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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일본 역사의 입체적 인물류 甲.jpg

일시 추천 조회 16106 댓글수 67 프로필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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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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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과 공통점: 멍청한 상관 컨트롤하기 힘들다.
✨로리 파라다이스 | (IP보기클릭)116.46.***.*** | 18.09.0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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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본 군법에 따라 조선인 학살한것도 사실이지만, 최대한 전쟁 피해보려고 발버둥 친 것도 사실임. 어쨋건 시대 잘못 만난 사람 중 하나
시간0 | (IP보기클릭)211.178.***.*** | 18.09.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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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가 과장됬다고 까이긴하지만 그래도 재밌음 ㄱㅅㅋ
오토모노가타리 | (IP보기클릭)175.205.***.*** | 18.09.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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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새끼가 착한건 아니다 동래성 주민들이 저항이 격렬했다는 이유로 학살했다 그 규모만 3만
버드미사일Mk2 | (IP보기클릭)175.223.***.*** | 18.09.0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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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놈들도 있었긴 할꺼임 임진왜란 이후에 조선인 노예가 엄청 많았는데 사람 한명이라도 구해내려고 가진돈 털어서 사서 풀어준 신부들도 있었고
버드미사일Mk2 | (IP보기클릭)175.223.***.*** | 18.09.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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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과 공통점: 멍청한 상관 컨트롤하기 힘들다.

✨로리 파라다이스 | (IP보기클릭)116.46.***.*** | 18.09.07 21:23
✨로리 파라다이스

상관이 밸런스 패치

금강축산협회 | (IP보기클릭)220.82.***.*** | 18.09.07 21:36
✨로리 파라다이스

선조가 멍청했다니 저사람 만화나 더보고 오렴 ㅋ

김경수 | (IP보기클릭)223.62.***.*** | 18.09.07 21:39
✨로리 파라다이스

선조나 히데요시나 멍청한게 아니라 성격이 ↗같은 애들이었다는게 문제...

jisyuya | (IP보기클릭)220.81.***.*** | 18.09.07 21:40
✨로리 파라다이스

오히려 둘 다 상당히 유능해서 문제였지 진짜 무능했다면야 저렇게 실권을 장악하지도 못 했으니

시간0 | (IP보기클릭)211.178.***.*** | 18.09.07 21:42
시간0

능력은 있는 유능한 새끼 두명이 ㅁㅁ짓을 하니까 문제였던것

시간0 | (IP보기클릭)211.178.***.*** | 18.09.07 21:43
✨로리 파라다이스

선조 예전에나 찐따지 요즘은 사람 잘뽑아다 잘빨아먹고 버리는 21세기 ceo형 인물임

Goong_E | (IP보기클릭)211.36.***.*** | 18.09.0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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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새끼가 착한건 아니다 동래성 주민들이 저항이 격렬했다는 이유로 학살했다 그 규모만 3만

버드미사일Mk2 | (IP보기클릭)175.223.***.*** | 18.09.0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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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HHHHHB

방식이고 자시고 그때 일본애들이 그만큼 미개한 수준인거 성 뺏으면 거기사는 사람들이 지내소유인마냥 취급했거든 동래성 학살도 2005년도때 유적지 발견되서 알게된거

버드미사일Mk2 | (IP보기클릭)175.223.***.*** | 18.09.07 21:35
버드미사일Mk2

얘내들이 괜히 점령지에서 세율 50%때리다 역풍불고 싸움난게 아니거든

버드미사일Mk2 | (IP보기클릭)175.223.***.*** | 18.09.07 21:38
버드미사일Mk2

근데 또 고니시 이 인간 당시 동래성주 묘랑 비까지 만들어주고 하지 안흥?

