 전황을 바꾼 전설적인 저격수 시모 해위해
(전쟁은 결국 물량러쉬로 졌다)
그는 한번도 망원조준경을 사용한적없이 맨눈으로 저격을 하거나
스키를 타면서 적을 사살하는 진기명기를 보여줬다고...
그러던 1940년 3월 6일, 지근거리에서 유탄이 폭발해 얼굴의 반이 날아가 쓰러지고
얼굴을 복구하는 수술을 거친뒤 복귀했으나
몸이 망가져 더 이상의 활동은 하지 못하고 상병->소위로 폭풍진급한뒤 전역
소소하게 살다 2002년 4월 1일, 9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람들은 그의 놀라운 업적을 기리며 현재도 그를 잊지 않기 위해
모에화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