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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망치 든 세입자, 쫓기는 건물주

일시 추천 조회 17299 댓글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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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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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월세 4배로 올리고 용역 고용해서 조롱하고 손가락 4개 절단하고 그랬다던데 망치만 들고 간 게 성인군자지
BTSTG | (IP보기클릭)64.64.***.*** | 18.06.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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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바뀜 계약기간 끝남 새로운 건물주가 계약 끝났으니 방 빼라 하는데 안나감 버티려면 버텨봐라 식으로 건물 리모델링 후 월세 확 올려버림 그래도 버팀 월세 3개월 미납하면 합법적으로 퇴거시킬수 있다는 점 이용해서 계좌번호 바꿔버림 - 아까 누가 그러더라고. 팩트 확인은 못함. 법원에서 건물주 승소 철거 강행하는 중 세입자 손가락 다침. 다친 손가락 4개 중 3개는 제기능 못할거라 판정받음. 이게 대략적으로 지금까지 상황인듯.
세뱃돈안뺏기는법 | (IP보기클릭)118.40.***.*** | 18.06.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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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혹시... 기사 많이 써본 솜씨가 느껴진다. 충격. 세입자와 건물주 다툼 끝에 손가락 4개 절단돼.
워드울프 | (IP보기클릭)218.153.***.*** | 18.06.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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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가게가 장사장되니 뺏어먹으려한거같은데
침착 | (IP보기클릭)39.7.***.*** | 18.06.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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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70755 저 기사 자체도 세입자 측 주장으로만 쓴거지만 저 기사 대로라면 전 건물주 편 들겠습니다. 이미 8년된 가게라 임차인보호법으로 보장되는 5년은 진즉에 넘은 세입자 입니다. 무작정 세입자만 계속 보호 받으려 하면 건물주의 권리는 어디서 찾습니까? 리쌍 상가 사건때랑 비슷한 상황입니다. 건물주는 리모델링을 위해 8년간 장사한 세입자에게 점포를 비워 달라는거고 세입자는 그에 불응하면서 법적 다툼까지 가서 패소한 상황에서도 퇴거 명령에 불응하고 버티다가 이 이상황 온거구요
FlyFan | (IP보기클릭)1.234.***.*** | 18.06.08 11:19

걍 나가라고하지

근근디카프리 | (IP보기클릭)39.7.***.*** | 18.06.08 10:47

월세가 4배.ㄷㄷㄷ 보증금도 엄청 올렸던데

엘사♥잭프로스트 | (IP보기클릭)14.33.***.*** | 18.06.08 10:47

ㅁㅊ 저게 가능함?

얀유론 | (IP보기클릭)223.62.***.*** | 18.06.08 10:47

딴거도 올려야지

카렐 | (IP보기클릭)121.133.***.*** | 18.06.0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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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가게가 장사장되니 뺏어먹으려한거같은데

침착 | (IP보기클릭)39.7.***.*** | 18.06.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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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

건물주 바뀜 계약기간 끝남 새로운 건물주가 계약 끝났으니 방 빼라 하는데 안나감 버티려면 버텨봐라 식으로 건물 리모델링 후 월세 확 올려버림 그래도 버팀 월세 3개월 미납하면 합법적으로 퇴거시킬수 있다는 점 이용해서 계좌번호 바꿔버림 - 아까 누가 그러더라고. 팩트 확인은 못함. 법원에서 건물주 승소 철거 강행하는 중 세입자 손가락 다침. 다친 손가락 4개 중 3개는 제기능 못할거라 판정받음. 이게 대략적으로 지금까지 상황인듯.