쿠미로미 | (IP보기클릭)116.93.***.*** | 18.09.07 21:38
쿠미로미

비는 모르겠고 송상현만 예우해준걸로 알고있음

버드미사일Mk2 | (IP보기클릭)175.223.***.*** | 18.09.07 21:39

이우혁 작가의 왜란종자에선 도요토미가 마귀들린것처럼 묘사될 정도로 제정신이 아니었다는 모양

루리웹-8590733278 | (IP보기클릭)221.167.***.*** | 18.09.07 21:30
루리웹-8590733278

왜란종결자

Serene Haze | (IP보기클릭)221.154.***.*** | 18.09.07 21:45
Serene Haze

폰으로 해서 오타났어 미안

루리웹-8590733278 | (IP보기클릭)221.167.***.*** | 18.09.07 21:47

불쌍한건아니지만 그래도 힘들게살았군

움사오에게 밟히고싶다 | (IP보기클릭)220.88.***.*** | 18.09.07 21:32

와...

냐냔냐냐냐 | (IP보기클릭)175.223.***.*** | 18.09.0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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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가 과장됬다고 까이긴하지만 그래도 재밌음 ㄱㅅㅋ

오토모노가타리 | (IP보기클릭)175.205.***.*** | 18.09.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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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본 군법에 따라 조선인 학살한것도 사실이지만, 최대한 전쟁 피해보려고 발버둥 친 것도 사실임. 어쨋건 시대 잘못 만난 사람 중 하나

시간0 | (IP보기클릭)211.178.***.*** | 18.09.07 21:33
시간0

ㅇㅈ 평화로운 시대였다면 성군중 성군이 됐을거임...

꽃초 | (IP보기클릭)121.129.***.*** | 18.09.0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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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포교 이유가 노예납치라는거 근거는 있는거냐? 포교로 노예납치를 어떻게 한다는건지 모르겠는데 임진왜란 이후에 조선인들이 노예가되서 유럽에 팔려간 기록은 있나?

칼데우스 | (IP보기클릭)211.36.***.*** | 18.09.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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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그런놈들도 있었긴 할꺼임 임진왜란 이후에 조선인 노예가 엄청 많았는데 사람 한명이라도 구해내려고 가진돈 털어서 사서 풀어준 신부들도 있었고

버드미사일Mk2 | (IP보기클릭)175.223.***.*** | 18.09.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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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선교사로 조선시대가 혼란했던기점에 그로인해서 발생된 노예가 있다손 쳐도 유럽에 팔려간 기록은있나? 근거없이 대가리빠개진 주장에 더 볼 가치가있나 싶어서 내렸다

칼데우스 | (IP보기클릭)211.36.***.*** | 18.09.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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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미사일Mk2

근데 팔자가 기구해서 하나둘 있다 쳐도 실목적이 노예납치라면 그것에 관련된 이면계약이나 그런게 입증됬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는데, 걍 지 뇌피셜이나 뇌피셜을 끄적여놓은거 흐음 그렇군 하고 싸지른거 같은데

칼데우스 | (IP보기클릭)211.36.***.*** | 18.09.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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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나름 납득은 가는데...지금도 인종차별이 있는디 저때 백인들이 황인종 사람취급이나 했겠음?

레비테이론 | (IP보기클릭)211.218.***.*** | 18.09.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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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당시 유럽이 아프리카, 아메리카에서 했던 일 보면 딱히 틀린 말은 아님. 일단 선교사들이 먼저 들어가서 호감사고 군대 들어가서 깽판처셔 노예 끌고 갔으니까. 물론 모든 선교사들이 그렇진 않았지만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경우도 상당했음

시간0 | (IP보기클릭)211.178.***.*** | 18.09.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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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테이론

다들 논점이 벗어나는데, 했겠음 같은 개인의 생각 말고 선교사의 주목적이 노예 거래라고 할 만큼의 입증된 자료가 있냐고

칼데우스 | (IP보기클릭)211.36.***.*** | 18.09.0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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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0

그리고 저런 선교사들이 지금 중동에서 선교, 개종 금지가 법제화된 원인 중 하나지

루리웹-7670971229 | (IP보기클릭)211.209.***.*** | 18.09.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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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글쎄? 알고싶으면 찾아보셔

