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초밥왕 작가가 생각하는 가장 무서운 손님 ^,^

[샤스르리에어]

ㄷㄷ

[이이다 코토리]

다신 안오니까

[나로나로]

대정; 맘카페서 ㅈㄹ하거든

[노트북클럽]

맞는 말이긴 하네

[어둠의선혈]

ㅋㅋ 정답

[춘전이와우즈키]

완전 틀리다고는 못하겠다.

[밀리아]

받아라 없던 불만 빔!

[큐베개객끼]

고건 맞는말이긴하지 왜냐 100번잘하다 1번 못할때 첫손님이 오면 그손님은 뭐야 여기 별로네 하고 맘

[WAVEFILE]

음식점에서 불만 표현하면 주방장이 빡쳐서 음식에 침 뱉을 수도 있잖아.

그 위험을 감수할 이유는 없으므로 나도 불만 있으면 암말 안 하고 걍 거기 안 감.

[옴닉사태]

그건 인간말종이지 그런 사람이 하는 요리는 맛도 더럽게 없어

[向日葵]

불만을 표현하고 다신 안간다는 결정도 있지.

[WAVEFILE]

...오!

[하시발]

그냥 안오고 끝나는게 아니라 자기 지인들한테도 별로라고 하면서 같이 안오거든
거기에 지인들도 영향받고 그게 퍼져나가고

[루리웹-8892904033]

장사꾼한테는 손님은 다 무서워야 정상임
그래서 무서운 손님이 좋아해주면 기쁜거임 ㅎㅎ

[와이에프]

아닌데? 진상손놈에 비하면 완전 천사인데?

[SILVER_RING]

맘에 담아두는 진상이라는 케이스가 있음
평소에 혼자 올때 불만있었던거를 여러명이서 같이 왔을때
"너네 왜 저번에 그렇게 했냐!" 이러는 진상들
그딴 식으로 하느니 당장 그 때 말하는게 훨씬 낫지

[누전으로메인보드가펑]

애매한 가게는 한두번 더 가는데 기본도 안된 곳은 두번다시 안가지.

[foo@bar]

나 신입사원때 받은 연수에서도 이렇게 배움. 서비스 맘에 드는 사람이 돌아가서 2명 정도에게 얘기하는데, 불만가지고 조용히 나간 사람은 주변 사람 10명 정도에게 얘기함. 매장 입장에서는 차라리 바로 클레임 거는게 나은 상황일 정도임.

[Laple]

다시 오고 안오고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잘못했는지 못알아채고 수정을 못한단거지

[로렌스]

사실 그건 그래
차라리 말이라도 하면 고칠수있는거임
말 안하고 가는게 제일 무서운건데

보통은 다들 말 안하고가면 좋아하고 말하는걸 제일 싫어하긴하지
나도 이해가고 그럴만하지만

[품질보고서]

말안하면 당장은 문제를 모르거든 ㅋㅋㅋ
근데 불만이었던 사람이 주편에 소문내기 시작하면 안보이는 곳에서 부터 가게가 망하는거지

[광란의블루스크린]

나도 저런 타입인데. 나는 귀찮아서 말 안함. 불만 건네는 것도 시간이 소모되고, 식당주인이랑 싸울 수도 있는 리스크를 짊어져야 하니까. 밥 먹으러 와서, 맛 없는 밥먹고, 돈까지 쥐어줬는데, 그런 수고까지 하라고?

[광란의블루스크린]

그리고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는건... 내 경우에는 직장동료랑 수다 떨때, 그냥 공통된 주제가 필요하면 딱 좋은 주제가 식당얘기임. 식당에 대한 정보는 유용한 정보라서 공유하면 좋지. 만약 식당이 맛 없다? 딱 수다 떨때 제일 좋은 주제중 하나임.

[슈퍼냥코]

난 밥 먹으러가서 이렇니 저렇니 실랑이 할 생각도 없고 그냥 별로면 안가면 되니까 대충 먹고 나옴.
당연히 다시는 안감.

[브레이브]

초밥왕에서 저 편은 꽤 기억에 남음.

전형적인 꼰대에 일본 특유의 장인이라는 거에 많이 목 매다는 만화지만 그래도 배워야 할점이 뭔지는 정확히 알려줌.

여기서 말하는 인터넷에 글을 올린다던지 주변 사람들에게 소문을 퍼트려서 가게의 평판을 떨어트린다 라는 이유가 아님.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말하지 않고 두번 다시 안 찾아오는 손님 딱 1명 이라는 기준하에 이야기를 하는데

1. 그 한명 한명의 손님을 놓치면 가게는 망한다.

2. 가게의 매출이 떨어지지만 이유를 알수 없어서 가게의 발전이 없다.

철저하게 장인정신과 손님을 대하는 주인의 자세를 말하고 있는거.

단순히 손님 한명 매출이 떨어진다고 같잖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대사임.

[브레이브]

초밥왕2편에서는 꽤나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여서 마음에 들었지만
재미가 없어서 연재종료 당한건 안타까움. 내가 봐도 노잼이긴 했지만
자신이 피력했던 주제와 전편의 후광을 싸그리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는 내용의 전개는 마음에 들었음.
초밥을 얼마나 좋아하고 사랑하는지에 대해서 알수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노잼이었던게 문제였지

[B24715]

사실이 대다수가 굳이 클레임 그자리에서 걸 정도로 체력 쓸 생각은 없고
입 닫고 나가서 퍼트리거나 다시 안가거나 하지.
그래서 백종원도 이야기한게 잘못된거 표가날 시점이면 이미 늦었다는거...