세뱃돈안뺏기는법 | (IP보기클릭)118.40.***.*** | 18.06.08 10:53
세뱃돈안뺏기는법

ㄹㅇ 그냥 망치로 뚝배기 구멍 뚫어 죽여도 ㅇㅈ 가능한 각이네

쀼잉뽀잉 | (IP보기클릭)49.143.***.*** | 18.06.08 10:58
세뱃돈안뺏기는법

세입자 클라스

Fake_crafty | (IP보기클릭)115.90.***.*** | 18.06.08 10:58
세뱃돈안뺏기는법

죽창으로 찔려도 정의구현 ㅇㅈ각이네

섬머솔트빵야빵야 | (IP보기클릭)119.193.***.*** | 18.06.08 11:01
세뱃돈안뺏기는법

헐...전부 사실이라면 정당방위라고도 믿겠네

도끼수집가 | (IP보기클릭)61.80.***.*** | 18.06.08 11:01
세뱃돈안뺏기는법

어우 미치6

현의음악 | (IP보기클릭)223.62.***.*** | 18.06.08 11:04
세뱃돈안뺏기는법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70755 김씨 측은 "족발집을 2009년부터 운영해 왔는데 작년 초 이 건물을 48억원에 인수한 건물주가 갑자기 건물을 비우고 70억원에 (건물을) 내놓으려 한다"며 "점포를 비우게 하려고 일부러 임차료도 연체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 측은 자산이 건물주의 가게를 비워달라는 요구에 불응하자 건물주가 최근 3개월간 월세를 낼 계좌를 알려주지 않는 방식으로 임차료를 받지 않았고, 이를 근거로 명도소송에서 승소해 강제집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뭐 임차인 주장만 있으니 확실한건 나도 잘 모름

뒷북폭탄ㆁ | (IP보기클릭)219.254.***.*** | 18.06.08 11:10
뒷북폭탄ㆁ

근데 만약 내가 건물주고 건물팔려고 하는데 사정해도 세입자가 안나가고 버티면 어떡함? 이런경우 을질한다고 기사본거 같은데

범고래덕후 | (IP보기클릭)39.116.***.*** | 18.06.08 11:18
범고래덕후

그런건 법으로 정해져있음. 애초에 계약할때 2년(정확한기간은기억안나지만 이정도단위임) 단위로 갱신하는거라서 세도 한번에 올릴수있는 양도 정해져있음. 만약건물팔려고하면 팔때 계약기간이있다는걸 명시시켜줘야함. 그리고 세입자들이 예전에 정한기간까지는 연장할수있음.

졸려잘래 | (IP보기클릭)223.62.***.*** | 18.06.08 11:33
졸려잘래

쉽게말해 건물을 팔때 건물에 계약되있는 사람도 계약도 같이 전달한다고 보면됨

졸려잘래 | (IP보기클릭)223.62.***.*** | 18.06.08 11:34
범고래덕후

예전에 싸이도 당한짓이였지 전 건물주랑 나가기로 다 협의했는데 싸이가 구매하자 연예인이 우리 괴롭혀요 엉엉 하던거

레파 | (IP보기클릭)203.249.***.*** | 18.06.08 11:36

세입자 쫒아낼라고 별짓 다했다며

내일부턴열심히살아야지 | (IP보기클릭)218.147.***.*** | 18.06.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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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월세 4배로 올리고 용역 고용해서 조롱하고 손가락 4개 절단하고 그랬다던데 망치만 들고 간 게 성인군자지

BTSTG | (IP보기클릭)64.64.***.*** | 18.06.08 10:49
BTSTG

손가락 4개를 절단했다고? 야쿠자야? ㅅㅂ

묵월야 | (IP보기클릭)58.227.***.*** | 18.06.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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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G

너 혹시... 기사 많이 써본 솜씨가 느껴진다. 충격. 세입자와 건물주 다툼 끝에 손가락 4개 절단돼.

워드울프 | (IP보기클릭)218.153.***.*** | 18.06.08 10:58
워드울프

근데 손가락 잘린건 기사도 나왔었음

HYUI | (IP보기클릭)61.100.***.*** | 18.06.08 12:11
BTSTG

기레기냐? 소설쓰게?

까까까루 | (IP보기클릭)121.130.***.*** | 18.06.08 12:51

저건 가게 꿀꺽하려고 저러는거니까...

박☆따☆먹 | (IP보기클릭)117.111.***.*** | 18.06.08 10:49

예로부터 고기써는 집은 건드리지 않는거라 하였지...