레비테이론 | (IP보기클릭)211.218.***.*** | 18.09.0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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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조선에는 선교사가 오지 않았음 서학도 청나라 유학파들이 들여온 거고 기록에 남은 첫 유럽파 선교사도 고니시 밑에 있다가 임진왜란 때 수행원으로 온 거 당연히 조선인으로 한정하면 있을 수가 없는 일이져 안왔는데 어떻게 노예로 잡아가겠음... 이 시기의 포교 = 노예 무역이라는 설명은 선교사가 노예무역을 했다는 의미보다는 선교사를 태워다니는 장사꾼들이 노예무역을 했다는 의미에 더 가까움 대양급항해에서는 지금 같은 배몇척으로 감당할 게 아니라서 그 당시는 대규모선단 꼬라박아서 살아남은 배만 건져가는 거였는데(마젤란도 배는 반토막나고 선원도 몇안남은 상태로 마무리) 선교사만으로 항해가 될리가 없져 선교사는 사실상 덤이고 상인들이 대박 노리고 가는 거 껴서 가는 건데 상인들이 주로 노리던 게 노동력과 향신료 도자기(안썩으니까) 금은 등이었음...

lennon | (IP보기클릭)110.70.***.*** | 18.09.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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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포교 핑계로 거래 시작 국호 개방 아편 물론 세월이 좀 더 많이 지나고 나서의 일이긴 하지만... 저시대라고 뭐 특별히 다를까...

ill!lilil!!l | (IP보기클릭)223.38.***.*** | 18.09.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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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테이론

그런게 입증이 되면 니들하고 같이 욕하겠지 근데, 선교사의 주목적이 노예거래라는 내용을 듣도 보도 못한 근본도 모르겠는 얘기를 보는데 모르면 찾아보라는 거지? 모르면 배우고 오라는 얘기랑 뭐가다르냐 ㅋ

칼데우스 | (IP보기클릭)211.36.***.*** | 18.09.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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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non

참고로 마젤란 선단은 작은 편임...

lennon | (IP보기클릭)110.70.***.*** | 18.09.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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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아니 내가 왜 내 시간쪼개서 님 궁금증을 풀어줘야함? 님이 궁금하면 님이 찾아보란 얘기지

레비테이론 | (IP보기클릭)211.218.***.*** | 18.09.0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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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반은 맞고 반은 틀림. 역사적으로 선교사 라는 직책은 언제나 제국주의의 첨병역할을 해왔다는 사실 자체는 부정할 수 없는 입장이 맞긴 함. 근데 그것에대해 본인들이 신념에따라 저항했느냐 아니면 현실에따라 착실하게 첨병역할을 했느냐에 따라 갈렸을 뿐. 일단 포교온 나라의 입장에선 이놈들이 뭔 꿍꿍이가 있을지모르기때문에 최대한 경개했던것도 사실이고.

라쿤의칼부림 | (IP보기클릭)121.152.***.*** | 18.09.0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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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테이론

넌 내가 궁금해 보이냐? 듣도보도 못한것에 증명을 요구하는거지?

칼데우스 | (IP보기클릭)211.36.***.*** | 18.09.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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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그게 궁금한거 아님? 흥미가 없으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겟지

레비테이론 | (IP보기클릭)211.218.***.*** | 18.09.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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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테이론

애둘러서 말하니까 널 콕찝어서 뭐에 비교했는지 감이 안오나본데 트위터에서 배우고 오라는 애들에 빗대어 말한거야

칼데우스 | (IP보기클릭)211.36.***.*** | 18.09.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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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제레드 다이아몬드 "문명의 붕괴" 유럽인들과 해석 (전략) 섬사람들을 노예로 납치하는 만행은 이스터 섬에서 1805년에 처음 자행되었고, 1862~1863년에 절정을 이루었다. 그해는 이스터 섬의 역사에서 가장 불행한 시기였다. 페루인들이 20여 척의 선박을 몰고 와 1500명을 강제로 납치해서, 페루의 조분석 채취장이나 다른 노역장 (후략) [한반도와 유라시아 동해안 500년사] 유럽 종교전쟁 동남아서 연장전 日 끌려간 조선인들 종교탄압도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9&nNewsNumb=002307100015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과 노예 상인들이 조선인을 대량으로 포로로 끌고 간 사실은 유명하다. 1597년의 정유재란 당시 규슈의 오타 가즈요시(太田一吉)를 따라 한반도로 건너온 종군승려 게이넨(慶念)은 ‘조선일일기(朝鮮日日記)’라는 기록에서 노예 상인들이 조선인 포로들을 부산으로 데려와 노예 시장을 연 모습을 증언하고, 이를 지옥 같은 모습이라고 한탄한다. 당시 일본 열도와 한반도에 체류하던 예수회 선교사들은 가톨릭교도 노예 상인들에게 노예 판매를 멈추지 않으면 파문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지만,

