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권에서 하야마나 이로하는 하치만이 유키노를 구하고 싶어하는 마음.
즉, 하루노는 공의존이라 평가한 감정을 사랑이라는 식으로 언급한다고 함.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하루노는 하치만-유이 사이의 공의존이 가장 심하다고 평가한다고 함.
실제로 프롬의 대안을 내놓으려고 애쓰고 있는데 유이가 하치만이 내놓은 방안을 칭찬해주니 하치만이 기뻐한다던가,
유이의 인사인 야하로(야헬롱)을 실행위원회의 인사로 사용하자고 드립을 친다던가 한다고.
내가 볼땐 하루노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긍정하지 않으니
(10권 수기 보면 사랑이고 정의고 하찮다고 생각)
사랑을 공의존으로 본다는 가능성도 있어보이긴 하는데, 어찌되려나
찐따언니는 가서 조별과제나 도와줘라해
싫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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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ルティナ・オライオン
일반적인 공의존의 예시 1
アルティナ・オライオン
일반적인 공의존의 예시 2
그런 복잡한 감정은 잘모루겠소요
그러세요
이거 정말 동감하는게 공의존이라는 개념 자체가 엄청 복잡적인 개념이고 공의존도 나쁜 개념은 아닌데 그걸 하루노 입장에서 의지 박약하고 엮어버리니 이년이 진짜 점점 쓰래기가 되는거 사람은 누구나 의존하고 의지하며 사는건데 독고다이로사는 년이 타인의 개념을 그렇게 정의하는거 자체가 진짜 얼마나 자기 과신인지 감이안올 정도임
10권 수기 보면 정의니, 신실이니, 사랑이니, 생각해 보면 하찮을 뿐이다. 무엇 하나 우습지 않은 것이 없다. 이렇게 말함. 하루노 입장에선 하찮고, 이해가 안 되는 감정인 거임. 그러니 그들의 관계가 좀 뒤틀리긴 했어도 애정관계인데도 공의존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거지 ㅇㅇ
너무나도 자기 확신형인간이라 혹시나 자신이 틀렸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는것도 기가참. 어찌 보면 유키노는 애당초 누군가에게 구해질 필요가없는 매우 정상적인 사람인데 가족이 문제인 심리적 가정폭력의 피해자인거같음...
근데 적어도 12권만 보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건 사실이라..
정신나간 애미랑 누나만 없었어도 토오사카 린같은 캐릭터로 자랐을듯
13권에선 어머니는 생각보다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함.
유이 주가 상승중
이런 저런 얘기 들어보면 올라간 건 맞나봄. 결말을 봐야 알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