뮤카 | (IP보기클릭)118.223.***.*** | 18.06.08 10:5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맥밀란_

건물주가 망하려면 일단 세입자부터 망해야됨

피자의생명은민트 | (IP보기클릭)114.199.***.*** | 18.06.08 11:06
피자의생명은민트

그래야 건물주가 망하지 아니면 건물주 절대안망함

피자의생명은민트 | (IP보기클릭)114.199.***.*** | 18.06.08 11:06

퍼니셔가 필요하다 죶나 크고 강한

물개마왕 | (IP보기클릭)221.152.***.*** | 18.06.08 10:5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윈드재머

누가보면 용역이 칼로 자른줄알겠다야. 기자해라

이젠지쳤다 | (IP보기클릭)59.22.***.*** | 18.06.08 11:41

300만원짜리 월세가 1200이 되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게 유머 포인트지 ㅅㅂ ?

Eㅔ디 | (IP보기클릭)122.34.***.*** | 18.06.08 11:01

세입자가 계약끝나서 나가라는거에서 으..음 이랬는데 다음내용보니까 망치로 때린거로 끝낸거로만봐도 세입자가 착한거같은데 건물주 존나 악독한 새1낀데... 손가락을 허미 쉬펄

현자시간 | (IP보기클릭)183.96.***.*** | 18.06.08 11:06

??? : 최저임금 상승이 가장 큰 부담입니다

라이클란드 이단심문관 | (IP보기클릭)39.119.***.*** | 18.06.08 11:08
라이클란드 이단심문관

여기서 나올말은 아닌거같은데?

피자의생명은민트 | (IP보기클릭)114.199.***.*** | 18.06.08 11:08
피자의생명은민트

월세가 네 배로 뛰어서 생긴 일인데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말 아닌가?

라이클란드 이단심문관 | (IP보기클릭)39.119.***.*** | 18.06.08 11:10
라이클란드 이단심문관

최저임금이 가장 큰 부담이라매 저건 건물주가 월세를 300에서 1200으로 갑자기 올려서 벌어진일인데 최저임금이랑 뭔상관?

피자의생명은민트 | (IP보기클릭)114.199.***.*** | 18.06.08 11:12
피자의생명은민트

앞에 ??? 붙인거 보면 최저임금이 아니라 임대료가 문제인건데 자꾸 누군가가 최저임금이 문제라고 주장하는걸 비꼬는거자너

방랑은령 | (IP보기클릭)210.110.***.*** | 18.06.08 11:15
피자의생명은민트

이해력을 기를 필요가 있을듯...

뒤도라 너에게로 | (IP보기클릭)110.70.***.*** | 18.06.08 11:19
피자의생명은민트

'??? : '를 붙이는 건 그 말을 하는 사람을 비꼴 때 쓰는 거야

라이클란드 이단심문관 | (IP보기클릭)39.119.***.*** | 18.06.08 11:19
피자의생명은민트

최저임금 핑계대지말고 저런 임대업자들이 문제란 거잖아 너 이해력이 좀..

드로리안 | (IP보기클릭)106.247.***.*** | 18.06.08 11:35

기사에 대해 궁금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니 '젠트리피케이션'의 대표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은 유게이는 피카츄 배 만지고 있으면 되고, 궁금해면 검색해보세요. 마냥 어느 한쪽을 비난 할순 없고, 세입자는 이미 살인 미수건으로 범법자가 된게 결론.

사골국물 | (IP보기클릭)210.178.***.*** | 18.06.08 11:09
사골국물

.

ILUVMINZY♡ | (IP보기클릭)112.169.***.*** | 18.06.08 12:06

후우....., 난 왜 댓글을 봐도 누가 잘못했는질 모르겠네 일단 용역을 고용해서 세입자를 팬건지, 아님 철거 강행때 세입자가 반발하다 다친건지부터 혼란스러움 일단 배나 만져야겠다

요리해드릴께요 | (IP보기클릭)203.252.***.*** | 18.06.08 11:10

손가락 일부러 자른건 아닌거 같은데 철거 실랑이 과정에서 다쳐서 그런거 아냐? 그리고 법원 승소한거 보면 딱히 건물주 잘못은 아닌듯

XN | (IP보기클릭)58.140.***.*** | 18.06.08 11:10
XN

고의로 계좌 안 알려준거는 잘못한거아님? 방빼게 만드려고 속임수 쓴걸로 보이는데 이게 정당한 행위론 안보임

요리해드릴께요 | (IP보기클릭)203.252.***.*** | 18.06.08 11:12
요리해드릴께요

그건 세입자 주장이고 법원판단으론 아니다보니깐.

