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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양반은 패션왕 전까지 만화에 우울한 감성이 덮여있긴 했음.
모자라지만 착한형이니 좀 떠도 되잖음
사람들이랑 지내보고 이야기 계속 하면서 인싸 된거지 저당시엔 저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거고
성공했네
잘됐네
저 양반은 패션왕 전까지 만화에 우울한 감성이 덮여있긴 했음.
군대 졸업하니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랑 단둘이 살았다고 나혼자산다에서 말함
성공했네
기안은 뭔가 사람이 모질이 같은데 이야기는 또 잘 쓰더라
ㄹㅇ 하고싶은대로 살고 개쌍마이웨이에 귀차니즘의 전형적인 그러니깐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안될사람들의 느낌을 다 담으면서도 살쪄서 글치 잘생깃고 돈도 잘벌고 사회성없어보이지도 않음
원래 인싸임 기안.... 루리웹하는 우리는 명함도 못내밀음 ㄷㄷ
사람들이랑 지내보고 이야기 계속 하면서 인싸 된거지 저당시엔 저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거고
잘됐네
모자라지만 착한형이니 좀 떠도 되잖음
그래도 늑대인간은 아니였어...
이렇게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는 만화도 잘그렸으면서 늑대인간은 도덕책...
기안84 보면서 느낀거지만 만화 연재 하면서 방송 나오기가 좀처럼 쉽지 않을텐데도 열심히 하는거 같아서 대단하다고 느껴지는데 사람들은 영 아닌거 같더라
나 그거 생각난다 그 영국드라마에 나오던 그 체제에 저항해서 오디션출연중 자살하려는 남자가 그 자체로 화제가 됬고 그리고 체제의 일부가됬던 드라마 이름이 뭐였지?
블랙미러 시즌1 2화
블랙미러. 얼마 전에 새 시즌 넷플릭스에 나옴!
땡큐땡큐
블랙미러 시즌1
시즌4 나옴?
저번주엔가 나옴
결제하러 가야징
이런사람이 어쩌다 늑대인간을 그려가지고
'그들' 해버렸구마잉
기안의 늑대인간이 얼마나 대단하면 늑대인간이 빠지질 않네ㅋ
기안 특징이 자기 경험풀어내는건 소름돋게 잘함 하지만 본인이 과일이 아니어선지 큰 실수를 저지름
만화가 틀린건 아니니까 누구라도 가진 열등감인데 나도그렇고. 잘된거지뭐
방송 편집이 그래서 인지 몰라도 무식한 티가 나는 횽인데 실수할때 다른사람이 지적해주면 바로 '아 잘못했어요' 나오는걸 보면 착한 횽임.
노병가는 현실반영이 쩔어서 재밌게 봤어
노병가 쩐니다... 그리고 단편들도 쩝니다..
기안은 저런 생각을 생각에 그치지 않고 표현을 했고 그거에 사람들이 공감을 했으니까 돈이 벌리지
기안...아싸인척 하는 인싸....
저건 기안이 아니다 푸른곰팡이다...!
성공했네
야후가 터진 게 도화선이 됐던 걸까
아싸의 희망이라고보는데 자기만의 장기를 갈고닦아서 인싸의 길에 올라간 사람이 기안이잖아
내용 보니까 뭐 인간관계 능력은 어느정도 있다고 볼 수 있음.. 나 같이 친구는 고사하고 방 밖으로 잘 안나가는 사람도 있을텐데. 이런류의 작품이 많은 공감을 얻는걸 보면 인간관계 능력(인맥)을 중요시하면서도 더 뛰어난 사람들을 보면서 자기 능력은 실제보다 평가절하하는 경향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함.. 디시인사이드 대표 김유식이 쓴 개죽아 대한민국을지켜라 라는 책도 보면 아무나 못할 인간관계 스킬들을 필요로 하는 결과를 아무렇지도 않게 누구나 일상적으로 하는것처럼, 혹은 그냥 어려웠다 정도로만 당연한것 처럼 써놓았던데.. 범죄로 교도소 갔다 오고도 어떻게 저렇게 이미지가 좋은지 그 책보고 알거 같았음. 보통 나무위키 문서보면 유명인물은 대부분 논란/비판 문서나 날선 비판 항목이 있고 범죄사항은 더 그런데 김유식의 횡령 항목은 그런 부분을 찾아볼 수 없고 횡령 항목 외는 비판은 커녕 거의 다 유머러스한 내용에 심지어 이미지가 이미지라 그냥 납득이 됨.. 기안84 만화는 그림체도 뛰어난게 아닌것 같고 연재태도나 내용은 많은 논란이 있음에도 인기가 있고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도 하는등 기안의 행적을 봐도 이 사람은 만화 보다는 특유의 사람 홀리는 능력이 성공의 열쇠가 아니었나 생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