침묵의수호자티나 | (IP보기클릭)61.73.***.*** | 18.09.0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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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수호자티나

이제 증명했으니까 침략에 앞장섰던 선교사 욕해라 두번 해라

침묵의수호자티나 | (IP보기클릭)61.73.***.*** | 18.09.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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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수호자티나

아프리카 선교 전략 http://missionmagazine.com/main/php/search_view.php?idx=1950 . 이 때 포르투갈 국교였던 가톨릭 선교사들이 동승하여 탐험대에 끼었는데, 1491년에 최초로 가톨릭 선교사들이 콩고 왕국에 도착케 됩니다. 또 새 발견지를 따라 동부 아프리카와 에티오피아까지 가톨릭 선교사들이 파송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때 이루어진 지리상의 발견은 목적 자체가 유럽과 인도와 동양의 무역로를 가로 막고 있던 아랍의 영향 없이 직접 교류를 하는 길을 찾으려는 것이었으며, 이 때 나온 가톨릭 선교사들은 선교 목적보다는 자국 항해사들의 영적인 평안과 안녕을 빌기 위한 것이었으므로 지리상의 발견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 보다는 아프리카에게 영원히 지울 수 없는 크나큰 아픔과 상처를 남겨주는 부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름 아닌 노예무역이었습니다. 16세기 말엽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남미 브라질을 식민화하면서 농장에 노예들이 필요하게 되어 노예무역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18세기 초부터 시작된 영국의 영적 대 부흥운동으로 인해 1807년 영국에서 노예 반대법이 통과되기까지 노예무역은 아프리카의 기독교 전파에 크나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특히 유럽인들은 몇몇 부족들을 이용하여 다른 부족들을 사냥하는 식의 방식을 쓰므로, 아프리카의 전통 질서를 깨고, 유색인종들에 대한 뿌리 깊은 적대감을 심게 되었습니다. 또 어떤 학자에 의하면, 이시기에 장래의 희망이요 기둥이 될 건장하고 훌륭한 젊은 아프리카인들이 노예로 팔려감으로 인하여 아프리카 미래를 더욱 어둡게 했다고 주장하기 까지 합니다.

침묵의수호자티나 | (IP보기클릭)61.73.***.*** | 18.09.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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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수호자티나

가톨릭 교도 노예상인들 ㅆㅂ새끼 개새씨 우라질 새끼 근데 선교사들의 포교 주 목적이 노예납치라는건 여전히 연결고리가 빠져있다?

칼데우스 | (IP보기클릭)122.36.***.*** | 18.09.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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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수호자티나

그 내용 또한 범 인류보다는 자국 항해사들이 평안과 안녕이네? 핵심인 연결고리가 빠져있지 않냐?

칼데우스 | (IP보기클릭)122.36.***.*** | 18.09.0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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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거기까진 욕할수 있겠다 자기가 속한 탐험대가 인간사냥이 주목적인걸 알게된 새끼는 한두새끼는 있을텐데 그거 알고도 묵인한 새끼가 있다면 ㅅㅂㅅㄲ가 맞음

