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총통은 시대별로 크기나 생김세 재원이 다 틀렸는데 보통 잘 알려진건 2세대 천자총통임
3세대 천자총통은 생김세가 서구식 대포에 가까워 지는데 성능이 괴랄함
3세대 천자총통의 성능은 수철연의환 발사시 10리의 사거리를 가지고 이는 홍이포와 동일한 사거리임 2세대 천자총통 사거리의 3배내지 4배이상 멀리 쏠수 있는건데 일단 탄의 구경이 줄어들었고 화약이 개선되고 포의 구조도 크게 달라지는 것 때문에 성능차이가 넘사벽으로 벌어진것으로 보임
홍이포가 천자총통보다 체급이 배로크고 외경이 크고 내경을 축소한 형태인걸 감안해 보면 성능적으로 아주 뛰어난거 맞음
그리고 조선이 홍이포에 하악대면서 대량보유 했다고 잘못 알려졌는게 사실 조선은 홍이포가 소개된 초창기 관심을 보이다 이후 별 신경 않쓰게됨 생산자체는 영조때쯤 하게되는데 그냥 2문 만들어만 놓고 아 이런게있다 하고 끝
그리고 실제 실전에서도 남한산성에서 홍이포랑 정면대결 했을때 천자총통 으로 홍이포 포대를 날려버린 적도 있었고(물론 그와 별개로 결과는 삼전도굴욕)
천자총통이 조선중기 이후로 않쓰였다고 하는데 기록상 천자총통의 표기명이 그냥 대포가 되서 인거지 않쓰인게 아님
마치 판옥선 명칭이 후대에 전선으로 통일 되었다고 판옥선이 않쓰였다고 주장하는거나 다를바 없음
결론요약: 조선왕조가 500년이나 존속했던 만큼
총통도 이름만 같을뿐이지 개량되어 성능이 달라졌는데 이를 인지하는 사람이 별로 없음 ,홍이포도 실제 만들고 나서 별 관심 않보임 그런대 천자총통은 지속적으로 사용됨
물론 조선후기 홍이포를 양산하기는 하는데 이때가 되면 홍이포 재질을 철제로 바꾸고 극소형화 시켜 배치했기 때문에 홍이포가 홍이포가 아니게됨
미니미 홍이포 오식도 대포
자그마치 주철제 소형포 라는 기술적 진보를 보여주고 있음 ,아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철제주조포는 만들기 아주 어려운데 거기에 소형화 까지 해놓음 , 소형철제포가 옛부터 있긴했지만 보통 연철단조포 였던걸 생각해 보면 조선대포의 주조기술의 발전을 알수있는부분
화약만 마음껏 만들수 있었으면 저기서 더 발전시키고 다량 배치해서 서양애들 들어올때쯤 디펜스 놀이 꽤나 할수 있었을거 같은데 ㅋㅋㅋㅋ
포방부의 피가..
저거로 만주땅좀 얻어오지
포방부의 피가..
기승전포방부 흙흙
화약만 마음껏 만들수 있었으면 저기서 더 발전시키고 다량 배치해서 서양애들 들어올때쯤 디펜스 놀이 꽤나 할수 있었을거 같은데 ㅋㅋㅋㅋ
서구랑 부딧혔을때쯤 가서는 조선의 포대에서 포탄이 비처럼 쏟아졌지만 사거리가 안습이었다고 하지..
중요하게 볼 점은 요새의 포와 크기나 규격 제한이 있을 배에 실린 포의 싸움 이었다는것
대포의 구성이 전장식 주조포 가 아니라 주력이 불랑기가 대세가 되면서 그래 이해는 가는게 주조포의 장점을 써먹을 만한 대상이 동양에는 많지 않았음
암스트롱포 같은거보고도 별 반응 없었으면 좀 이상한데
홍이포가 데미캘리번쯤 되는데 저 오식도 대포는 어느정도 급일려나. 생긴것만 보면 근세 6파운더 같이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