XN | (IP보기클릭)58.140.***.*** | 18.06.08 11:15
XN

그런가.....진짜 상황을 모르겠네.., .

요리해드릴께요 | (IP보기클릭)203.252.***.*** | 18.06.08 11:16
요리해드릴께요

윗글이 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약 끝났는데 안나가고 버틴것도 문제 아님?

남색수염. | (IP보기클릭)222.238.***.*** | 18.06.08 11:17
요리해드릴께요

나도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건물주가 잘한 것도 없지만 이런 경우에는 세입자도 적극적으로 월세를 내려는 의지를 보였어야하는데 그냥 배짱튕기기 식으로 안내버렸다고 하더라고. 법원 입장에서야 기계적으로 팩트만 가지고 따지니까 어쩔 수 없었을거.

세뱃돈안뺏기는법 | (IP보기클릭)118.40.***.*** | 18.06.08 11:37

리쌍 사건 떠오르네 좀 더 지켜봐야겠다

goodnow | (IP보기클릭)220.83.***.*** | 18.06.08 11:11

조심스럽긴한데 저 윗댓글처럼 계약기간 종료됬으면 나가달라고해도 문제없는거아님? 법적으로 도의적으로는 잘 모르겠다 무슨 상황인지는 정확히모르니까

칼린저 | (IP보기클릭)61.84.***.*** | 18.06.08 11:12
칼린저

나가 달라고 통보했지만 세입자가 듣지 않고, 월세 계좌로 계속 보냄. 법정싸움까지 가서 결국 법원에서 철거 허가 떨어져서 용역으로 철거했지만, 현장에서 버티다 손가락 상해입음. 빡쳐서 망치로 건물주 찾아가서 살해위협

사골국물 | (IP보기클릭)210.178.***.*** | 18.06.08 11:14
사골국물

그럼 계좌 바꾼것도 월세 계속보내니까 못보내게하려고 바꾼거?

칼린저 | (IP보기클릭)61.84.***.*** | 18.06.08 11:15
칼린저

계약 연장 안하고 나가라고 하면 막을 방법이 딱히 없을껄

밀탱크 | (IP보기클릭)183.104.***.*** | 18.06.08 11:15

법적으론 문제 없다, 그래서 법원도 건물주 손 들어줬고. 그래서 진짜 문제다.

가이우스 쿠리오 | (IP보기클릭)175.126.***.*** | 18.06.08 11:19
가이우스 쿠리오

아 몰라 무조건 건물주 잘못이야~~~

Gold Standard | (IP보기클릭)119.205.***.*** | 18.06.08 11:40
BEST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70755 저 기사 자체도 세입자 측 주장으로만 쓴거지만 저 기사 대로라면 전 건물주 편 들겠습니다. 이미 8년된 가게라 임차인보호법으로 보장되는 5년은 진즉에 넘은 세입자 입니다. 무작정 세입자만 계속 보호 받으려 하면 건물주의 권리는 어디서 찾습니까? 리쌍 상가 사건때랑 비슷한 상황입니다. 건물주는 리모델링을 위해 8년간 장사한 세입자에게 점포를 비워 달라는거고 세입자는 그에 불응하면서 법적 다툼까지 가서 패소한 상황에서도 퇴거 명령에 불응하고 버티다가 이 이상황 온거구요

FlyFan | (IP보기클릭)1.234.***.*** | 18.06.08 11:19
FlyFan

나도 애초에 계약 끝났는데 버틴 세입자가 잘못이라고 생각함

티알챠스카 | (IP보기클릭)14.47.***.*** | 18.06.08 11:22
FlyFan

계약 끝나서 나가달라고 한거면 나가야지... 건물 철거하고 새로 지으려고 해도 다른집 다 나가도 저렇게 한명이 배째라 하고 버티면은 개손해잖아...