칼데우스 | (IP보기클릭)122.36.***.*** | 18.09.0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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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기구한 운명 하니까 말인데 루벤스가 그린 그림 중에 한복 남자가 나오긴 함 이거 발견하고서 다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하면서 도대체 이 사람은 무슨 사연으로 저기에 갔던 걸까 궁금해했져 ㅋㅋㅋ 베니스의 개성상인이라는 소설에서는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끌려다니다가 그렇게 된 걸로 보는데... 일단 픽션이고 루벤스의 그림에 한복이 나온다 말고는 아무런 근거도 없는 썰이니 썰은 썰일 뿐 하고 넘어가야하겠지만 ㅋㅋㅋ 어쨌든 조선이 아시아권 외에는 무역을 많이 하던 나라도 아니었기 때문에 그 사람은 일본이든 중국이든 거쳐서 갔을 가능성이 큰데 중국에서 예수회가 흥한 건 청나라대이니 시기적으로는 일본일 가능성이 더 크져 노예상 이야기를 더 하자면 오다노부나가가 기독교 금지령 내린 것도 표면적으로는 일본인노예 매매 문제가 들어있었음 그 당시는 인구 = 노동력 = 생산력 의 의미였기 때문에 노예든 뭐든 빼가는 건 국가경제의 문제였겠져 지금은 인권의 문제겠지만여 그래서 조선인 노예매매가 이루어졌는가? 에 대한 답은 아니다에 더 가까움 그런데 일본인 노예매매는 이루어짐 일본에서 조선인 포로가 매매되었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겠져

lennon | (IP보기클릭)115.139.***.*** | 18.09.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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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기독교인들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사실인데 부정하고 싶겠지만 그러지 좀 말자 地球村을 바꿔놓고 있는 한국 선교사 8200명 (세계 제4위)의 大役事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0009100024 신학자 마틴 마티는 기독교가 세계 종교로 득세한 것은 19세기부터라고 말한다. 이 시기에 힌두교와 불교, 회교, 가톨릭이 무기력증에 빠졌을 때 기독교가 재빨리 그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기독교가 세계 종교로 성장한 것은 제국주의의 식민지 확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西勢東漸(서세동점) 시기, 선교사들은 제국주의 정부의 지원과 협력하에 「군함과 대포」의 인계철선 역할을 했던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그러나 신학자 루스 터커는 그의 저서 「선교사 열전」에서 「선교사들이 제국주의 앞잡이 역할을 했지만 역설적으로 자기들이 봉사하는 나라에서 민주정부 수립, 학교와 병원과 대학의 설립 등 식민지 국가가 근대화된 국가로 태어나기 위한 정치적 기초를 확립하는 데 애쓰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문맹타파, 신분제도 철폐, 미신타파 등을 적극 후원한 덕에 제국주의 운영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얘기 아니냐? 일본이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이 바로 이런 논리지

침묵의수호자티나 | (IP보기클릭)61.73.***.*** | 18.09.0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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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수호자티나

선교사들의 포교의 주 목적이 노예납치였다는 얘기를 과연 스스로 인정하는 사실인지는 들어본적이 없는데 너가 들고 온거에서 레퍼런스를 따자면 [또 문맹타파, 신분제도 철폐, 미신타파 등을 적극 후원한 덕에 제국주의 운영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는 것이다.] 아까도 말했지만 난 저 만화에서 단 한컷 만을 반박하고 있는거야 저 단 한컷 선교사들이 계몽주의에 빠졌든, 레이시스트건 하나도 관심없고 저 한컷, 저 단 한컷만을 얘기하는데 별별 내용을 다본거 같다

칼데우스 | (IP보기클릭)122.36.***.*** | 18.09.0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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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얼마전에 전국시대 일본 장수들이 자국민 30만명을 외국인 선교사를 통해서 노예로 팔아치우고 그걸로 총이랑 화약값에 썼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나는데,아마 그런 선교사 말하는듯.

anjanath | (IP보기클릭)121.164.***.*** | 18.09.0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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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우스

