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생구 등 일부 보급품 보급 중지
- 비누 같은거 필요없다는 의견이 워낙 많아서 걍 물건 말고 월급으로 주자고 해서 그 가격만큼 월급으로 준거
다만 군 보급품은 대량납품 계약을 전제로 최저입찰제로 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일반인이 구매하는 거랑 단가가 차원이 다름.
그래서 보급을 중지하고 그 가격만큼 월급을 올려줘봐야 그 보급품과 같은 품질의 물건도 살 수가 없는 상황이 발생함.
2. 창고에 물건 꿍쳐두면 절대 안됨
- 작정하고 털어서 걸리면 그 라인 다 작살나는거임.
애초에 보급품은 보급해야할 만큼만 물건이 나오기 때문에 남는 물건을 꿍쳐뒀다는 것 자체가 이미 군수물자 횡령임.
일반적으로는 검열에서 걸려도 걍 재고가 안맞네요 관리 똑바로 안하죠? 하고 갈구고 끝나지만 털려면 작정하고 털 수 있는 부분임.
3. 전역하고 가져가도 되는 품목
- 전투복을 제외한 개인 피복류는 다 가져가도 된다. 전투복은 1벌(야상 포함) 가져나가게 규정이 되어있음.
그리고 참고로 규정상 정해져 있는 물건들도 남는거 원칙적으로는 보급대로 돌려보내야하는데 보내는 사람도 귀찮고 받는 사람도 귀찮아서
걍 부대 내에 짱박아두는거임. 그리고 보급대 회수 품목 아니면 못쓰게 파기 하는게 원칙.
땍땍 우겨서 동계 활동복 하나 챙겨나왔는데 두벌 다 챙겨나올껄ㅠㅠ
피복류는 아예 못가져가게 하던데?
전역복 빼고
원칙은 전부 파기가 맞음. 근데 가지고 밖으로 나가든 그 자리에서 가위로 다 잘라서 쓰레기통에 넣든 똑같은 결과가 나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