Gold Standard | (IP보기클릭)119.205.***.*** | 18.06.08 11:38
티알챠스카

상가 주인 관점에서도 법으로 조진 케이스고, 임차인도 관점에서도 법으로 조져진 케이스. 어차피 법으로 어떻게 싸워도 임차인이 임대인 이길 수단도 방법도 없음. 그나마 해결 가능한 방법이라면 돈뿐인데 애초에 그게 안되니 저 지경까지 간거고. 건물주가 새로 들어와서 5년이던 8년이던 그 자리에 터 잡기까지 들어간 노고따위는 의미 없고 당장 사들인 건물 가치 올리기 위해 바로 임대료 조정부터 했을 건 당연함. 애초에 배째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니라 조져지던가 합의 보던가 대부분의 임차인의 선택지는 거기까지니까요. 임차인에게 있어 좋은 건물주라는 건 자기 자산에 크게 관심 없는 사람들 뿐 똑같은글에 제일 공감갔던 댓글 복사해왔음

이름짓는게제일힘듬 | (IP보기클릭)121.142.***.*** | 18.06.08 12:24
이름짓는게제일힘듬

건물주 입장에선 애초에 노고고 뭐고 자기 재산인데 뭐... 불법 점유한거나 마찬가지지 항의를 하고싶으면 합법적인 방법을 찾던가 했어야지 거기서 버틴다고 능사가 아닌데

티알챠스카 | (IP보기클릭)14.47.***.*** | 18.06.08 12:27
티알챠스카

그러니까요. 건물주가 무조건 갑임. 세입자는 건물주가 나가라 하면 쫓겨날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이름짓는게제일힘듬 | (IP보기클릭)121.142.***.*** | 18.06.08 12:30
이름짓는게제일힘듬

당연할 수밖에 없는게 주인은 건물주니까... 이게 뭐 학창시절 일찐이 mp3뺏고 이거 내꺼다? 하는거처럼 물렁한 사회생활도 아니고 엄연히 주인이 건물주인데다 계약상으로도 세입자는 거기 남아있을 명분도 없고 권리도 없음 이런경우는 갑질도 아니고 걍 세입자가 을질하면서 뻐댕기다가 법으로 철퇴맞은거죠

티알챠스카 | (IP보기클릭)14.47.***.*** | 18.06.08 12:32

이래저래 들린 소문을 아무리 취합해봐도 임대인이 잘한거처럼 느껴지진 않는다. 요식업이 제대로 자리잡기 위한 시간과 노력은 그냥 씹힌 수준이잖아. 돈을 안냈다면 차라리 이해라도 가지 꼬박꼬박 월세도 낸 사람인데... 이 사건은 리쌍처럼 저 건물주가 어느정도 편의를 챙겨줬는데도 임차인이 뻗댄 수준 아니면 아무리 봐도 법 테두리 안에서 사람 말려죽인 느낌이 강하게 듬. 임대인이 억울하면 자기 썰을 리쌍처럼 제대로 풀겠지.

루리웹-6885585758 | (IP보기클릭)59.7.***.*** | 18.06.08 11:22

유사사건인 리쌍건은 임대인들이 일방적 십새끼고 이번은 또 건물주가 악마냐

Acek | (IP보기클릭)110.70.***.*** | 18.06.08 11:22

부모님이 가게했던 입장에서 나간다는게 쉬운일이아님.. 일단 권리금 보장이 안되거나 거의 반만 쳐줌..시세대로 권리금 준다고해도 그동안 쌓아올렸던 인지도 다 날리는거임.. 바로옆에 차릴수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게 운좋게 되기는 힘들지..

아러겨루나쟈 | (IP보기클릭)61.105.***.*** | 18.06.08 11:24

저런거보면 최저임금법땜에 망한다는 자영업잔 임대룐 별 영향없는건가?? 아님 5년내에 뽑을만큼 뽑고 쫑낸다는건지

저쿠나셔 | (IP보기클릭)175.113.***.*** | 18.06.08 11:28

돈이 먼데 손가락을 자름? 건물주가아니라 괴물이네 돈에 미쳐버려서 사람죽이던말던 상관안하는 괴물임

dasilEsam | (IP보기클릭)1.218.***.*** | 18.06.08 11:30
dasilEsam

건물주가 자른게 아니고 법원에서 철거집행 떨어져서 강제 철거 하는데 못나간다고 배째라고 버티다가 사고 나서 다친듯

남색수염. | (IP보기클릭)222.238.***.*** | 18.06.08 11:40
dasilEsam

건물주가 손가락안잘랐다.