좀 더 자세히 설명해줄게 첫번째로 저 컷에는 선교사와 일본인이 나오지? 당시 제국주의 하에서 새로운 땅과 국가가 등장하게되면 해당 국가의 국력을 알아볼 목적으로 선교사를 파견하게됨 당연히 선교사 중에서는 오직 종교만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국가에 충성하는 사람도 있겠지? 그런데 '인계철선'이라는 말이 쓰였던 것처럼 선교사를 통해 해당 국가의 지배이념 중 하나인 종교를 흔들면 지배층이 침략 이념인 '기독교'를 탄압하기 시작함 그러다가 선교사가 죽으면 그것을 빌미로 군대를 보냄 여기까지 ㅇㅋ? 본문 만화내용에도 있지만 불교 신자와 기독교 신자가 싸우잖아? 그게 침략국의 내부분열을 노린게 아니면 뭐라고 생각해야할까? 다음으로 노예납치 후 거래에 관한 내용임 일본인 노예가 해외로 팔려나갔다는 역사적인 사실은 서적으로도 논문으로도 많은데 그 중에 하나만 가져오겠음 나머지는 제가 골라준거 말고 아래 키워드로 찾아서 직접 보세요 "" 바테렌 추방령을 내리기 전날에 히데요시는 코엘료에게 네 가지 조항으로 이루어진 힐난의 문서를 보냈는데, 그가 힐난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 어째서 신부들은 그렇게도 열심히 사람들을 강제로 기리시탄으로 삼는가? . 어째서 '가미(神)'나 부처의 신사와 사찰을 파괴하고 주지들을 박해하며 그들과 융화하지 않는가? . 어째서 도리에 벗어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말과 소를 먹는가? . 어째서 포르투갈인들은 다수의 일본인들을 사들여 노예로 삼아 국외로 방출하는가? ""

침묵의수호자티나 | (IP보기클릭)61.73.***.*** | 18.09.07 22:41

그와중에 초상화 옛날꺼치고는 디게 예쁘게 나왔네

먀이먀이먀이 | (IP보기클릭)59.22.***.*** | 18.09.07 21:34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성안에서 우리 선조들 수만명 학살한 전범색히를 옹호해주자는 소린가 우리 입장에선 다 같은 쌍놈들인데 어쩌라고

노트북클럽 | (IP보기클릭)121.144.***.*** | 18.09.07 21:45
노트북클럽

학살 당한 입장에선 화가 나는건 당연하지만 어쨌든 최대한 전쟁을 막을라고 별짓을 다했지만 상관 때문에 어쩔수 없이 전쟁을 했고 전쟁 피해를 최소화 할라고 그랬던거라고 하니깐...

꽃초 | (IP보기클릭)121.129.***.*** | 18.09.07 21:56
꽃초

범죄에 동정은 없고 뒷배경이야 어떻든 조선침략에 선봉장으로 앞장서 학살에 가담한 놈을 왜 이해해줘야 하냐? 부산 동래성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골상태 보면 도리어 분노밖에 안 난다 10대 어린 소녀까지도 머리에 창이나 칼로 찔러 죽이는 이딴 극악무도한 짓을 벌여놓고는 전쟁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니 역겨운 위선자일 뿐이고 당한 피해자 입장에서는 걍 똑같은 쓰레기 색히일 뿐이지

노트북클럽 | (IP보기클릭)121.144.***.*** | 18.09.07 22:00
노트북클럽

그냥 그렇다는거지 뭘 복잡하게 생각함.

뭘할지도모르겠다 | (IP보기클릭)211.44.***.*** | 18.09.07 22:01
노트북클럽

그냥 역사적으로 이랬다는거지 그 역사를 평가하는게 후대의 일인거고

키엑 | (IP보기클릭)115.21.***.*** | 18.09.07 22:03
노트북클럽

자기 목이 날라갈수 있음에도 계속 전쟁을 막으려 했고 끝내려 했으니 역겨운 위선자라고 욕하긴 좀 그렇지 학살 당하던 입장에선 빨리 전쟁을 끝냈으면 하니깐... 고니시가 군법에 따라서 학살하긴 했는데 그 뒤로 조선 고아들을 거둬들인것 하며 나름 참회하려 했다자너

꽃초 | (IP보기클릭)121.129.***.*** | 18.09.07 22:22
노트북클럽

그냥 객관적으로 봐서 그렇다고. 전쟁이라는 자체가 결국 서로서로 쌍놈이 되는 상황이지만 그 안에서 개개인을 뜯어보면 각각의 사연이나 생각이 있는 건 당연하고 저건 그런 '개개인의 사연' 중 하나를 소개했을 뿐. 그걸 어떻게 평가해달라고 작가가 강요한 것도 아니니 그냥 보는 사람이 주관적으로 받아들이면 그만임.

