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퀘스트3는 헤드셋과 컨트롤러 2개로 구성됩니다.
구입하고 나면 2가지의 고민이 생깁니다.
어디다 둘 것인가?
어떻게 충전할 것인가?
생각보다 그럴 듯 하게 둘 곳도 마땅치 않고,
플레이 도중 소모될 컨트롤러의 건전지도 꽤 신경이 쓰이죠.
메타 퀘스트3의 사용 시간이 완전 충전하고 방전되기까지 2시간 정도입니다.
따라서 헤드셋 충전을 수시로 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이 액세서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품입니다.
공식 액세서리인 메타 퀘스트3 충전 도크입니다.
본체와 컨트롤러 2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도크입니다.
2m USB Type-C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전원 어댑터는 메타 퀘스트3의 전원 어댑터를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가운데의 긴 컵이 헤드셋이 올라갈 자리입니다.
헤드셋 아래에 있는 충전 단자가 도크의 충전 단자와 맞물리면 충전이 시작됩니다.
긴 컵은 고정이 되어 있지 않고 앞뒤로 움직입니다.
만약 고정이 되어 있었다면 헤드셋을 내려놓다가 컵이 파손될 수 있겠죠.
편하게 헤드셋을 내려놓으면 컵이 헤드셋 각도에 맞게 움직입니다.
충전 단자가 맞물리도록 헤드셋의 위치를 잡아주세요.
컨트롤러가 충전되는 컵입니다.
긴 컵과 달리 충전 단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컨트롤러 안에 충전식 리튬 이온 배터리를 넣고
이런 방향으로 컵에 올려놓으면 충전됩니다.
대충 맞춰서 올려놓으면 맞는 위치에 착 올라갑니다.
컵과 맞닿는 부분에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배터리는 도크 구입 시 2개 동봉되어 있습니다.
충전식 배터리를 넣으려면 먼저 컨트롤러의 덮개를 열어주세요.
버튼을 누르면 딸깍 소리와 함께 덮개가 열립니다.
2개의 배터리에 각각 L와 R 표시가 있습니다.
컨트롤러의 방향에 맞게 넣어야 하니 잘 확인해 주세요.
배터리 끝의 튀어나온 쪽이 +, 아무것도 없는 쪽이 -입니다.
방향을 잘 맞추신 후 -쪽을 밀어 넣어 장착하고 덮개를 닫아주세요.
충전 중일 때는 노란색 LED 표시등이 켜지고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 LED 등이 켜집니다.
헤드셋은 본체의 충전 LED 표시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의 경우 제대로 충전이 시작되면 알림음이 납니다.
과열 방지 기능이 있어 충전이 완료된 상태에서 그대로 두어도 문제 없습니다.
VR 세상을 즐기다가 도크 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수시로 충전도 돼서 편리합니다.
도크의 바닥은 잘 미끌리지 않고 묵직해서 안정적이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도 않습니다.
깔끔하고 작은 만듦새로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고 정리도 잘 됩니다.
메타 퀘스트3 충전 도크의 가격은 18만 9천원입니다.
컨트롤러는 어떻게 충전이 되나 궁금했는데 저렇게 리튬 이온 배터리가 들어가는군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 이번에 정품 악세서리 잘 나왔네요..
하이마트에서 방금 바로 주문했네요 필수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