피자의생명은민트 | (IP보기클릭)114.199.***.*** | 18.06.08 11:41

이게 애매한게, 법망 안에서도, 건물주가 세입자의 생존권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게 억제 되지가 않음. 세입자 입장에선 계약이고 위법이고 간에, 자기한테 남은게 저것 뿐이면, 저기에 메달릴 수 밖에 없겠지.

소노가미 리오 | (IP보기클릭)183.101.***.*** | 18.06.08 11:30

애초에 임대보장 5년이 너무 짧음 법이 문제임... 월세 꼬박꼬박내면 10년은 장사하게 해주는게 맞지

루리웹-8420310165 | (IP보기클릭)175.223.***.*** | 18.06.08 11:36

아직 예단하긴 이릅니다. 저 임차인이 악질이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관련 기사를 보니 새로운 건물주가 오면서 리모델링을 하든 아예 다 빼고 제3자에게 매각을 하려 한 것 같은데 해당 임대차계약은 상가임대차보호법상 보호기간인 5년을 훌쩍 넘긴 8년째 유지가 되었던 상황이죠. 여러분, 법원은, 판사는 멍청이가 아닙니다. 분명히 민사소송에서 원고와 피고가 되어 서로 주장과 증거를 제출했을텐데 임대인인 원고 손을 들어줬다는건 적어도 법적으로는 임차인이 퇴거를 당하는 것이 정당한 사안이었을 개연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 '임대료를 1200만원으로 올린' 것이 아니라, '만약 계속 이렇게 있겠다고 고집을 부린다면 임대료 1200만원을 내라'고 했겠죠. 나가라고 했는데 안나가니까 억지로라도 그렇게 한 겁니다. 다만 애매한 부분은 사비로 용역을 동원해서 강제집행을 하려 했다는 겁니다. 임대인이 바보가 아니라면 법원의 판결을 들어 강제집행을 했을텐데 뭐가 그렇게 급해서 용역까지 들였을지 모르겠네요. 정당한 강제집행에 불응하면 형사처벌도 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암튼 대부분은 건물주의 지위에 있지 않은 사람이다보니 임차인의 관점에서만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사안에서는 건물주가 억울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분명히 계약서에는 임대기간 5년 해놓고 그 이후 안나가고 뻐팅기는 임차인이 수두룩합니다. 그럴때 서로 감정상해가며 소송비용 들여 법원에서 판결 받고 강제집행까지 해서 내쫓고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서 그냥 쉬쉬하며 참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현실세계의 각종 문제를 일방적 관점에서 쉽게 판단하지 않길 바랍니다. 진실은 마지막까지 가 봐야 알 수 있습니다.

나마스땡 | (IP보기클릭)211.216.***.*** | 18.06.08 11:38
나마스땡

윗글에는 법원에서 승소해서 강제 철거 했다고 하는데

남색수염. | (IP보기클릭)222.238.***.*** | 18.06.08 11:42
남색수염.

기사에서 강제집행이라는 용어를 마음대로 쓰고 있는데, 실제로는 법원 집행관이 직접 실시하는 것만 강제집행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사실관계가 좀 애매하죠. 건물주가 맘대로 사적 용역을 동원하면 그건 엄밀하게 법적으로 '강제집행'이라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 법원의 강제집행에 단순히 용역이 동원된(즉, 법원이 용역을 고용한) 것뿐이라면 하등 문제될게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퇴거 대상자가 상해를 입었다고 하니 참 안타깝습니다만 구체적인 사실을 알 수 없으니까요. 용역이 손가락을 자른게 아니라 고의로 자해했을지 알게 뭡니까.

나마스땡 | (IP보기클릭)211.216.***.*** | 18.06.08 11:46
나마스땡

다른 기사 보면 아시겠지만 법원 집행관들이 강제집행 시도12번만에 성공한 겁니다. 님 말씀대로 법원 집행관들이 정당하게 한 강제집행이었습니다.

자오릭 | (IP보기클릭)59.10.***.*** | 18.06.08 12:05
자오릭

아하, 그 기사는 못 봤네요. 그렇다면 솔직히 임차인 편 들기 어렵겠는데요.