Ji7 | (IP보기클릭)175.223.***.*** | 18.09.07 22:32

몇 년전에 방영한 징비록에서 고니시의 저런 면을 어느정도 반영하긴했죠. 전쟁하고 싶지않아서 환장한 애로. 물론 선역으로 그려지는건 아님. 지속적인 전쟁으로 인하여 자신의 사병과 가산이 탕진된다면 가문의 안전과 미래를 보장할 수 없기에 하는 행동으로 그려졌죠.

jisyuya | (IP보기클릭)220.81.***.*** | 18.09.07 21:46

아무리 평화파라고 해도 제1선봉장으로서 조선인들을 갈아버린 귀신이니 재평가를 해도 옹호받긴 힘들지.

TTLWR | (IP보기클릭)211.209.***.*** | 18.09.07 21:46
TTLWR

하긴 몇년 전에 본 임진록에 한 여자가 웬 장군한테 제 뱃속에 소서행장의 애가있습니다 저를 죽여주십시요 했다가 여차더저차 마지막에 그 아기가 뱃속에서 나와서 괴성을 짖다가 죽었다는 얘기도 있었던거 같음

넬_아가마 | (IP보기클릭)220.93.***.*** | 18.09.07 21:55

이걸 좋게 받아들여야할지...

꽃초 | (IP보기클릭)121.129.***.*** | 18.09.07 21:52

이 녀석 말고도 쓰시마 섬 영주도 은근 불쌍한 놈이지. 이전까지 조선과의 무역업으로 잘 먹고 살았는데 뜬금없이 왜란 터져서 밥줄 끊어지게 생기니까 어떻게든 전쟁 막아보려고 발버둥치다 되려 고니시따라 선봉으로 끌려갔던가?

에르타이 | (IP보기클릭)222.237.***.*** | 18.09.07 21:53
에르타이

소 요시토시. 징비록 초반부에서 불쌍하게 나왔죠. 배우분 인상도 순둥순둥하니... 중반부 이후로는 드라마가 똥망이라 안 봐서 모름.

라면. | (IP보기클릭)125.186.***.*** | 18.09.07 22: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ㅡ_-]す~

물론 수도까지 점령한 마당에 그 화친은 일본에 종속되는 조선을 의미하는 거니 절대 가능할 리도 없음.

TTLWR | (IP보기클릭)211.209.***.*** | 18.09.07 22:04

고니시하면 "쏘지마시오-!" 이거만 기억난다...

       | (IP보기클릭)58.226.***.*** | 18.09.07 22:08

거상에서 가토 폭뢰격이 고니시 쌍칼보다 쎄더라

silversys | (IP보기클릭)183.100.***.*** | 18.09.07 22:22

선교사들 박해이유는 명백하죠. 당시 무지해야 할 천민들을 앞장서서 교육하고 계몽시켜 깨인 사람이 되게 만드니 당시 지배자들의 입장에서는 눈에 가시일 밖에요. 정말 선교사의 목적이 노예라면 혼자거나 극소수의 사람들만 온다는건 이상하지 않나요? 노예를 잡아들이고 보내려면 어느 정도 수의 군대와 배는 필수일텐데? 당시 일본이나 조선의 천민들 수준을 보면 선교사들의 교육과 평등사상이 얼마나 그들에게 위협이 되는지는 말할것도 없겠죠.

D500 | (IP보기클릭)121.173.***.*** | 18.09.07 22:35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다 봐버렸네. 나중에 학습만화 같은거 그리시면 성공하실 분인듯.

anjanath | (IP보기클릭)121.164.***.*** | 18.09.0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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