나마스땡 | (IP보기클릭)211.216.***.*** | 18.06.08 12:06

유게이들아 기사는 찾아보고 덧글쓰자. 뭔 용역을 고용해 손가락을 자르니 뭐니...진짜 너네 피카츄 배 타령은 오지게하면서 갑인 사람들이 뭐 했다하면 오지게 달려드는구나...

이젠지쳤다 | (IP보기클릭)59.22.***.*** | 18.06.08 11:43

듣기론 건물주 차로 치어 죽이려고도 했다던데요..한쪽입장만 올린 뉴스가 많더군요. 예전에 유명인 건물에서 땡깡부리던 모 막창집 사건이 생각나네요. 망치로 사람치는게 시원하다는 반응은..

쁘띠거니 | (IP보기클릭)14.45.***.*** | 18.06.08 11:49

유게이들 댓글만 봐도 기레기들은 자극적 제목 뽑는거 그만둘수가 없겠네. 손가락 잘린 것도 아닌데 어느새 용역 고용해서 세입자 손가락 자른게 되어버렸자너. 건물주란 단어 하나에 당연히 갑질인줄 알고 뇌내 망상 체계에선 벌써 악으로 규정한거 같네. 피카츄 배는 어따 팔고 여기선 안 만지냐

엘슈바리어 | (IP보기클릭)223.38.***.*** | 18.06.08 11:54

사람들이 착각을 존나 많이하는데, 약자의 위치에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선할거란 보장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 대체로는 오히려 부유한 자가 더 나눌 줄 안다.

세피넬리아 | (IP보기클릭)223.39.***.*** | 18.06.08 11:55

사실 민법의 임대차에 관한 법률이나 임대차보호법 같은 특별법의 잣대를 들이대도 현재의 법체계에선 허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임차인이 불리할 수 밖에 없는 현행 법 자체를 바꾸지 않는 이상 같은 문제들이 계속 생길 겁니다. 임대인은 법 안에서 움직여도 충분히 뜻한 바를 이룰 수 있거든요.

자오릭 | (IP보기클릭)59.10.***.*** | 18.06.08 12:08

저건 을질하다 싸운거 맞아 건물 사고팔때 세입자 계약기간이 끝났냐 전부 나갔냐로 억대금액차이 나는경우도 다반사야 특히 건물의 사용목적 변경에 있어선 치명적일수도 있는 부분이지 다른 의혹인 부분을 제하고 보면 명백하지

까까까루 | (IP보기클릭)121.130.***.*** | 18.06.08 12:42

법적으로 나가라는데 버틴거잖아 . 임대차 보호도 지낫고, 결론은 둘다 돈 쳐 욕심에 서로 싸운거구먼 무슨 편을 들어 . 서촌이라잖아 유동인구 갑자기 늘어나니간 건물주는 지금 팔아 먹으려는 거엿고, 세입자는 다른상가 월세 다 이빠이 올라서 옮기려니 돈들고 인테리어비 들어 가니간 그냥 버티겟다고 하는거고. 결론은 자릿세 싸게 쓰고 더 벌려는 세입자랑 물들어 왓을때 건물 리모델링해서 돈 더 벌려는 둘의 욕심 싸움인데. 법적으로 나가라는 판결 나왓으니 나가는게 맞음

크투오 | (IP보기클릭)175.196.***.*** | 18.06.08 12:47
크투오

이런 문제 가장 큰게 권리금임 . 그냥 내보내믄 권리금 날아 가는거고, 새로 건물 오픈 하믄 권리금이 없으니 바로 전부 임대 잘되고 월세 잘나오겟지 . 반대로 을은 권리금 수천 그냥 눈앞에서 사라지니간 죽어라 버티는 거고. 이 ㅁㅊㄴ의 권리금이 없어져야함

크투오 | (IP보기클릭)175.196.***.*** | 18.06.08 12:48

그동안 쌓아논 운영노하우랑 인지도 단골들 피같은 권리금 어디가서 다시 시작하나 가게주인도 막막했겠다 애휴 먼 오지랍으로 남걱정이냐 나부터 잘살자

나래팍 | (IP보기클릭)58.127.***.*** | 18.06.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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